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7일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다양한 가족의 자녀 진로설계 및 학업상담, 지역주민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청소년, 성인, 가족 등 다양한 대상의 심리적 어려움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상담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체계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노은영 온담센터장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오산시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일상속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오산시민 모두의 심리건강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상담센터 온담은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언어치료·학습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종사하고 있으며 모든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 주말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7일, 비문해 성인을 위한‘성인문해교육’의 올해 첫 강좌를 열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쳐 낮은 문해능력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통한 학습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학습자들의 학업성취감을 높이고, 사회·문화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문해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건강·금융·안전교통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유용한 역량을 높이는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강좌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수준별 수업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비문해자들을 위한 문해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으로 문자 해득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 및 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건물을 지을 때 부과되는 2025년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를 4월 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이란 하수처리구역 내 건축물의 신ㆍ증축 및 용도변경 시 오수를 발생시키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대규모 개발사업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오수 발생량 10㎥/일 이상인 건축물이 해당된다. 오산시는 현행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에 2024년 생산자물가지수를 적용해 개별건축물에 적용하는 단위단가를 ㎥당 274만 7,570원으로 변경한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건축물 또는 개발사업 준공 시점에 공고돼 있는 단위단가에 1일 오수발생량(㎥)을 곱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준공 전까지 납부해야 하며, 징수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공공하수도의 신설, 증설, 이설, 개축, 개수 등 공사에 드는 비용으로만 사용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하루 10톤 이상의 오수를 배출해 공공하수도에 영향을 주는 원인 제공자에게 1회 부과되는 것”이라며, “오산시 하수도 관리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 시민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법인이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나눠 해당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 해야한다. 아울러 시는 수출 중소기업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특별 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기업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을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또한 납부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 일부를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내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우편 또는 방문신고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달 말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가급적 조기신고 및 편리한 위택스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기한 내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사단법인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이 공동 주관하는 제18회 오산 나눔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소속 9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40여 명이 참석하여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큰 공 전달하기, 후프 줄줄이 비엔나, 폭풍의 릴레이, 에어 에벌레 릴레이, 전략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갖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나누며사는 오산사람들이 18회 동안 꾸준히 나눔축제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점이 강조됐다. 또한, '필발란티어봉사단'(필옵틱스·필에너지 양사 공동운영 기업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에 지역아동센터 아동 모두가 따뜻한 선물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이광훈 회장은 "18회 동안 지속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자연과 일상이 만나는 복지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 누구나 가깝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휴식 복합 공간을 도심 곳곳에 새롭게 조성하면서 ‘힐링 복지 도시’로의 발걸음을 빠르게 이어가고 있는 것. 올여름을 앞두고 시는 청호제2어린이 공원과 부산동 공원 2곳에 가족형 물놀이장을 새로 조성한다. 놀이시설과 그늘 쉼터를 갖춘 이 공간은 아이는 물론 보호자도 함께 쉴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복지 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조성으로 오산시 물놀이장은 총 8곳으로 확대된다. 자연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 3곳(고인돌공원, 원동근린공원, 죽미근린공원)도 봄을 맞아 재개장했다. 시는 여기에 더해 올해 안에 부산동과 양산동 등에 7곳을 추가로 조성, 총 10개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톳길은 스트레스 해소, 발 건강, 면역력 강화 등 시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산의 대표 힐링 명소다. 여기에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까지 가세하며, 오산형 건강 복지 모델은 한층 입체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3UP’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걷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걷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동부권역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기타 차상위계층 등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급여 자격을 갖춘 수급자 가구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반영해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조사 결과 소득·재산 증가가 확인되면 급여가 감액되거나 중지될 수 있다.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동부권역 7개의 면·동에 주민등록을 둔 복지급여 자격을 갖춘 수급자 1,210명의 가구 소득·재산, 금융재산, 부동산 변동 등 65종의 변동 사항을 확인한다. 시는 조사 결과 급여가 중지되거나 감소되는 대상자들에게 사전 공지와 소명 과정을 안내하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구에는 다른 복지서비스 연계를 검토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철 화성시 동부출장소장은 “이번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급여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급자분들은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적극적으로 신고해 불이익을 받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8일 ‘2025 화성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Street-White 화성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예술성 등의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수상작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19점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작 ‘UNIVERSAL SUPPORTER 7(홍욱)’은 기본 구조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등 총 1,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화성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통해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의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환경과 공공시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전국의 많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의 공공디자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4일 공사 창립 14주년을 맞아 부곡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사평화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사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노사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발표된 노사 평화 선언문에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화와 협력 ▲무분규 사업장 구축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의 내용을 담았다. 노성화 사장은 “우리 공사 창립 14주년에 노사 협력 평화 선언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선언식을 통해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명동 노조 위원장은 “회사 창립 기념일에 노사 협력 평화 선언을 갖게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노력하여 근로환경 개선과 조직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7일 엘포레스트232(대표 박세영)와 관내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준비 청년의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엘포레스트232는 청계동 원터마을에서 야외스몰웨딩, 실내외촬영, 세미나 등 소중한 순간을 위한 공간을 대여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시설보호아동의 면접교섭 후원 및 시설퇴소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 청년의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포레스트232에서는 시의 요청에 따라 시설보호 아동이 보호자와의 만남의 공간이 필요할 경우나 자립준비 청년의 교육 공간이 필요할 경우 무상으로 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엘포레스트232의 박세영 대표는“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일에 의왕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과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이번 협약에 참여해주신 엘포레스트232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정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