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2025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도내 뷰티서비스 산업의 질적 향상과 우수 미용 예술인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뷰티산업 종사자 및 도민 등 약 500여 명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 부위원장이 함께하며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대회는 헤어, 메이크업, 피부 3개 부문 총 100종목으로 나눠 일반부와 학생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경기도는 뛰어난 실력을 보인 우수 참가자들에게 도지사 상장 20여 점을 수여하는 등 뷰티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썼다. 또한, 식전 축하공연과 공식행사에 이어 헤어쇼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부대행사로 AI 포토부스 등 뷰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청년 등의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부스 및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등 기술 교류의 장이자 뷰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n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 ‘기후대응, 반도체, AI(인공지능)’를 알린다. 경기도관은 대한민국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기후대응: 도민 모두를 위한 기후보험, 대한민국 최초 지방정부 주도 경기기후위성 등 ▲반도체: K-반도체의 심장, 경기도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등 ▲AI: 지방정부 최초 주권을 갖고 있는 인공지능 AI인 경기 생성형 AI 등, 총 3개 분야의 주요 정책 중심으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기후대응’ 분야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후 위기 속 도민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 대응인 ‘기후보험’과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보상 ‘기후행동 기회소득’ 정책 홍보, 대한민국 최초 지방정부 주도 기후대응 전용 위성인 경기기후위성 및 발사체 모형 전시 등을 통해 경기도의 기후대응 주요 정책을 홍보한다. ‘반도체’ 분야는 ‘경기도, K-반도체 글로벌 허브’라는 주제로 경기도의 반도체 혁신 전략을 홍보한다. 일루밍큐브(빛이 들어오는 큐브를 테이블에 꽂으면 디스플레이 콘텐츠가 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하반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앞으로도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주간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의 주제인 ‘지속 가능한 미래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연극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총 4주, 12차시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공동체의 개념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상상해 보았다. 이후 직접 만든 대본으로 연극 무대를 구성하고 연기까지 해보는 경험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프로그램에는 용인지역의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4명이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선정되어 참여했다. 첫 주에는 자기소개와 조 편성을 진행한 뒤 3층 상설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또 다른 나’의 자화상을 그리고 발표하며, 그 인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 규칙을 정하고 이를 정지동작(타블로)로 표현했다. 둘째 주에는 연극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연극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19일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 연세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경기도가 반도체에 이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흥시와 함께 2024년부터 현장수요 중심의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교육장·실습장(1,477㎡)과 실습장비 98종 325대를 구축해 1,049명을 교육한 데 이어 올해는 7월 센터를 개소하고 1,500명 교육을 목표로 현재까지 1,381명을 교육했다. 구체적으로 ▲제약·바이오 의약품 개요 ▲항체공정 교육 ▲바이오 창업·스타트업 역량강화 ▲규제과학 ▲AI기반 제약바이오 산업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재직자와 구직자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11월 1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작가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 3인(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이다.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 추진의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사업과 협력해 제작 지원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작은 것으로부터》는 1990년대 조각적 기반 위에서 출발해 동시대의 사회적·제도적 맥락 안에서 조형 언어를 갱신하고 변주해 온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세 작가(팀)의 ‘작은 것’은 물리적 크기의 문제가 아닌, 작가의 예술 세계를 구성하는 태도이자 동시대의 조건을 통과하는 감각적 전략으로, 작은 감각에서 시작해 사회 구조와 제도, 물질과의 관계로 시선을 확장해왔다. 실제로 이들은 1990년대에 조소 전공으로 정규 미술 교육을 받거나 조형적 작업 세계를 구축했던 세대로, 20여 년간 조각, 설치, 영상, 회화, 퍼포먼스, 출판 등으로 매체를 확장하며 동시대 미술의 제도적 조건과 사회적 참여의 방법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DMZ 및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DM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북부 지역 관광을 성공적으로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수상작은 '지금 신나는 DMZ', '지금 만나는 DMZ', '지금 바라는 DMZ' 등 세 가지 콘셉트를 아우르는 통합 슬로건 '지금 나는 DMZ'로 '평화·생태·공존'의 공간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렸으며,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DMZ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함께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공사는 DMZ 공식 인스타그램 '올댓디엠지(경기도 DMZ의 모든 것)'를 중심으로 DMZ 접경지역 소개 콘텐츠부터 대표 행사인 ‘평화누리피크닉페스티벌’ 연계 집중 홍보, 리마인드 카드뉴스, 현장 스케치 영상, 관람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또 DMZ 대표 캐릭터 ‘누리’를 활용해 웹툰, 일러스트, 짧은 영상 시리즈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포맷을 적극 도입, DMZ를 '가깝고 재미있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제조)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에 199만7000원이다. 필지 면적은 3869 ~7723㎡이고, 공급금액은 23억3731만원~46억6556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며,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 이후다.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급 신청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GH 본사 3층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입주 및 매매계약은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등 광역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체납 발생 후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3,156명의 명단을 19일 경기도청 누리집(gg.go.kr)과 위택스(wetax.go.kr)에 공개했다. 지방세는 취득세·재산세·지방소득세와 같이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세금 외 수입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과징금·이행강제금·변상금과 공익사업 관련 부담금 등이 포함된다. 공개 명단에 오른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801명, 법인 1,016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1,185억 원, 법인 863억 원 등 2,048억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238명, 법인 101곳이며, 체납액은 개인 193억 원, 법인 250억 원 등 443억 원이다. 지방세징수법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징수법에 따라 명단 공개 전 체납자에게 6개월의 소명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체납자 4,088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저소득 가정 등에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식생활 유지 및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김장 김치를 만들면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저소득 가정 8,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포근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지난 18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포럼’을 열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고립·은둔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부모 교육과 모임 활동을 지원하며, 실무자 연수, 도민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기현주 청년본부장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부연구위원이 각각 경기도 사업의 성과와 과제, 중앙정부 정책의 방향을 발표했다. 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 시군·민간기관·당사자 청년 3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오프먼트’ 대표인 장재열 작가가 좌장을 맡아 ‘광역에서 시작하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지역 확산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토의를 이끌었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당사자로 토론에 참여한 배사랑 씨는 “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