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6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행정실장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행정실장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도입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 핵심 행정 실무를 담당하는 행정실장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통합지원체계에 따른 실천적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의 복합적인 문제를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성장과 회복을 돕는 법률로,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 기반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에서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최웅 겸임교수가 제도의 취지와 주요 조항, 시행 이후 예상되는 변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행정실이 학교 조직 내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수렴한 참여자 의견을 향후 관련 연수 및 행정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승훈 행정국장은 “학생맞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 이산홀에서 ‘사랑의 달,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교사·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금암초, 능동중, 문시중학교가 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 추진한 행사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운영학교 19교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해 공동체적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다. ‘우리 학생·선생님·가족이 최고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는 '마음을 잇는 행복한 공동체 놀이'를 시작으로, 참여자 간 상호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바리톤 오유석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세계여행' 공연에서는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 따뜻한 정서를 나누며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장지영 생활교육과장은 “학생, 교사,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는 오늘의 자리가 교육복지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대표 청소년 축제 ‘오월의 난장’이 지난 24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과 한내천 일대, 소하상업지구에서 열려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운영을 맡아 ‘대한민국을 빛낼 광명시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소하상업지구상가번영회와의 협업으로 지역 상권과 연결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존이 구성돼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총 38개의 체험부스에서는 환경, 문화, 예술, 스포츠,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진행한 기념식, 밴드·댄스 동아리 공연, 버블쇼, 마술공연, 레이저 서바이벌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소하상업지구 거리 일대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이 자유롭게 오가며 상가 먹거리존을 즐겼고, 유관기관이 함께한 다양한 체험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기획한 프로그램을 친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공정무역 제품인식을 높이고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무역 기업을 육성한다. 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기업 육성 공모를 진행해 ㈜저스트바이브와 조선클럽㈜를 선정하고, 26일 오전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공정무역의 제품의 생산·가공과 판매·유통이 가능한 기업을 발굴해 광명시의 공정무역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무역 제품 개발과 유통을 목표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저스트바이브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도소매 유통 경험을 살려 핸드케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조선클럽㈜은 소하동에서 ‘카페 가우디’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결을 바탕으로 공정무역 가치를 담은 구움과자와 소시지 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정무역 제품은 이익보다 사람과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소비 방식”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넓히고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에도 공정무역 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해 11월 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당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청과동 지붕 구조물이 붕괴해 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안양시의 선제적인 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수습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오전 6시40분경 굉음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을 확인한 뒤 오전 7시15분경 청과동 중도매인, 소비자 등 내부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오전 8시경에는 시장 진입이 전면 통제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은 8시10분 청과동 임시휴장 행정명령을 지시했다. 이후 낮 12시2분경 청과동 남측 지붕이 붕괴됐다. 평상시에 300여명이 오가는 시간대였다. 사고 징후를 인지한 직후 즉각적인 통제, 긴급 대피 유도, 도매시장 임시 휴장, 구조 점검 등 골든타임을 지켜낸 대응 시스템은 재난 대응의 ‘교과서’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26일 오전 9시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재난에 적극 대처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제33회 의왕시청소년예술제 1차 경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예술제는 관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경연의 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개인)은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본선)에 의왕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1차 경연은 의왕시청소년축제‘Youth Festa’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더 큰 무대에서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청소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번 1차 경연에서는 사물놀이, 대중음악(댄스) 종목이 진행됐으며, 사물놀이 5팀, 대중음악(댄스) 12팀으로 총 17개 팀에서 153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결과, 사물놀이(앉은반) 부문에서는 초등부는 ‘의왕청소년풍물단’(의왕문화원)팀이 중고등부는 ‘놀꿈’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중음악(댄스) 경연에서는 초등부는 ‘갈뫼B.O.B’팀이 중등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23일 의왕시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1기 의왕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의왕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엄태원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 평화통일 지지기반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기회의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통일·대북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한편, 의왕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장애인 스포츠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 아우름 봉사단, 오산시 보치아 선수단, 오산시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은 △골볼 △좌식배구 △슐런 △컬링 △보치아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세상밖으로 보치아클럽’ 선수단과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종목 설명과 시범 경기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55인치 TV를 기증했으며, 해당 장비는 향후 장애인 e스포츠 교실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체험 행사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2025년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여성 1인 가구가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으로는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이력이 있는 여성 1인 가구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미성년 자녀로만 구성된 저소득 한부모 가구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전·월세보증금 1억 원 이하(전월세 환산가액 기준)의 임차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이며, 자가 소유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은 오산시청 가족보육과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 신청은 6월 9일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물품은 ▲스마트도어벨 ▲스마트홈카메라 ▲호신용 스마트링 등으로 구성된 안심패키지 세트(A·B·C 중 택 1)이며, 신청자 중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