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1일 현장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특례시 노사협력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화성산업진흥원, 노동·산업안전지킴이가 참여한 가운데, 화성여객 등 안녕동 남산공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과 셀텍어드밴스트 신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캠페인단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과 얼음물을 배포하고, 폭염 속 건강 수칙을 직접 안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주노동자에게는 자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산업 현장의 냉방시설, 휴게시설, 음용수 제공 현황 등 폭염 대응 인프라에 대한 실태 점검과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 수칙의 철저한 준수”라며 “각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적극적으로 적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프라인·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비쿠폰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운영 중인 서비스로,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총 765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청·접수를 지원하고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대상자가 요청하기 전에도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 방문 ▲읍·면·동별 통·리장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신청 안내 ▲요양원 등 시설 입소자 방문 신청 접수 ▲시설 관계자를 통한 보호자(대리인) 신청 안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신청을 돕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산시 자원봉사자와 오산도시공사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산시민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록 단체, 오산경찰서, 오산시청이 기부한 수건 1,200개와 라면 70박스가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이른 아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평군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항상 봉사에 앞장서 주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재단 소속 꿈의 무용단 ‘오산’이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2025 꿈의 예술단 ‘꿈의 페스티벌’에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5 꿈의 페스티벌’은 전국의 꿈의 오케스트라 4개소, 꿈의 무용단 12개소, 꿈의 극단 1개소, 그리고 일본·말레이시아·태국 등 해외 청소년 합창단 3개소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문화예술 교류 행사다. 총 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워크숍, 상설 프로그램, 합동공연 등을 통해 예술교육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합동캠프는 작곡가 최우정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안무가 김보라와 성악가 사무엘 윤이 공동감독으로 참여했다. 꿈의 무용단 ‘오산’은 행사 2일차 합동공연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및 해외 합창단과 함께 주제곡 〈나의 내일을〉 오케스트라 버전 무대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홍유빈 단원은 꿈의 극단 단원과 함께 합동공연의 마지막 무대 오프닝을 맡아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꿈의 페스티벌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은 8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25년 야외컨테이너전 '쇼콘'’의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경화, 신교명, 유혜정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메시지를 담은 회화·설치 작품을 야외 컨테이너 공간에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컨테이너를 하나의 독립된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저마다의 예술 세계를 펼쳤다. 김경화 작가는 '치유와 위로의 시간'에서 보라색의 치유적 속성을 컬러테라피로 활용해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이상 공간을 색채로 표현했다. 신교명 작가는 'Cave of Machina Sapiens'에서 슬기로운 기계종이 인류의 흔적을 원시적 방식으로 모방하며 본질에 대한 의문을 탐구한 허구의 역사를 구현했다. 유혜정 작가는 'Fragments in Harmony'에서 다각형을 기본 단위로 조각난 데이터의 집합체이자 가상·합성 공간을 상징하는 구조물을 시각화했다. 야외컨테이너 전시는 미술관 운영 종료 이후에도 밤 10시까지 조명이 켜져 관람할 수 있어, 시립미술관 거리를 산책하며 자유롭게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신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여름방학 기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부설 오산노인대학에서 총 8회에 걸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1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강은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환경보건교육 ▲건강증진교육 ▲노래교실 등 어르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월 11일에는 오산시 환경과와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교육’이 첫 회차로 열렸다. 어르신들은 ‘에코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배우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해당 교육은 오는 18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증진교육은 오는 13일과 20일에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연계해 진행된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영양관리,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8월 12일, 14일, 19일, 21일에는 방학 특강 인기 프로그램인 ‘노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매홀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오산나래 유니버스캠프 공유학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교 입학 후 진로 탐색의 방향을 설정하고 학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산형 진로·진학 특화 프로그램이다.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학생 참여형 ‘탐구·발표형’ 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EBS 대표 강사진이 ▲입시 특강(윤윤구) ▲국어(윤혜정) ▲영어(원정의) ▲수학(심주석) 과목별 학습법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 연계 탐구 활동을 통해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한 뒤, 발표 자료를 제작해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진학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산진로진학사례, 입학사정관, 독서법, SKY 학습법 등 다양한 특강과 함께, 마지막 날에는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됐다. 특히 8월 7일 열린 ‘팀별 성과 공유회’에서는 10개 팀이 4일간의 탐구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장을 확인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오산시는 지난달 시작한 1차 신청에서 전체 대상자의 96%인 23만 9천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어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지급 기간 전후로 부정유통 행위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11월까지 단속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표적인 부정유통 유형으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소비쿠폰 현금화 ▲물품·용역 제공 없이 카드만 긁는 가짜거래 ▲가맹점이 실제 매출 이상으로 상품권을 받아 환전하는 행위 등이 있다. 소비쿠폰을 부정 사용하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지역사랑상품권법’ 등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위반 정도에 따라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9월 13일과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 '꿈과 구름 그리고 두 마리의 여우 – 꿈을 걷는 여정' 티켓을 오는 8월 13일 14시부터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놀유니버스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13일(토) 11:00, 14:00 회차가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제작된다. 열린 객석, 점자 리플렛, 접근성 매니저, 수어 통역사 배치 등 다양한 접근성 요소를 갖춘 공연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뮤지컬 '꿈과 구름 그리고 두 마리의 여우'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서사 속에서, 두 마리의 여우와 장애를 가진 소녀가 만나 ‘구름 물고기’와 ‘꿈별’이라는 상상 속 오브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 속 중요한 오브제인 ‘구름 물고기’와 ‘꿈별’은 공연장 로비에 표구철 작가의 공공미술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공연 전후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해당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에서 '2025 광명마당극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목포예기권번 나들이'를 선보인다. '목포예기권번 나들이'는 지역 소재 전통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지역 공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2025 전국풍류자랑' 사업의 우수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일제강점기 목포 지역에서 활동했던 예인들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권번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예술단체 ‘목포교방’은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자 창립됐으며, 남도 교방문화를 예술로 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목포 지역의 예기(藝妓)문화와 권번(券番)예술의 전통을 무대 위에 되살려,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여운을 전달하고자 한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봉 이매방 명인의 춤, 김수악 명인의 예술세계를 비롯해 태평무, 금아지무, 대신무 등 한국 전통춤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