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28일,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해 온 회계처리와 재무제표 작성의 일관성 문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계정과목의 변경 등의 일부 노력이 있지만, 여전히 매년 다르게 처리되는 회계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세입·세출 결산서가 회계기준에 맞춰 작성될 수 있도록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특히 고유목적준비금, 고유목적준비금 환입, 반환금 등의 항목이 해마다 다르게 처리되고 있어 재무제표의 안정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집행잔액이나 이월금 등을 차기 출연금과 연계하여 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특별시’를 표방하고 성장해온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일관성 있는 회계처리를 통해 투명하고 안정된 운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거나 단체를 등록할 때 대민봉사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부적격자를 가려낼 수 있도록 시스템 보완을 제안했다. 이는 자원봉사 활동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혼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28일,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민원토지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시 행정착오 민원 보상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조례가 민원인들의 실망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공무원의 행정착오로 인해 경제적 및 시간적 불이익을 받은 민원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행정감사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광명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7건의 행정착오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비용은 370,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행정처리에 비해 미비한 수치지만,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불쾌한 경험으로 남아있을 수 있다. 안 의원은 보상금을 현행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하고, 민원인들에게 사과문을 작성하여 전달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들며, 시민들이 보상금보다 사과문을 통해 더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장은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안 의원은 최근 입주를 앞둔 뉴타운 1, 2, 4, 5구역과 철산 8, 9, 10, 11단지에 대해 찾아가는 입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원이 최근 총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생율 저하 문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시청 직장어린이집에 결원이 24명 존재하는데, 이를 지역 주민에게 공개모집하여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천구청을 비롯한 정부 공공 직장어린이집이 개방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효과적인 예산 사용과 주민 복지 증진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총무과는 이 의원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6급 무보직 공무원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10년 이상 장기 재직 중인 공무원이 있어 조직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선을 위한 인사관리 정책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장기근속자의 보직 기여도와 성과 평가를 통해 보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총무과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이 의원은 자치분권과 행감에서 주민자치위원의 나이 제한 문제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경기도 인권센터가 위원의 나이 제한을 차별로 판단하고 경기 지자체에 권고한 바를 언급하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7일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계획에 없던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급조하여 추진한 것에 대해 예산 낭비 가능성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공무원 교육은 연초에 1년의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2023년과 2024년 두 해 연속 계획에 없던 간부공무원 워크숍이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로 인해 연초에 계획됐던 6급 이하 대상의 교육이 미실시된 것이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2023년 신안 워크숍에 대해 “92명을 대상으로 6,240만 원의 예산을 들였으나 실제 참석자는 68명에 불과했고, 예산은 거의 변동 없이 약 6,023만 원이 집행됐다”며 “결국 1인당 교육비가 67만 8천 원에서 88만 5천 원으로 30% 증가한 것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이에 따라 철저한 계획 수립과 참여 인원에 맞춘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6급 이하 전직원 워크숍 추진이 미진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6급 이하 전직원 수는 1,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400명만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 것은 문제”라며 “그로 인해 참석하고 싶어도 눈치가 보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설치 의무화된 '지역체육진흥협의회'를 수년째 구성하지 못해 지역 체육 진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정미 광명시의회 의원은 26일 열린 체육진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언급하며, "상위법인 법률 개정으로 2020년 12월부터 지역체육진흥협의회 설치가 의무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역체육진흥협의회는 지역 체육 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체육에 관한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필수적인 조직"이라며 "상위법인 법률 개정 사항인 만큼 조속히 구성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광명시 체육진흥과는 "내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응답했다. 지역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 구성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26일 열린 탄소중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주도의 거버넌스 구축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광명시는 올해 1월 기후의병이 5,800명이었으나, 8개월 만에 1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단순한 수치의 증가만으로는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중간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그는 “광명시의 많은 탄소중립 행사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아닌 시에서 인원을 할당해 동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 참여율 저조의 원인으로 관 주도의 정책 문제를 지적했다. 안 의원은 탄소중립센터의 역할에도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는 “센터장과 직원이 모두 사직한 상태인 탄소중립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추진 중인 보조금 사업의 관리감독도 부실해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광명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자부했지만, 10월 말 환경부와 국토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탄소중립포인트사업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 나 선거구)은 26일 탄소중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포인트사업'이 단순한 활동으로 과도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어 선심성 사업에 불과하다며 질타했다. 이 의원은 탄소중립포인트 실천분야를 직접 설명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먼저, 계단이용하기는 5층까지만 올라가고 사진인증해서 올리면 매일 500원씩 지급된다며 이렇게 단순한 활동이 탄소중립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자전거이용은 출발과 도착 사진 2장만 찍어서 올리면 매일 500원씩 지원하고 있는데 최소 몇km 이동시 지원한다는 기준이 없음을 지적했다. 탄소중립포인트사업과 같은 성격인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은 앱을 깔면 앱이 걸음수와 거리를 측정하여 8000보를 걸어야 400원, 5km 이상 자전거 이동해야 300원 적립 등 세부적이고 타당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우유팩, 페트병 2개만 분리배출, 공정무역가게제품 구입, 친환경제품 구입, 장바구니 이용도 매일 500원씩 지급하는 것은 실천하는 노력 대비 과도한 지원임을 지적했으며, 단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광명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안성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광명시의 지역출판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항을 정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역 양서 출판을 장려하고, 국내외 출판 관련 전시회 및 행사에 대한 참가와 홍보 지원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지역 독립출판 및 1인 출판사에 대한 컨설팅 지원도 가능해졌다. 또한, 조례에 따라 지역출판 간행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하며, 시가 운영하는 도서관에 이러한 간행물을 우선적으로 비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 출판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광명시의 문화적 다양성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1일, 광명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 나 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운 자립 여건을 지적하며, 시 차원의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열여덟 어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매년 약 2,500명의 청소년들이 보호 종료 후 직면하는 현실을 알렸다. 이들은 부모의 사망, 이혼,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다. 이 의원은 이들을 "열여덟 어른"이라고 부르며, 이들의 자립이 얼마나 힘든지를 설명했다. 광명시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립준비청년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보호대상아동의 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지역 사회가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저임금과 불안정한 직업에 시달리며 사회에 진입하는 현실을 강조하며, 현재 자립수당이 월 50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들은 대학교 진학이나 취업 준비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46.5%가 자살을 고려한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또 시의회는 감사 결과와 자료를 기반으로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 앞서 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634억원보다 709억원(6.7%) 증가한 액수다. 이에 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추경예산 심사를 위해 정영식, 정지혜, 김종오, 설진서, 현충열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지석 의장은 “시정과 주요 사업을 되짚어 보고 향후 설계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회기”이라며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를 통해 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