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결산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결산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 회계연도 결산 진행 과정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올해 결산에서 보완하고, 담당자들이 결산의 기본 개념과 실무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강의로 진행돼 결산담당자의 결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결산검사제도의 이해 ▲결산 주요 관리 사항 ▲결산업무 전반에 대한 대응 ▲지방보조금 관리방안 등이며, 여러 지방지치단체의 실제 사례를 적용하면서 현장감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김태희 회계과장은 “결산은 예산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의 예산 집행 실적을 나타내는 것인 만큼, 담당자들에게는 결산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통합결산서에 대한 적응 능력이 요구된다”라며 “매년 초 교육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재정운영과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시청에서 집중안전점검 민간안전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오는 14일부터 이뤄지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앞서 이뤄졌다. 이날 관계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산업안전 ▲건설안전 등 각 분야 총 12명의 민간안전점검단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민간안전점검단은 6월 13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참여해 노후시설·고위험시설, 어린이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사전 조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공장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유해화학물 취급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개 유형, 총 91개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 결과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통합공개시스템에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며,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을 진행하고 위반사항은 적극적인 행정처분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최근 각종 사고로 위험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전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2025년 안산시 방역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참여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상록수·단원보건소를 비롯해 새마을지회방역단, 안산시자율방재단,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시민 자율방역 활동’을 방역 전략의 핵심 요소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보건소 방역소독 외에도 가정과 마을 단위에서 일상적으로 ▲고인 물 제거 ▲쓰레기 정리 ▲유충서식지 관리 등의 활동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안전교육에서는 ‘모기 유·성충의 방제 방법 및 방역안전교육’을 주제로 모기매개감염병 방제분야 전문가인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특강을 펼쳤다. 특히 교육에서는 현장 중심의 방제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시는 ‘시민 자율방역 활동’ 외에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모기 및 해충밀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표적 방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모기 유충 서식 실태를 파악하고, GIS(방제지리정보시스템)와 연계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쓸어 담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첫 주자로 나선 펜싱부는 ‘2025 전국남녀종목별 오픈대회’에서 현 사브르 여자 국가대표인 김정미 선수가 사브르 개인전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사브르와 플러레 단체전 3위를 달성했다. 김정미 선수와 서지연 선수는 최근 국제펜싱연맹 월드컵과 사브르 월드컵에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태안에서 열린 ‘2025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여자씨름단은 이재하 선수가 국화급(70kg 이하) 장사에 등극했고, 김채오 선수가 매화급(60kg 이하) 3위에 올랐다. 분위기를 이어간 씨름단은 최근 열린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매화급에서 김채오·김은별·김나형·김단비 선수가 각각 1~3위를 석권하며 강호로써의 면모를 뽐냈다. 유도부는 지난해 파리올림픽 개인전·혼성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김하윤 선수를 필두로 올해 새로 입단한 허슬미 선수가 국가대표로서 ‘2025년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해 63kg 2위에 입상하는 등 시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것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달 말 기준 1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매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외국인 주민 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판단되는 상록구 3개소(▲상록구청 ▲월피동행정복지센터 ▲상록수역광장)와 단원구 4개소(▲안산시청 ▲단원구청 ▲원곡동행정복지센터 ▲고대병원) 등 거점 7개소에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상록수역 광장과 고대병원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일본어·중국어·필리핀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지원되며, 나머지 5개소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 등 5개 언어가 지원된다. 이번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으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7종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발급 서류는 국문으로 출력된다. 시는 향후 기계 운용 과정에서 이용자 반응과 수요 등을 분석해 외국인 지원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이 한층 편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바르게살기협의회 등 9개 직능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민관이 협업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동시에 바람직한 마을공동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각 단체는 5개조로 편성되어 구역별로 관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주요 대로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우기를 대비하여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및 담배꽁초를 제거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을 격려했고 “4월 19일 토요일부터 개막하는 2025년 군포철쭉 축제에도 많이 오셔서 철쭉과 함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산본2동 통장협의회은 지난 8일,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정숙 산본2동 통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명수 산본2동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주신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전달돼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성인지정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는 8년 연속 성인지 정책 평가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는 ▷성별영향평가-추진실적 및 활성화 노력도 ▷젠더정책 추진 마련 및 개선이행 노력도 등 성인지 정책 전반에 대해 정성·정량적인 종합 평가를 통해 해마다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기도 및 31개 시군, 공공기관의 ’24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1,024과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군포시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성인지 정책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은 수원시, 포천시, 용인시가 선정됐다. (※군포시는 ’23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군포시는 2024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분야별(홍보물, 도시공간)로 다회차 추진하여 공무원 성인지정책 역량강화에 기여,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절차를 체계화하는 등 성평등한 정책의 실효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제1기 양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자연이 겨울을 벗고 봄을 입었다. 나무와 꽃은 각자의 색을 피워내고 따뜻한 바람에 연한 잎들이 몸을 흔든다. 이번 주말에는 소생하는 계절의 낭만과 감성을 담뿍 담아갈 수 있는 자연과 예술을 가득 품은 시흥시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자. 봄을 여는 대형 벚꽃무리부터 어린왕자와 함께 하는 석양, 사위가 어스름해지면 문을 여는 야외 영화관까지. 감성 충만 자연과 곳곳에 가득한 포토스폿ㆍ예술의 낭만까지 채우다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발 딛는 모든 곳이 봄의 포토스폿 시흥시에는 대형 벚꽃길과 다양한 봄꽃이 지역 곳곳에 포진해 있어 꽃놀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름난 갯골생태공원 벚꽃길부터 옥구공원, 물왕저수지 등 벚꽃길 뿐만 아니라 8만 본의 철쭉이 넘실거리는 오난산 전망공원도 그 중 하나다. 옥구공원은 주차장 쪽부터 옥구전망대 연결로까지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진달래의 조화가 일품이다. 시흥시부터 인천 송도와 맞닿은 서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폿으로, 전망대에 오르기까지 심어져 있는 능수벚꽃이 유명하다. 갯골생태공원은 봄이 되면 벚꽃이, 가을이 되면 핑크뮬리와 억새가 공원의 색을 바꾸며 계절을 담아낸다. 특히 사구식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8일 ‘능곡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실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맞춘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모델을 함께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환경문제, 빈곤, 불평등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결 능력을 키우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가치와 태도를 형성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