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는 지난 28일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2층 ‘카페 꿈을 담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윤리적 소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발표 ▲공정무역 교육·캠페인 확대 방안 ▲제품개발 및 전시 등 실질적인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안건을 논의하고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커피, 초콜릿, 핸드메이드 소품 등 공정무역 제품 전시를 함께 열어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전달했다. 박원미 대표는 “광명시가 공정무역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협의회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윤리적 소비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2020년 8월 공정무역 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두 차례 재인증을 받으며 마을 중심 공정무역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내 공정무역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기후틴(teen), 청소년 기후의병으로 가는 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후틴은 시가 11번가의 기부금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협력해 추진한 ‘광명시 민관협력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청소년 30명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강연 ▲저탄소 식생활 체험 ▲태양광 패널 견학을 통한 미래 에너지 체험 ▲수소·전기차 기술 등 친환경 모빌리티 현장 체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29일 마지막 회차에서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수소전기차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에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생활밀착형 쿠폰 지원 사업인 ‘나와, 위드미(with me)’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나와, 위드미’ 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에 반찬 구입, 외식, 카페, 화원, 미용실 등을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쿠폰을 사용하며 자연스레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와, 위드미’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사업 내용은 고독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중장년 가구에 외출을 유도하는 쿠폰을 제공해 지역상점을 이용토록 하여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회당 2만 5천 원 상당의 쿠폰을 4회 이상 제공한다. 한편, 지난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나와, 위드미’ 후원금 2천만 원을 광명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군채 광명시 18개 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야간 민원실을 매주 목요일로 변경해 운영한다. 많은 지자체에서 야간 민원실을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어 혼선을 줄이기 위해 운영 요일을 목요일로 변경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야간민원실은 오는 4월 30일까지는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을 유지하고, 5월 7일 이후에는 목요일 오후 9시까지로 운영 요일을 변경한다. 단,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2년부터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 접수·교부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가족관계등록제증명 발급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2022년부터 시행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으로 여권 업무가 급증하면서, 야간 민원실이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그중 ‘걷고 싶은 거리’는 인근 공원과 맞닿아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음에도, 보도블록 경사가 맞지 않아 우수관으로 빗물이 제대로 흘러가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지역의 배수 개선을 위해 빗물받이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기존 우수관과 연결해 빗물이 원활히 배출될 수 있도록 3월에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추진됐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미리 대응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빗물받이 설치로 인해 상습 침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배곧 상가지구 일대에서 ‘맑은 공기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기 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행정 인력뿐 아니라 건강도시 시민협의체가 처음으로 참여해,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흡연자 계도, 담배꽁초 쓰담 달리기(플로깅), 거리 홍보활동, 금연 홍보지 배포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 오이도역 일대를 시작으로, 매월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맑은 공기 지킴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 대상지는 공간정보 기반의 민원 분석을 통해 선정되며, 실제 민원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이 펼쳐진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계도를 넘어,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생활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여를 기반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강도시 실현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 보건소 금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관내 마을정원 2곳(신현동 ‘포리정원’ㆍ장곡동 ‘왕후의 산책 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봄맞이 가꾸기 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포리정원’과 ‘왕후의 산책 정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된 시흥시 1호, 2호 마을정원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동의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3년의 협약 기간에 마을정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사후관리를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마을정원 가꾸기활동 프로그램은 각 동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월 1회 전문가 교육을 통해 마을정원사가 월별로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작업을 실습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을정원사들이 매주 자발적으로 모여 정원을 관리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전문가 교육 시간을 통해 자문할 수 있다. 지난 3월 27일에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서는 묵은 잎 제거, 가지치기, 식물 이름표 달기, 식물 관찰 노트 작성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마을정원사는 “지난해 심었던 씨앗들이 봄을 맞아 새싹이 올라오며 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정왕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3월 27일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운영위원회는 정왕보건지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왕3동의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주민자치회 회장, 통장협의회 회장, 오이도 문화복지센터장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위원 위촉과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를 도와주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정왕3동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및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독거노인 및 복지 대상자가 밀집된 오이도 지역에 대한 집중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는 만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산불 대응 3단계 발령과 관련해 ‘산불 예방’에 주력하고자 지난 3월 28일 관계단체 합동으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봄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된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약 50명의 매화동 관계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를 도보로 이동하며 주민들의 손을 맞잡고 산불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해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강조된 산불 예방 활동은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금지 ▲사업장 및 가정 내 쓰레기 무단 소각 금지 ▲소공원 및 개인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 물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된 지역 외 취사 금지 등이며, 산불 예방 기간인 5월까지 골목 자치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하고 상시 순찰 및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매화동 주민센터는 혁신적으로 산불 예방 기간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 부산물을 관련기관에 의뢰해 수거ㆍ파쇄하고 있으며, 관련 주민들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지난 3월 27일 개최했다.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에 근거해 시흥시가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해 구성한 실무자급 위원회다. 이날 실무위원회에는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20여 곳의 실무자가 참석해,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복합적 위기에 놓인 위기청소년 15여 명을 지원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각 기관의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려움이나 위기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담, 교육, 복지, 법률지원 등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 전문 상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위기 청소년 지원이나 상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