[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일 제294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아동이 자유롭게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아동’과 ‘놀 권리’, ‘통합놀이시설’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놀 권리를 증진하고, 이에 필요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시장으로 하여금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사항도 명시됐다. 사업계획에 들어가야 할 사항으로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기본 방향과 목표 ▲필요한 시설 마련 등 기반 조성에 관한 사항 ▲놀이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이 적시됐다. 이 밖에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심의를 위한 위원회 설치, 놀 권리 증진 사업 및 아동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공간 조성에 관한 조항이 조례안에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재수 의원은 “아동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5일 안양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총무경제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30만3천원으로 23위”라며 “공직 역량을 시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교육복지 예산을 대폭 증액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에도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의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수도권 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 최하위임을 지적하고, 예산 증액을 비롯해 학위과정 지원 확대, 국내외 정책연구 및 벤치마킹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공직 역량 증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평균 3천만원의 교육비 증액이 이루어졌으나, 안양시는 대도시 평균인 39만7천원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교육비 확보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직원 종합건강검진 내역을 살펴보면 2021년에 1,106건이었던 유소견 내역은 2023년에 869건으로 21.5% 감소했으나, 중증질환 내역은 2건에서 1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시 조직에 1개국 신설 내용이 담긴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국가보훈대상자 처우 개선을 위한 수당 5만원 인상분을 반영한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제308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6일 심사결과보고를 앞두고 한채훈 위원장은 “1개국 신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했지만 공직사회 인사적체 상황을 감안해 의회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원안 가결한 것”이라며 “이를 명심하고 더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 위원장은 “제가 대표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명예도로명에 희생, 공헌자의 이름이나 보훈명칭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 추가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으나 의왕시 집행부와 국민의힘 소속 특위 위원들의 반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명예도로명 부여 사항을 시 집행부가 충분히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음에도 끝까지 의회와 힘겨루기하듯 반론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2월 2일 열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 가이드라인 수립’의 지연에 대한 아쉬움 표명하며 사업의 빠르고 체계적 추진을 촉구했다. ‘안양시 소규모주택정비사업관리지역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은 용역업체의 사정으로 공정률 70%정도 에서 중단됐으며,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여 내년 2월경에 용역을 마무리하게 된다. 윤의원은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사업이 어려웠던 지역에서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을 통해 정비사업을 진행할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소규모의 난개발 형태가 아니라 재개발에 상응하는 대규모의 정비사업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집행부는 가이드라인 수립 지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늦어진 만큼 더욱 철저히 검토해 건실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구역이 ‘2030 안양도시정비기본계획 중간타당성 검토’의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된 것을 지적하며, “조합을 설립하지 못했더라도 추진지역의 연번 부여가 끝난 구역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추진 의지 등을 검토하여 정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의왕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노선희, 박혜숙 의원이 시민들에게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사법, 입법, 행정 시스템이 심각하게 마비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발표에 따르면, 현재 국회는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소추를 발의했으며, 지난 6월 시작된 22대 국회에서도 10명의 탄핵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이러한 탄핵 시도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자, 대한민국 역사에서도 전례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법부와 행정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마비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또한, 이들은 국가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국가의 기본 기능이 훼손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내년도 예산안에서 재해 관련 예산, 아이돌봄, 청년 일자리 지원 등이 대폭 삭감되었으며, 이는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선희, 박혜숙 의원은 "국회가 입법 독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정쟁 수단으로 예산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계엄 선포에 대한 논란도 언급되었다. 이들은 대통령이 방탄국회를 통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5일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군포시의회에서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은 예상치 못한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초헌법적 조치로 인해 국회와 지방의회의 모든 정치 활동이 중단되고, 언론, 출판, 집회 및 결사의 자유마저 막으려 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1979년 독재 시대 이후 45년 만에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유지하겠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러나 대한민국헌법 제77조 1항에 따르면, 대통령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현재의 상황이 과연 그런 비상 사태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권자가 위임한 권한을 남용하여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피땀으로 지켜온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통 속에서도 시민들은 포기하지 않고 국회로 모여 계엄군의 침탈을 막기 위해 몸으로 저항했다. 그 결과, 국회는 비상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의회 의원 일동은 비상계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5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 관련 주민소통’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 고시로 인해, 당초 지정됐던 업무・상업용지가 주거지 중심의 주상복합용지・업무복합용지로 변경됨에 따른 지역사회의 혼란을 언급하며,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5분 발언에서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개발과 관련한 화성시의 명확한 사업추진 방향 수립, ▲사업추진과 관련한 민ㆍ관ㆍ정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주문했다. 김상균 의원은“그간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 없는 불투명한 절차 진행으로 인한 많은 주민들의 의구심과 염려가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명확한 사업추진 방향을 속히 제시해 달라”며, “이를 위해 민ㆍ관ㆍ정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을 진행하여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추진에 대한 동력과 정당성을 확보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12월 5일,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롤링힐스 호텔)에 참석해 지역 기부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정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종복, 이용운 의원을 비롯해 기부자 및 주요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00만 원 이상의 누적 기부액을 달성한 기부자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기념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부란 단순히 재정적인 지원을 넘어서,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화성시의회는 그 귀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정책과 제도를 통해 여러분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어워즈에서는 화성시의회가 기부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의장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기부 챌린지, 고액 기부자 기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시민 참여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12월 5일, 자율주행 리빙랩(화성시) 착공식(남양체육공원)에 참석해 미래 교통 혁신의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이끄는 여러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를 논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율주행 리빙랩 프로젝트는 화성시의 교통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미래형 프로젝트”라며,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혁신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율주행 리빙랩 프로젝트는 실생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고 발전시키는 실험적 공간으로, 도로 안전 개선, 교통 체증 해소, 환경 보호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자율주행 리빙랩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교통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함으로써 기술혁신이 시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가 체결하는 각종 업무제휴나 협약과 관련해 의결 및 보고 대상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조례의 적용 범위를 구체적으로 기술됐고, 의회 의결 및 보고 대상과 절차에 관한 사항도 명시됐다. 아울러 업무제휴 및 협약의 사후관리 보고에 대한 사항을 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중 사전의결을 받지 못한 경우 바로 다음 회기에 사후 의결을 받을 수 있도록 단서 조항을 넣는 것 등으로 수정 가결했다. 박은경 의원은 “행정의 영역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만큼 앞으로 시가 업무제휴 및 협약을 체결해 정책과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이 조례가 행정의 효율 및 신뢰성을 담보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관련 영역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