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타일 시공, 지게차·굴삭기 면허 등 기술을 취득하고자 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는 ‘2025년 상반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에 모집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타일 시공(줄눈 및 욕실시공 포함) ▲인테리어필름 시공 ▲소형지게차 조종면허 취득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취득 등 총 4개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10명을 모집했는데, 총160여명이 신청서를 냈다. 지난해 하반기에도 50명을 모집하는 소형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 조종면허 취득 과정에 200명의 신청자가 몰리자 올해 상반기에는 정원을 80명으로 늘렸으나, 여전히 모집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아 시는 올 하반기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취득 과정 증원을 검토 중이다. 시는 안양시 거주 기간, 가구소득, 세대원 수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이달 말 교육생을 선발한 뒤 다음 달 교육을 진행해 기술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 및 실습으로 이뤄지며,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4일부터 18일까지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우리동네 쌀빵 맛집 베이킹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차에 걸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연구관에서 진행되며, 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소개하고 조리 과정을 직접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회차별로 ▲우리쌀약과·찹쌀크리스피롤링떡 ▲쌀소금빵·구움찰떡 ▲코리요샌드쿠키·떠먹는케이크 조리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에는 관내 쌀 가공 분야 전문가인 쌀 베이킹 업체 대표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쌀 가공 분야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 교육 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교육은 화성시민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제안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과 활용 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상반기 동부권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 13시부터 17시까지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동부권역 보육교직원 및 원장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보육교직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보수교육 ▲아동학대 성폭력 ▲실종 예방 및 사후관리 ▲영유아기 정신건강 ▲보육교사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조절 능력 등을 다룰 예정이다. 보수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동부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화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 일정 및 방법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일 화성시동부출장소장은 “동부권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인성·소양을 함양과 능력 개발을 도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며 “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 주최 화성특례시는 오는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를 주최한다. 시는 매년 4월 15일, 제암리 및 고주리 일대 등에서 학살 희생자 29인을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해왔다. 올해 추모제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을 차례로 참배하며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린다. 2부 본행사는 오후 3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거행되는 추모 행사로 막을 연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추모사, 유가족 대표와 주요인사의 기념사가 이어진다. 또한, 어린이합창단과 꿈나래어린이무용단의 추모 공연도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일제의 총성과 불타는 교회, 그리고 잿더미로 사라진 생명… 제암리와 고주리를 삼킨 1919년 ‘봄의 학살’ 올해로 106주년을 맞는 제암리·고주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한 대학 입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학교 밖 청소년 출신인 진로진학 컨설팅 업체 마이유니의 강예은 대표가 진행했다. 강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대학 입시 정보와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2026년도의 변화된 대입 전형과 전형별 특징, 학교 밖 청소년 맞춤 전형과 내신 환산 개념 등 입시를 준비할 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강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는 입시 전형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입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입시 정보 사각지대를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특강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1일 보건소 강당에서‘2025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층 더 세밀해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의 추진 방향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의왕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참여학교 교사와 사업 운영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프로그램 소개, 기대효과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의왕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은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하여 청소년들의 신체측정, 수면, 영양 등 건강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개 학교가 추가되어 총 9개교 4,2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력 검진을 포함해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n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엄마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를 주제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관내 거주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집단 상담을 제공한다. 김문선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교육학 석사)이 주도하는 이번 강의는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함으로써 자녀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강의 주제는‘부모가 아닌 나를 돌아보기’,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사랑의 언어를 배워보자’ 등 자녀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왕시 도서관이 각 회기별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도서관과 연계 활성화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교육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IB 교육 전문가인 이혜정 소장(교육과혁신연구소)을 초청해 IB 교육의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전국 최초로 IB 교육 과정을 도입한 내손중고등학교가 지난 3월 개교함에 따라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IB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토론과 발표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등 개인 역량을 키우는 국제 인증학교 교육이다. ‘IB를 말한다’의 저자인 이혜정 소장은 이날 강의에서 IB 교육이 무엇인지, 공교육에서 IB 교육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등의 IB 교육 전반에 걸친 내용을 설명하며 해당 교육과정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내손중고통합학교가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택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IB 특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한 만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세마동이 추진 중인 자발적 환경정화 봉사단체 ‘세마 GREEN HANDS’가 지난 11일, 첫 환경정화 활동을 서랑저수지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랑동 주민으로 구성된 ‘세마 GREEN HANDS’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서랑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 정화 장소인 서랑저수지는 세마동 관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6개 ‘그린존’ 중 한 곳으로, 이번 정화 활동의 첫 대상지로 진행됐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이른 새벽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주신 주민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마 GREEN HANDS가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세마 GREEN HANDS’는 지난 4월부터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마동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는 환경정화 봉사단체다. 세마동은 생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을 ‘그린존’으로 지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세마동은 지역사회의 구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에 A+동부재가센터와 신장2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연계 협력 △동 민관협력 특화사업 관련 서비스 지원 △행정적 지원 등의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김은진 대표는“경제적 지원 등 복지 도움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돕는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영 동장은“점점 고령화 촉진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