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을 위해 3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민 5인 이상 10인 이하로 구성된 모임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취미, 자기계발, 토론, 지식습득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서도서관에 등록된 동아리는 주 1회, 최대 3시간 동안 동아리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아리 컨설팅과 역량 강화 특강, 도서 지원 등 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동아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연서도서관(광명시 연서일로 10, 1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동아리실 배정이 완료될 때까지 상시 모집하며, 공간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시민 주도 동아리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서도서관이 시민들의 사랑방이 되어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월 1일 평택 3.1운동기념광장에서 ‘2025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장소에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사전 신청한 200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유적지와 경기둘레길을 연계해 기획한 특별 행사다. 집결지인 평택 3.1운동기념광장은 1919년 3월 9일 약 6천 명의 주민이 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 장소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념광장에서 출발해 평택호를 배경으로 경기둘레길 45코스 일부를 약 2시간 반동안 걸으며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사적 장소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은 단순한 걷기길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속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광복 80주년과 삼일절에 맞춰 평택 3․1운동기념광장에서 '2025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한 200명의 일반 걷기 여행자들이 참가했으며, 집결지인 평택 3․1운동기념광장은 1919년 3월 9일 평택 전역에서 약 6천여명이 만세운동을 벌였던 장소로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기념광장에 모여 광복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직접 기입하여 가슴에 달고, 순국선열을 기리며 아산호를 배경으로 경기둘레길 45코스 일부를 약 2시간 반 동안 걷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이학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의원은 “경기도에는 독립운동 유적지와 애국지사 연고지가 많다.”며 “친환경 걷기 여행 콘텐츠인 경기둘레길과 연계한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래도록 역사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 발로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를 시행한다. 영아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 개발 및 영아의 예술 향유권 증진을 위한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만 3세~5세 유아 문화예술교육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도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 경기도 청소년의 뮤지컬 교육과 교육용 창작뮤지컬 개발을 지원하는 ▲'경기틴즈뮤지컬', 중견 민간단체의 주체적인 예술교육 활동 확장을 위한 ▲'펼쳐지는 꿈·틀', 일상 속 문화다양성 가치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다이아 프로젝트',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는 ▲경기시민예술학교, 중견 단체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판로지원 사업 ▲'노는예술, 더하기' 까지 총 8개 부문의 공모를 동시 진행한다.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는 만족도 조사 및 자문회의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일부 사업의 구성과 주요 내용에 변화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25년 ‘실학, 오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작년 4만 명이 참여한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실학을 오늘날 실천할 가치로 확장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실학, 상설전시 활동지 개편 2025년 새롭게 개편한 상설전시 활동지 '실학 링크Link : 과거에서 현재로'는 실학 개념을 현대적 시각에서 탐구하며, 관람객이 과거를 통해 오늘의 문제를 고민하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김정희의 사례로 이해하고, 이를 가짜뉴스·딥페이크 문제와 연결해 생각하는 방식이다. 또한, ‘오늘날의 실학과 실학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관람객이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면 이를 박물관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활동지는 박물관 로비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객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초등 맞춤형 실학 교육, 교육지원청 협력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과정 연계 맞춤형 실학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대면 교육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7일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운영실적 평가’에서 경기문화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27일 열린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도부터 6년 연속 수상으로,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한 성과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통합문화이용권의 지역주관처로서 가맹점 발굴, 할인 가맹점 유치, 이용자 홍보 및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문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등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계층을 위한 접근성 확대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운영하며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카드 발급 및 이용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3월 2일 장안면에 위치한 수촌교회에서 교회창립 120주년 기념 3.1절 기념예배 및 음악회가 개최됐다. 수촌교회는 화성시 기념물 제1호로 1905년 3월 5일 김응태 선생의 주도로 교회의 역사가 시작됐다. 1919년 3.1운동 당시 화성 지역에서도 대대적인 만세운동이 벌어졌으며, 4월 화 수리의 주재소를 습격하여 불태우는 등 격렬한 저항운동을 펼쳤다. 일제는 주동 세력이 수촌리 주민들이라고 판단해 가옥에 불을 지르고 주민을 학살했으며, 이때 수촌교회도 전소됐다. 이후 1922년 4월 선교사 아펜젤러, 감리사 노블의 지원으로 초가집 교회를 마련했고, 1932년 수촌리의 현재 위치로 이전했으며, 1986년 화성시 향토유적 제9 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독립운동의 산실인 수촌교회에서 3.1절을 기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20년 역사를 이어온 교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기리고, 앞으로도 화성시가 역사·문화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도서관은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을 조성하고자 3월부터 정기 독서문화교육을 운영한다. 정기독서문화교육은 안양시 도서관의 특성화 및 독서와 연계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좌들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석수) ▲(온라인)생각이 자라는 미술(석수) ▲동화 속 미술회화 그리기(만안) ▲창의력 쑥쑥! 미래직업탐험대(만안)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삼덕) ▲초등 역사논술(삼덕) ▲그림책으로 만나는 미술테라피(박달) ▲어린이 역사 탐험대(박달) ▲그림책과 함께하는 시간(큰샘어린이) ▲어린이 문해력교실(큰샘어린이) ▲그림책 동화구연 자격증반(관양) ▲중장년층 스마트폰 활용교육(관양) ▲펜으로 그리는 그림책 일러스트(비산) ▲그림책 심리코칭(비산)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호계) ▲초등 국어 독해력(호계) ▲북스타트 프로그램(안양어린이) ▲독서탐험대(안양어린이) ▲그림책 세계여행(벌말) ▲어반 스케치(벌말) 등 58여 개 강좌를 개설하여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2월 27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5년 청소년어울마당 [Nareum Invitation Festival](이하 나·인·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광명시민에게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알리며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친구, 지인, 부모님을 초대해 자신의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행사명인 나·인·페(Nareum Invitation Festival)는 청소년이 직접 무대를 만들어 가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공연 시작 전 진행됐던 굿즈 나눔 부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펼치는 청소년 동아리들은 각자의 컨셉이 담긴 로고를 직접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한 키링을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선물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나·인·페에서는 8개 청소년 동아리가 댄스와 밴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도했으며, 포스터 제작, 홍보, 부스 운영, 음향 세팅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안양천을 중심으로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양천문화재단에서 각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천문화재단이 새롭게 합류되면서, 광명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양천문화재단, 영등포문화재단 총 7개 문화재단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천을 기반으로 7개 재단 연계·협력 공동 사업 추진과 ▲7개 재단의 문화생활권 연결을 통한 주민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강화 등이다. 앞서 2024년에는 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6개 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어, 안양천을 기반으로 재단별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구성·제공하는 '안양천 문화위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7개 협력 재단은 문화생활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안양천 기반 공동 사업을 10월에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