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청년센터 청년동은 지난 11일 광명극장에서 청년 합창단 ‘위드(WITH)’의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가을밤을 따뜻한 울림으로 채웠다. 이번 연주회는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가을의 편지’를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공연은 ‘가을이 오면’을 시작으로 가을밤을 떠올리게 하는 야상곡, 허림·김순이·김소월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가곡, 10월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재즈곡, 그리고 청년 합창단 위드의 메시지를 담은 대중가요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무대에는 광명지역아동센터 예그리나 합창단도 찬조 출연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총 17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드 합창단은 합창이라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청년들을 서로 연결하고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년동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와 관계 형성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청년동은 2021년 10월 개관 이후 청년의 문화예술 활동과 네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광명문화원 공연장에서 광명역사관 개관에 맞춰 ‘광명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 최초의 공립 역사관인 ‘광명역사관’ 개관을 기념해 열린다. 역사, 민속, 문화유산, 박물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광명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 활용 방안, 공립박물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광명역사관은 광명시 최초의 공립 역사관으로, 광명문화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실감영상실, 상설전시실, 보이는 수장고 등을 갖춰 광명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전시·교육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오는 15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광명역사관 개관을 준비한 담당 학예사의 준비 과정 발표를 시작으로 ▲조선왕조실록으로 보는 광명(오항녕 전주대 사학과 교수) ▲경산 정원용 유물의 재조명 및 활용 방안(심일종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임진왜란을 통해 본 오리 이원익과 무의공 이순신(배기성 전 서울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원) ▲광명의 역사 인물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장경희 한서대 문화재보존학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해 돌봄공백 해소에 나섰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시청로 70) 내 평일, 주말, 공휴일 등 24시간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광명시 최초이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부모가 평일, 주말, 공휴일 등 긴급하거나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마련된 24시간 돌봄 시설이다. 시는 지난 9월 개원한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 내 26.5㎡ 규모로 언제나 보육실을 만들었다. 정원 5명 규모에 교사 3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이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 원이다. 평일, 주말, 공휴일 등 24시간 운영하지만, 신정, 설날 당일, 추석 당일, 부처님오신날, 성탄절은 운영하지 않는다. 입소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오후 10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7시 30분이다. 서비스 이용일 5일 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보 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매립 및 부대시설의 종류‧규모, 특별지원금, 지역 숙원사업 및 건의과제 등)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 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0월 6일 추석을 맞아 일직동 메모리얼파크 무연고단에 안치된 영령들의 외로운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시 관내‧외 지역 고인의 유골 23,940여 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 442기에 대하여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생활복지팀장을 제주로 하여 고인들이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 속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히 진행됐다. 공사는 운영을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설‧추석 등 명절마다 무연고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제례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연고가 없는 영령들을 위로하고 지역의 평안과 화합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메모리얼파크의 시설 개선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진로 선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 화성오산 특성화고 안내 자료’를 러시아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4개 언어로 발간하여 10월 10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 자료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즐겁고 의미 있는 고등학교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한발 앞선 시작, 다양한 선택으로 꿈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안내 자료에는 ▲ 2026학년도 화성오산 지역 특성화고 현황 ▲ 주요 전형 일정 및 절차 ▲ 학교별 학과·전공 상세 정보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자료는 4개 언어로 번역된 총 800부 책자로 제작되어, 관내 중학교 및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자료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학습과 성찰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와 학습을 매개로 사고력·창의성·소통 역량을 함께 키우는 계기로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김겨울 작가는 『책의 말들』, 『겨울의 언어』, 『독서의 기쁨』 등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왔으며, 유튜브와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책, 기쁨 그리고 나의 세계 확장’을 주제로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문학적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특강은 14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월) 오전 9시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8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자기 성찰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현대 사회에 필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색채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2층 상상모아방에서 진행되며, 관내 만 13세~19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자기 역량) 진단 및 스타일링 팁 ▲컬러 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색깔이 주는 치유와 자기표현의 가치를 전하는 이날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10월 15일까지 가능하며, 프로그램 안내문의 큐알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또는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채로운 색채로 자신을 탐색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참여자 추가 모집을 10월 13일부터 실시 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 시험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기개발을 희망하는 관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함께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의 모집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이다. 신청은 12월 4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지원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청년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에 열정 가득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산하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송부틴터는 지난 9월 27일(토) 부곡 고랑치기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3회 송부동 빛나는 달빛축제’에 참여해 ‘다육이 심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달빛축제는 송부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다양한 지역 단체와 기관이 함께 참여한 마을 축제로, 주민이 기획하고 주민이 즐기는 지역 문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송부틴터는 이 축제에 청소년 시설로서 동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육이 심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당일, 송부틴터 부스에는 이른 시간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몰려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작은 화분에 다육이를 심으며 흙의 촉감을 느끼고,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 보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했다. 준비된 재료는 행사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소진될 만큼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뜻 깊었다”, “청소년 시설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