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최우선 목표로 관련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수원시에서 개최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수원시·용인시·성남시 등 4개 지자체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추진하기로 협의한 이후,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진행됐다. 용역 결과 경제성(B/C)이 1.2로 분석돼 공공사업으로서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시민 이동 편의와 사업비 절감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설 노선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심각한 교통 여건 해소와 장래 개발 계획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 경제성 확보 등을 중앙부처에 적극설명하고, 국회의원실 협조 요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합격자를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유치원 218명 선발에 331명 ▲초등학교 1,077명 선발에 1,521명 ▲특수(유치원) 17명 선발에 24명 ▲특수(초등) 196명 선발에 274명으로 총 2,150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 7명 선발에 4명, 사립 ▲초등‧특수(유‧초등) 20명 선발에 60명으로 총 64명이 1차에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10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수업설계역량 및 수업실연) ▲영어수업 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도내 남부 3개 지역(수원, 성남, 화성), 북부 1개 지역(의정부) 8개 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도교육청 누리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AI 발전으로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에 대한 해답은 ‘사람 중심 대전환’”이라며 사람 중심 기술을 통해 불평등을 줄이고 기회를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막했다. AI와 기후, 돌봄, 노동 분야의 대전환이 불러올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개회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전례없이 빠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지금 기회의 부족, 기회의 불평등, 기회로의 접근 실패가 동시에 나타나는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인류의 삶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 앞에서 우리의 과제는 분명하다.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기회의 혁신’이 필요하고 그 혁신의 열쇠는 바로 ‘사람 중심 대전환’”이라고 말했다. &nbs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교육지원센터가 2025년 상반기 신규 설립자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즐거운 학원 운영 질서 확립에 나섰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에 새롭게 합류한 의왕 관내 신규 학원 및 교습소의 설립·운영자를 대상으로, 학원 운영의 기초를 다지고 투명한 운영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낙낙낙(Knock-두드림, 樂-즐거움, Lock-잠금)’이라는 이름에 소통과 협력을 위해 서로의 문을 두드림으로써 즐겁고 건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운영자들이 학원 운영 관련 규정을 명확히 인지하고, 규정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여 안정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며 특히, 실제 행정처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운영자들이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관내 학원·교습소 운영 질서 확립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 “낙낙낙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정례적으로 주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관내 초등학교 교감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안산 늘봄학교 L.I.N.K.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LINK) 가치를 중심으로, 늘봄학교·공유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등 교육2섹터 운영 전반을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에서는 매화초, 상록초, 대동초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자원 활용형, 학교중심형, 업체위탁형 등 다양한 모델의 질적 성과를 공유하며 함께 배우는 시간을(Learn) 가졌다. 이어 안산 교육2섹터 성과와 향후 방향 안내(Inform), 정책 이해 퀴즈를 통해 집중하는 시간(Notice), self-healing 건강 특강 등 참여형 프로그램(Keep)을 통해 담당자들의 정책 이해도와 참여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학교–지역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차년도 운영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감 대상 사전 의견 수렴과 만족도 조사를 통한 학교 지원 강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12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목감2어울림센터 수영장을 정식 운영함에 앞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감2어울림센터는 수영장과 다목적 강당 등 체육시설은 물론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이다. 수영장, 작은 도서관, 미디어아트홀, 어르신작은복지관, 아이누리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6년 1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자유수영 일일 입장 방식으로 1부(09:00-12:00)와 2부(14:00~17:00)제로 운영하며, 이용 인원은 선착순 부별 100명씩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목감2어울림센터 수영장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시범운영 기간 고객 의견을 수렴하여, 정식 개관까지 개선과 보완을 통해 시민의 만족과 안전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일 열린 ‘2025년 일터혁신 컨퍼런스’에서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제도로,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 근무환경 혁신, 일·생활 균형, 생산성 및 고객가치 제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참여 기회 부여, 정부 인증 및 공모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정책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사는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단계적으로 직원 처우개선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일터혁신 과제를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비정규직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최하위직급을 폐지하는 등 직급체계를 정비하여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했다. 또한 시민 편익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재의 3본부 9실 25부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아울러 난임 휴직 신설,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하이브리드 근무제 도입 등 저출산 대응과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 정비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녩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 정책으로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정책을 분야별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정책 우수사례를 기관 간에 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소통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3개 영역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사례 선정은 예선(전문가심사) → 온라인 국민심사 → 본선(현장발표) → 최종 순위 결정 등 4단계를 거쳐 왕중왕전을 진행했다. 이 중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구매제’는 총 513건 가운데 최종 41건이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국민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이 ‘소통 24’를 통해 응원한 결과 최종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책구매제는 2024년 2월 ‘e정책장터’개통 이후 시공간의 제약이 없도록 정책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기관 주도의 정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ESG경영 2기(2025~2026년) 전략의 핵심과제로‘ESG 소위원회 신설’과‘ESG경영 사전검토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3년 12월 ESG경영을 공식 선포한 이후 2024년부터 체계적인 ESG경영을 시행해 왔으며, 2025년에는 정착 단계로 본격 진입했다. 재단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ESG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자‘ESG 소위원회’를 신설하며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하여 이사회 산하의 비상임 이사 3인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모든 사업과 정책 등 경영계획 과정에서 ESG기준에 따른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ESG경영 사전검토’를 제도화했다. 재단은 E.S.G 전 분야를 포괄하는 7개 영역·8개 항목 점검표를 마련했으며, 향후 모든 주요 계획 수립 시 담당자 스스로 점검을 선행하게 함으로써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6년부터 재단은 소위원회와 사전검토제를 중심으로 ESG경영 추진 구조를 고도화하며 조직 운영 전반에 ESG 체계를 정착시킴으로써 책임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ESG액션팀(광명형 ESG 민관협력 네트워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심화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예방, 대비, 대응 3단계 체계를 중심으로 겨울철 재난관리 종합대책을 설명했다. 박광희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예측 가능한 대응보다 과잉대응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 대비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한파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예방·대비·대응의 전 과정에서 더욱 정밀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겨울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설에도 끄떡없도록… 예방, 대비, 대응의 3단계 체계 전면 강화 광명시는 빈틈없는 폭설 재난관리를 위한 예방, 대비, 대응의 3단계 체계를 전면 강화했다. 우선 겨울철 재해 취약성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취약지역을 새로 지정해 집중점검·관리하는 등 재난 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