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1월 26일 진행된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은 불법 주·정차단속 알림 자동응답서비스(ARS) 구축을 촉구하였다. 윤해동 의원은 불법 주·정차 단속은 부득이하게 불법 주·정차를 하는 시민들의 계도를 통한 주차질서 확립이 목적인만큼 과태료 부과보다는 즉각적인 알림으로 차량의 이동을 권고하는 것이 더 올바른 방향임을 주장하였다. 또한 이미 시행중인 문자서비스는 문자 확인이 지연될 경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동응답서비스(ARS) 도입을 통해 보다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윤의원은 해당 시스템 도입비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 자동응답서비스의 경우 서버구축비, 번호판 인식 모듈, 음성알림프로그램 등 시설 구축에 약 1억원의 초기 비용이 소요되지만, 운영비용은 전화 한통당 부가세 포함 17.6원에 불과해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ARS 도입은 시민들에게 신속히 주·정차 단속 상황을 알림으로써 불편을 줄이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양시의 적극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28일,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해 온 회계처리와 재무제표 작성의 일관성 문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계정과목의 변경 등의 일부 노력이 있지만, 여전히 매년 다르게 처리되는 회계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세입·세출 결산서가 회계기준에 맞춰 작성될 수 있도록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특히 고유목적준비금, 고유목적준비금 환입, 반환금 등의 항목이 해마다 다르게 처리되고 있어 재무제표의 안정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집행잔액이나 이월금 등을 차기 출연금과 연계하여 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특별시’를 표방하고 성장해온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일관성 있는 회계처리를 통해 투명하고 안정된 운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거나 단체를 등록할 때 대민봉사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부적격자를 가려낼 수 있도록 시스템 보완을 제안했다. 이는 자원봉사 활동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혼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28일,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민원토지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시 행정착오 민원 보상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조례가 민원인들의 실망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공무원의 행정착오로 인해 경제적 및 시간적 불이익을 받은 민원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행정감사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광명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7건의 행정착오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비용은 370,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행정처리에 비해 미비한 수치지만,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불쾌한 경험으로 남아있을 수 있다. 안 의원은 보상금을 현행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하고, 민원인들에게 사과문을 작성하여 전달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들며, 시민들이 보상금보다 사과문을 통해 더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장은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안 의원은 최근 입주를 앞둔 뉴타운 1, 2, 4, 5구역과 철산 8, 9, 10, 11단지에 대해 찾아가는 입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는 28일 오전, 의장단과 의원들 및 의회 전 직원들이 함께 안양시의회 앞에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이례적인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장애인주차면 확보에도 큰 비중을 뒀다. 28일은 본래 2024년도 3개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날 이틀 동안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와 보행로가 얼어붙고 눈이 쌓이면서 안양시의 행정력이 총동원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하고, 긴급하게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단순히 도로와 보행로의 눈을 치우는 데 그치지 않았다. 특히,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면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제설 장비와 삽을 들고 현장에 나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박준모 의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오늘 제설작업에 나섰다”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원들과 직원들이 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안산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안산시 집행부의 폭설 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의 심사 일정을 하루 순연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박태순 의장과 원내교섭단체 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진행하기로 했던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의사일정을 다음날인 29일에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당초 12월 3일까지였던 상임위원회 심사 기간도 준비일인 12월 4일까지로 하루 연장했다. 다만 12월 5일부터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는 기존 의사일정대로 진행한다. 대신 의회는 이날 재난 대응 업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가 안산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시민 불편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는가 하면,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개별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피해 현장을 살피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태순 의장은 “많은 눈이 내려 안산에서도 피해가 일부 발생한 만큼 시 집행부의 대응 체계를 지원하고 시가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조정했다”면서 “안산시의회는 빠른 피해 복구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 27일, 제14차 화성시 농업인 포럼(호텔 푸르미르)에 참석해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흥범 부의장, 배현경, 최은희 의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관내 농업인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선진 농업 기술 도입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원이 최근 총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생율 저하 문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시청 직장어린이집에 결원이 24명 존재하는데, 이를 지역 주민에게 공개모집하여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천구청을 비롯한 정부 공공 직장어린이집이 개방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효과적인 예산 사용과 주민 복지 증진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총무과는 이 의원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6급 무보직 공무원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10년 이상 장기 재직 중인 공무원이 있어 조직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선을 위한 인사관리 정책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장기근속자의 보직 기여도와 성과 평가를 통해 보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총무과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이 의원은 자치분권과 행감에서 주민자치위원의 나이 제한 문제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경기도 인권센터가 위원의 나이 제한을 차별로 판단하고 경기 지자체에 권고한 바를 언급하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7일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계획에 없던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급조하여 추진한 것에 대해 예산 낭비 가능성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공무원 교육은 연초에 1년의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2023년과 2024년 두 해 연속 계획에 없던 간부공무원 워크숍이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로 인해 연초에 계획됐던 6급 이하 대상의 교육이 미실시된 것이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2023년 신안 워크숍에 대해 “92명을 대상으로 6,240만 원의 예산을 들였으나 실제 참석자는 68명에 불과했고, 예산은 거의 변동 없이 약 6,023만 원이 집행됐다”며 “결국 1인당 교육비가 67만 8천 원에서 88만 5천 원으로 30% 증가한 것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이에 따라 철저한 계획 수립과 참여 인원에 맞춘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6급 이하 전직원 워크숍 추진이 미진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6급 이하 전직원 수는 1,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400명만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 것은 문제”라며 “그로 인해 참석하고 싶어도 눈치가 보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설치 의무화된 '지역체육진흥협의회'를 수년째 구성하지 못해 지역 체육 진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정미 광명시의회 의원은 26일 열린 체육진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언급하며, "상위법인 법률 개정으로 2020년 12월부터 지역체육진흥협의회 설치가 의무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역체육진흥협의회는 지역 체육 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체육에 관한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필수적인 조직"이라며 "상위법인 법률 개정 사항인 만큼 조속히 구성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광명시 체육진흥과는 "내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응답했다. 지역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 구성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이 11월 25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진행하는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모두의 약속’ 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주배경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날 ‘이주배경아동이 온전하게 교육받고, 자유롭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쓰인 서약서에 서명하며,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찬심 부의장은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은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은 그들의 성장과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주배경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