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시의회 국민의힘이 “민주당 의원들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도중 중앙당의 지시를 받아 회의장을 이탈하여 예산심사가 중단됐으며, 회의를 파행으로 이끌었다”라고 주장한 성명서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은 민의를 받드는 정당으로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도 “총무경제위는 집행부 답변서에 대한 서면심사 의결, 보사환경위는 안건 연기에 대한 찬반 표결, 도시건설위는 통상적 회의 종료를 선언했으므로 민주당 이탈로 예산심사가 중단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민주당은 중앙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인한 예산안 편성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예산안 심사에 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온 국민을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었던 비상계엄을 두고,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것이라고 규정했다”라며 “6일 오후 제2비상계엄 및 대통령의 국회 장악 우려, 여당의 위헌적 국정운영 시도 등으로 정세가 급변했고, 이를 막아내고자 국회로 달려간 것이 민의에 반하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9일,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민생 예산을 볼모로 잡지말고 예산안 심의에 돌아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제290회 광명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이재한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이재한 위원장과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설진서 위원장은 2025년 본 예산 심사를 전면 보이콧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시민의 예산을 볼모로 잡아 윤리위원회를 국민의힘 뜻대로 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이재한 의원은 지난 1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윤리위원회의 파행을 이유로 예산 상임위를 보이콧하겠다고 했으나, 3일 만에 상임위 개회에 대한 언급 없이 개회하였고, 2025년 예산이 시장의 홍보성 사업 및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협의 요청도 없이 묵묵부답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행동은 자치행정교육위원회 및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상임위원장의 독선적인 태도이며, 상임위원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 의원은 “2025년 예산의 통과 여부는 정당의 이해관계로 판단되어서는 안 된다. 시민의 민생예산을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9일,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025년도 예산안이 민생 예산이 아닌 치적 쌓기 예산이라고 주장하며,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박승원 시장은 11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장 연설에서 현재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이 심각하게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부에서는 2025년 예산안이 민생 예산보다는 홍보성 사업이나 실효성이 부족한 기후위기 대응 예산 등, 시장의 업적을 강조하는 데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이러한 예산안은 광명시의 세금을 무책임하게 사용하는 행위로 비칠 수 있으며, 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과 관련된 예산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2025년 광명시 예산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해 양당 간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민생 예산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살펴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을 위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민생이 크게 어려운 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94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조성에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 전문가 및 관련 단체의 참여를 통해 어린이 및 보호자 등 모든 주민의 보건 및 정서 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어린이공원’,‘어린이놀이터’,‘주민참여형’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가 명시됐고, 조성·운영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또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조성 방향과 함께 자문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 과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조항도 담겼다. 아울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운영의 필요한 경우 위탁을 할 수 있다는 근거와 어린이공원 등의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대해 포상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 마련됐다. 조례안건을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4일 이 조례안을 입안 기준에 따라 입법 내용이 확실하게 이해될 수 있도록 주요 단어를 일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12월 6일, 향남복합문화센터 개관식(향남읍 하길리 273번길 17)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종복, 조오순 의원을 비롯해 향남읍 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향남복합문화센터는 특례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화성시의 중요한 결실로, 화합과 발전의 씨앗을 뿌리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향남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8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돌봄 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특히 25m 길이의 수영장 8레인 등 체육시설과 어린이 자료실, 공동육아 나눔터 등 가족 친화적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화성시의회는 복합문화센터가 교육, 문화, 체육 등 주민 생활 전반에 걸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운영 예산 확보를 통해 이 시설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12월 6일, 공공 급식 식생활 교육 시상식(어린이문화센터)에 참석해 아이들의 식생활 교육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 급식 사업의 성과를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장, 각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교직원, 농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쌀 한 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노고를 깨닫고 밥 한 끼의 소중함을 배우는 이 과정은 아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화성시 공공 급식이 전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공공 급식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정착을 목표로 추진한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특히, ‘논 산책, 텃밭 여행’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벼가 자라는 과정을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를 배우도록 설계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제7회 고사리손 그림 전시회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전시한 관내 어린이집 직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공공 급식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의회 청사를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며, 공공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반영한 ‘움직이는 미술관’ 프로젝트는 화성 ESG메세나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번 12월 일곱 번째 전시로 김원기 작가의 ‘신자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자연’은 자연 부산물을 활용한 새활용(Upcycling) 기법과 독창적인 회화적 표현으로 구성된 작품들로, 자연과 생명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원기 작가는 버려지는 나무와 가죽 등 자연 부산물을 사용해 청정 자연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그의 작품 속 간결한 선은 산과 나무, 계곡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역동적인 생물 이미지는 생명의 힘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화성시의회는 이러한 전시를 통해 공공 공간이 단순한 행정적 장소를 넘어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예술과 환경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일상에서 자연과의 연결성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 ESG메세나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 나 선거구)이 제290회 광명시의회 2차 정례회 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윤리특별위원회의 회의 지연과 관련하여 강한 불만을 표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 발언을 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회의 진행 방식이 의회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징계안 심사가 회부된 이후 2개월 이내에 마무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한이 4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회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합의와 협의를 거치는 것이 원칙이며, 이를 고의적으로 지연하는 정영식 위원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윤리특별위원회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사건에 대한 징계 요구를 다루고 있으며, 이 의원은 지난 회의에서 15회에 걸쳐 회의 속개를 요청했으나 묵살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당 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윤리특별위원회가 되어버렸다”며, 이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복지건설문화위원회 설진서 의원과 함께 2025년 본예산 심사를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가 정상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6일 안성환 의원이 제290회 광명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재건축 및 재개발로 예상되는 교통혼잡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새로 입주할 세대가 17,058세대에 달하고,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이 1만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진입 교량이 이미 포화 상태임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철산 8~11단지 및 뉴타운 1, 2, 4, 5구역의 입주가 임박해 있으며, 현충터널이 완공될 경우 모든 차량이 광명교로 집중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광명교 인근이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목감교를 확장하고 남부순환로로의 진입로를 연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세 가지 대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 방안으로 목감교를 지나 우회전하여 바로 남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가감속 차선을 별도로 추가해야 한다. ▲두 번째 방안은 낙천대 아파트 뒤에서 남부순환도로로 직접 연결되는 도로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낙천대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방안으로 목감교를 나와 우회전하여 개봉유수지 방향으로 돌아서 진입하는 방안도 있지만, 이는 교량 신설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 최은희 의원은 5일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향남2지구 자동집하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원순환과장, 시설관리업체 관계자, 향남2지구 공동주택 관리소장, 이장단 및 중심상가 관리소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남2지구자동집하시설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향남2지구는 자동집하시설을 통해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지만, 주민 불편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일반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의 배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요 비용, 이용자 편의성, 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최은희 의원은“향남2지구 자동집하시설은 자원순환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운영 개선 방안을 최종 결정하고, 향남2지구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폐기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