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원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민원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원광명 지역, 도덕산 근린공원, 광명6동 광남중학교 인근 횡단보도, 목감천을 차례로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민원 중 현장 방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지난 10일 철산동, 소하동, 학온동 현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이날 첫 방문지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주민 대책 마련, 마을버스 신설, 도로 보수, 마을회관 안전진단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된 원광명 지역이다. 박 시장은 원광명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듣고, 관련 부서에 해결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도덕산 근린공원에서는 공원 내 정자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박 시장은 “최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정자의 밀폐된 구조가 자칫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누구나 쾌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혁신적인 정책 실현 기반을 마련한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로 인정 받았다. 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0%인 73개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으며, 광명시가 포함됐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우수사례 및 체감도 등을 평가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역대 최다 선발하고, 파격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무원들이 보다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동기부여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상반기 19명, 하반기 32명 등 총 51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역대 최다 선발해,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실적 가점, 포상 휴가 등 파격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우대를 강화했다. 또한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 운영하며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적극행정 심의·의결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도심에서 농산물을 기르고 미래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딸기 스마트팜을 설치한다. 시는 공공형과 수익형 등 딸기 스마트팜 2개소를 오는 6월까지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유휴공간에 스마트팜을 설치해 스마트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농업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로 농지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실내 스마트팜 조성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용도가 높고 수익성이 좋은 딸기를 스마트팜에서 키울 계획이다. 우선 공공형 스마트팜은 광명동굴 근처 옛 업사이클아트센터(가학로85번길 142)에 약 206㎡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재배면적 약 145㎡인 밀폐·수직형 딸기 스마트팜, 체험·전시실, 교육장 등을 갖춘다. LED 조명, 자동화시스템, 공조기, 온·습도 센서로 딸기를 키운다. 키운 딸기는 스마트팜 내 체험·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025년 3월 25일(화) 11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하안시니어아카데미 열린강좌 「건강백세운동교실 – 실버요가」의 첫 시작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202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습시설로 선정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체육·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여 ‘100세로 이어지는 건강한 노년'라는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와 함께 기획되었다. 실버요가는 건강체조와 요가를 접목한 노인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과 노인성 질환 예방을 목표로 진행된다. 건강백세운동교실 실버요가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대학 하안시니어아카데미의 열린강좌로 노래교실, 맨손체조, 한글교실 등 7개 과목과 함께 운영되며, 복지관은 이외 어르신 복지사업인 웰다잉 오픈강좌, 어르신 자서전 프로젝트, 찾아가는 온동네 어르신 취미활동 및 재능기부동아리 '동취미' 등을 통해 어르신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안시니어아카데미 열린강좌 「건강백세운동교실 – 실버요가」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과 공단이 함께 운영해서 더 믿음이 가는 프로그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주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며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산불 진화와 수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산불은 역대급 피해를 우려하게 만들고 있으며, 산불 영향 구역이 계속 확대되어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림이 불타고 수많은 주택과 농장이 폐허로 변한 가운데, 귀중한 사찰과 문화재도 전소되었다. 이러한 재난 상황 속에서 모든 시민이 산불 진화와 수습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산불 진화에 나서는 소방대원, 관계자, 공무원 및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간절히 기원했다. 또한, 소방 및 구조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산불 진화와 수습,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빌며, 국민의힘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 및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도내 농촌공간기본계획수립대상인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 경기도 농촌재생 정책교육’을 용인시에서 진행했다. 경기도는 진흥원을 농촌공간 광역 지원기관으로 지정하고, 2024년 10월에는 ‘경기농촌재생지원센터’를 개관해 도내 농촌지역의 재구조화 및 재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촌재구조화’와 ‘농촌재생’은 난개발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제정된 ‘농촌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지역을 포함한 기초지자체의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이 법적 의무가 된 가운데, 계획 수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이천시 등 14개 기본계획 수립 대상 시군의 담당자 및 중간지원조직,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교육은 ▲농촌 재구조화 정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이해하기 위한 특강 ▲농촌공간계획 선행 사례를 바탕으로 한 토론 ▲행정·중간지원조직·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4·16세월호 참사 피해자 등에게 종합 의료·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산마음건강센터가 안산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세월호 유가족 대표, 이민근 안산시장,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마음건강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산마음건강센터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보건복지부)가 건립하고 경기도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등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1년간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안산온마음센터가 오늘 새 보금자리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제 안산마음건강센터는 사회적 참사와 재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전문센터로 거듭난다”며 “우리 세월호 아이들이, 또 희생자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유산이다. 그 유산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센터는 세월호 가족들뿐만 아니라 이태원참사, 아리셀참사와 같은 사회재난 피해자들과 또 국가폭력 피해자들에게도 활짝 열려 있다. 1층 외래진료는 안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 발생 증가에 따라 도내 산불 예방·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6일 여주시와 양평군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지난 22일 산불이 발생했던 여주시 강천면과 산불다발지역인 양평군 양평읍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을 방문해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계도·단속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공무원이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중이며 산불감시원 1,800명을 공원묘지와 입산 길목에 배치해 산불 감시와 불법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림, 농업부서 협업체계구축으로 산불진화대 등 51개조 165명을 투입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불법 소각을 단속하고 있다. 이밖에 산불 진화 헬기 18대는 권역별로 배치돼 공중 감시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초동 대응할 계획이다. 주말, 공휴일 산불 발생이 많은 산불 취약지 시군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12개조 60명이 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2025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기도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행정2부지사 직무대리) 주재로 지역내 육․해․공군 군부대장 등 통합방위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경기도가 북한의 위협전망과 ′24년 통합방위태세 평가 및 ′25년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북한의 무인기 및 사이버 위협’에 대해 한국대드론산업협회(KADIA) 양병희 회장의 전문가 발표, 수도군단, 한국전력공사 경기지부가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 및 기관별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1,420만 도민의 삶의 터전이며,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로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민․관․군․경․소방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군 주요 훈련 시 주민대상 각종 안전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방위회의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서 국가 총력전의 개념에 입각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종합상담센터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경기도 심리지원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시군 상담센터, 중장년 유관기관 종사자, 도의원,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심리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베이비부머 심리·정서적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고은영 우석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2022~2024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는 사회적 단절 우려가 큰 도내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베이비부머라를 대상으로 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261명의 도민이 3,722건의 심층 상담을 지원받았다. 상담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