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2일 오후 안산천 상류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 발생에 따른 신속한 수습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오염 물질은 인근 주택가에서 무단 방류된 수성페인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물고기 폐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즉각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탱크로리 펌프차, 포크레인, 탐지기, 양수기, 부직포 등 장비를 총동원해 방재 작업과 오염수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채취한 시료는 한양대 녹색환경센터에서 검체 성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오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살수차를 동원한 물 살포 및 펌프차를 활용한 밤샘 작업을 진행해 오염 물질 정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가용한 행정력을 동원해 오염수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으며, 상황이 수습될 때까지 벌말천 접근과 하천의 물에 가까이하지 말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지하철 승하차 안전 도우미’를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도우미를 집중 배치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6명이 안전 도우미로 참여하며, 오는 4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활동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광명사거리역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 ▲철산역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으로, 각 시간대에 2명씩 배치돼 승하차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맡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승하차 안전 도우미 운영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아지트를 만든다. 시는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4층과 5층 일부에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관심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이들이 예술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 공간을 총사업비 9억 6천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미디어 창작 공간과 오픈스튜디오를 갖춘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조성한다. 연면적 550㎡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5월 개관이 목표다. 기존 활동센터가 강의실, 회의실, 소규모 행사 공간 등 평면적 공간이었다면, 청소년예술창작소에는 다목적 스튜디오 ▲영화·음악감상실 ▲연습실 ▲커뮤니티 아지트 ▲녹음·편집실 ▲강의실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그간 시는 선진 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청소년 대상 설문 조사를 거쳐 청소년들이 바라는 공간 구성을 모색했다. 특히 4층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다목적 스튜디오를 조성한다. 개인·단체가 방송 댄스, 뮤지컬 공연 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2일 동참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는 단순히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광명시도 인구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동 기획한 행사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를 비전으로, 개인 삶의 질 향상, 성평등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 인구변화 대응 사회 혁신이라는 3대 목표 아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비 총 193억 8천500만 원을 투입해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확대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어린이·청소년·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등 54개 자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6.3.27.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2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경기도-파주시 지역사회 중심 의료·복지·통합돌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 통합돌봄사업 추진내용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 추진현황 ▲복지국 누구나돌봄 사업 추진 현황 ▲파주시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 현황 ▲각 전문가 좌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파주시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해 도와 파주시, 파주시보건소,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과 파주시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적 관심 키워드인 통합돌봄의 관련 쟁점을 살펴보며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 통합돌봄 모형의 성공적인 안착과 이를 통한 경기도형 통합돌봄의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360도 누구나돌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복지 및 보건의료 분야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향후 진행해야 할 핵심 키워드로 ‘통합돌봄시장형성을 위한 보험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2일 구도심에 위치한 빈집을 철거한 후 지역 필요시설을 신축하는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의 하나로 평택시 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 평택시 이충동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김태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김재균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 서현옥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 김근용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이번 경기도형 빈집 정비 시범사업은 도시 빈집 활용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출자해 평택시 이충동 빈집 1채를 매입해 철거한 후 그 자리에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하는 내용이다. 2023년 12월 착공했다. 경기도는 빈집 때문에 주민들이 겪은 걱정과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건설,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 사회초년생 임차인이 안정된 주거공간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빈집이 있던 평택 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이 살아나는 상생의 시간으로!’를 주제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경기도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농어업 관련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기금운영부 관계자가 직접 기금 운영 목적 및 방식,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기금 출연 구조 및 사업유형(본부기획사업, 자율추진사업, 공모사업) ▲기금 운용 우수 사례(태양광 설비 지원, 청년농가 농촌정착 지원 등) ▲출연기관 대상 세제 혜택 및 정책 인센티브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경기도 실정에 맞는 기금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교육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도내 농어업 현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일 2025년 사회공헌활동 '밥먹고후원GO'를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밥먹고후원GO'는 (사)헝겊원숭이운동본부(이사장 김보민)와의 협업으로 아동청소년 전용식당 ‘밥먹고 놀자’에서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총 19명의 직원이 나눔할 수 있는 물품(의류 및 도서 제외) 92개를 후원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전용식당 ‘밥먹고 놀자’가 더 활성화되길 바라고, 우리가 사용하는 물품을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나눴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1997년 7월에 설립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현재 군포시 청소년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제269차 이사회에 참석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대학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제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제안에 이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학 측과의 첫 행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뿐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하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교육의 본질을 찾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입시제도를 함께 만들어 경기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대학도 공감할 수 있는 공신력 높은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우리 사회의 화두인 대학 입시 제도 개편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대학 총장은 “입시제도 공정성이 무너지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또 다른 총장은 “입시제도 개편으로 학생 학업 부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국제 문화예술 프로젝트“다소니예술단과 루멘챔버오케스트라 희망의 여정, 이탈리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8박 10일동안 총 48명의 문화예술가들이 국제무대에서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성베드로 대성당과 성바오로 대성당, 그리고 천사들의 성모마리아 대성당을 비롯하여 로마의 비오 10세 극장(Basilica di Pio X)에서의 정규공연으로 구성됐다. 로마 곳곳에서 울려 퍼진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의 향연 속에서 다소니예술단과 루멘챔버오케스트라가 서 있는 곳이 곧, 무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성베드로 대성당 앞 버스킹 공연에서는 다소니 뮤지컬단의 밝은 에너지로 첫 무대를 시작했으며 다소니 합창단이 “홀로아리랑”을 열창하여 한국의 정서를 현지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관객들은 눈을 감고 음악에 집중했으며, “어디에서 온 단체인지 매우 궁금하다”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성바오로 대성당 앞에서의 버스킹 공연 현장은 이탈리아 청중들의 환호성으로 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