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도시의 미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종합 교통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과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할 교통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핵심 목표인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한 장기 로드맵으로, 2026년부터 2040년까지의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과 2030년까지의 중기계획을 함께 수립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금 도시발전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재건축·재개발 등 다양한 개발 흐름에 맞춰 원도심과 신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교통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5대 도시 비전이 제시됐다. ▲대중교통으로 필수통행이 가능한 도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도시 ▲교통수단 간 환승이 편리한 도시 ▲지역 간 철도와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은 도시 ▲미래형 교통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도시가 핵심이다. 시는 5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7일 오후 7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공간 활성화 및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말 안양역 인근에 개관한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안양청년1번가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청년들과 함께 도모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위원 간 친목을 위한 ‘나만의 음료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공간 운영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광역 및 타 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의 네트워크 형성 위한 교류방안 모색 ▲청년자율예산 등 청년정책의 심도있는 논의를 위한 토론회 제안 ▲청년 간 네트워킹 촉진 위한 공간활용 및 홍보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안양청년1번가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더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준 안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과 안양시 청년정책관 공무원, 김도현 안양시의원, 청년공간 운영 관계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5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첫 공식 일정인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층의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차원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유산인 왕릉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과제와 ▲창업 연계형 심화과정까지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년 관광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대상 일반과정 40팀, 심화과정 10팀 등 총 5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약 4개월간 전문가 교육, 특강,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관광 콘텐츠 기획력, 상품화 및 사업화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사업 취지 설명 및 주요 일정 안내 ▲전년도 우수팀 사례 발표 및 Q&A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파주시에 위치한 故유두환 지사, 故한명수 지사, 故한명환 지사의 묘소를 광복절을 일주일 앞둔 8월 8일에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故유두환 지사(건국훈장 5등급 애족장)는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전덕기, 이준, 김구 등과 함께 상동교회에 모여 이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내용의 상소문을 올리기로 결의하고 대한문 앞에서 상소 활동을 전개했다. 1906년에는 평안남도 순천군 신창면에 사립 일신학교를 설립했으며 1907년 신민회가 결성되자 회원으로 참여했고, 1919년 3월 신창면에서 이윤영과 함께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한 후 피신하면서 만주 신흥무관학교에 군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유 지사의 묘소는 파주시 탄현면의 동화경모공원에 위치해 있다. 故한명수 지사(건국포장)는 1919년 3월 경상북도 김천군 금천면 황금정 예수교회당에서 김충한 등의 독립 만세 시위 운동 계획에 참여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8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환경정화 프로젝트다. 당시 경기도와 연안 5개 시(평택·화성·안산·시흥·김포), 산하 11개 공공기관으로 시작해 이듬해2024년 경상원을 비롯한 5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합류하며 깨끗한 경기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20여 명과 안산시 해양수산과 직원들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방아머리 해변을 따라 걸으며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 해양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여름휴가를 맞아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할 관광객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경상원은 환경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ESG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이번 활동 외에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8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입교식을 열고, 미래차 산업을 이끌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반의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AUTOSAR) 등 미래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주요 완성차 대기업에서도 재직자 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만큼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과정으로, 경기도는 이러한 교육을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공 주도의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교육은 위탁운영기관인 현대엔지비(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내)에서 실습 위주의 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 기술 개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구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센서 융합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실습까지 산업 수요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끌 실전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오는 24일까지 시민과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한 ‘2025년 광명시 책축제’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책과 문화가 어우러져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오는 9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개최 전부터 사전 행사를 운영해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기존의 어린이·가족 중심에서 청소년과 청년까지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구성으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청년예술단체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문화적 다양성과 참여 폭을 넓힐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광명시 주요사업을 알리는 체험형 홍보부스 ▲작은도서관·독서공동체 등이 운영하는 테마형 시민참여 체험부스 ▲지역서점·출판사·사회적 경제기업·공정무역가게·공방 등이 참여하는 재능마켓 부스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플리마켓 부스 등이다. 참가 대상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공동체, 지역서점, 출판사, 관내 유관기관·단체, 광명시민 등 책과 문화를 주제로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공동체활동지원가 실무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자치센터에서 공동체를 직접 지원하거나, 공동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활동지원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 현장을 이해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공동체 사업을 기획·운영·지원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총 6차시로 진행하며, 공동체 활동의 이해를 시작으로 기획, 계획, 홍보 등 사업 운영 전 과정을 다룬다. 디지털 협업 도구 실습, 사업계획 발표 및 피드백까지 단계별 실습 중심 교육으로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공동체활동지원가 채용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김민재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동체 활동을 이끌 실질적인 현장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공동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보건의료, 돌봄, 복지, 학계, 민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장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성결대학교 교수, 광명시 의사회장·한의사회장·약사회장, 광명시노인위원회장,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 하안노인종합복지관장,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정부의 돌봄통합지원 정책 방향 및 광명시 중점과제 소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 추진을 위한 협업·연계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돌봄통합도시’를 지향한다”며 “위원회가 지역 돌봄의 방향타 역할이 되어 민과 관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10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독거노인 반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박재언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로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미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