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4월 15일부로 도내 전역에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LPAI)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월 이후 포천, 동두천, 안성, 이천, 평택, 화성, 용인 등 7개 시에서 총 18건이 발생했으며, 4월 1일부터 10일까지 9건이 검출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H9N2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기 증상(콧물, 기침, 호흡곤란), 소화기 증상(설사, 식욕저하), 산란율 감소(알 생산 감소, 기형란 생산)를 나타내며 대장균증이나 닭전염성기관지염과의 복합감염으로 피해가 증폭되는 대표적인 생산성저하 질병으로 경계가 필요하다. 현재 도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23년, ’24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이달 들어 급격히 증가하면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피해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구 소독설비 설치 및 운영 ▲외부인 및 차량 출입 최소화 ▲백신접종반 농장 진입 시 방역복 착용 및 소독 등 방역조치 철저히 이행 ▲농장 내외 주 2회 이상 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도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2차 창작물 활용 및 공공기관·기업 대상 임대 전시를 통해 장애예술품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Art·Work(아트 앤 워크)’의 장애 예술인 공모에 선정된 13명 작가의 총 16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작 중 ‘Green · Yellow(그린 앤 옐로) 저상버스’는 자폐성 장애가 있는 작가의 작품이다. 자동차나 기계류에 대한 관심과 구조에 대한 이해가 탁월해 자동차를 세밀하게 묘사해 작품을 완성했다. 작가는 이런 재능을 기반으로 미술 근로작가로 근무하는 등 본인의 재능을 꽃피우고 있다. 도의 ‘누림 Art·Work’ 사업은 장애예술품 유통, 작업 연계, 전시 지원 등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형 장애예술인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며, 장애예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2025년 금융복지역량 JUMP UP’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금융 복지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남부권역) 김윤헌 상담관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종사자와 의왕시 공무원 및 사례관리사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연체에 대한 대응법과 채무조정 방안, 가계부채의 복지적 해결 방안 등 금융 복지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금융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윤헌 상담관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금융복지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참석자들의 복지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복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의왕 한글 이음 사업'의 하나로 ‘(한글 이음 책마중 독서 운동) 책 읽는 의왕, 책 읽는 가족’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가족이 책을 함께 읽고, 책으로 소통하기 위한 ‘가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네 가지의 주제로 중앙도서관(고천동), 내손도서관, 포일어울림센터, 부곡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5월 15일에는 '단둘이 북클럽: 우리 둘이 주고받은 마음의 기록'의 변혜진 저자를 초청하여 ‘가족 독서의 시작’을 주제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한다. 저자가 딸과 둘만의 북클럽을 만들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고, 편지를 주고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 독서 모임의 시작과 운영에 관한 현실적 고민과 조언을 이번 강의에서 풀어낼 예정으로, 가족 독서를 시작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2회부터 4회까지는 조윤주 이든국어독서교육원장이 가족 독서 모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림책과 고전을 활용한 독서 질문법과 대화법, 초등 글쓰기 지도법 등을 강연한다. 조윤주 저자는 초등 글쓰기와 각종 주제에 대한 어린이의 생각을 두드리는 책 '글쓰기가 제일 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춘향’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무대에 올린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춘향’은 차이콥스키의 선율 위에 춘향과 몽룡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1막에서는 ‘춘향과 몽룡의 첫 만남, 사랑, 그리고 이별’을, 2막에서는 ‘몽룡의 과거시험, 어사출두, 춘향과의 재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서 원작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역동적인 발레 동작으로 구현해 장엄함이 살아있는 남성 춤과, 우아하면서도 애절한 춘향·몽룡의 2인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고혹적이고 화려한 한복 의상들 또한 주요 관람 포인트다. 이번에 ‘춘향’으로 군포시를 찾아오는 유니버설발레단은 41년간 3천 회 이상 국내외 무대에 서 온 한국의 대표 발레단이다. 1984년 창단 이후 한국 발레를 세계무대에 소개하며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 발레공연 ‘춘향’을 통해 동서양 문화예술의 향연을 군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초원과 손잡고 교육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약용식물을 4월 16일 각급 학교에 무료로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서울대 약학대학 약초원과 2022년 업무협약 체결 후 4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약용식물자원 분양사업으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협력 교육사업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목화, 쥐이빨옥수수, 겨자 등 씨앗 29종과 대황, 절굿대 등의 모종 5종을 관내 총31교에 분양하며,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학교로 직접 배송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학교는 수업 및 동아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약용식물을 학교 텃밭이나 교실 화분에서 직접 심고 가꾸게 된다. 학생들이 식물을 직접 키우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체득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원예활동을 넘어 생태교육, 건강교육,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물 분양에 그치지 않고, 희망 학생들이 약초원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길을 통해 각자의‘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군포시 체육회, 한국예총 군포지부와 함께 스포츠Dream 공유학교, 아름다움 문화·예술공유학교 프로그램의 깊이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과 군포시체육회 서정영 회장, 한국예총 군포지부 이상훈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군포·의왕 지역 학생들의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 체육회와 함께 스포츠Dream 공유학교(볼링, 스쿼시, 클라이밍, 필라테스·요가)를, 한국예총 군포지부와 함께 아름다움 문화·예술공유학교(댄스, 사물놀이)를 운영한다. 성정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의 첫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하남 교산지구 A3블록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자 복지주택 100호를 포함한 임대주택 1,100호와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한 특화형 주거 모델로 추진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주택과 물리치료실․헬스케어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해 높낮이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설계가 적용된다. 또, 운영 실적이 검증된 민간 전문 운영자를 선정하여 커뮤니티시설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달 17일 공모 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5월 16일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동안초등학교는 2025년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AI․SW 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의 기초 개념을 배우고, 체험 중심의 융합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AI 기초 이론, 블록 코딩, 음성인식을 통한 로봇 제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딩을 통해 로봇을 통제하고 조작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5학년 김○○ 학생은 “AI가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는지 알게 되어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옥숙 교장은 “AI·SW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AI․SW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15일 오후 과천시민회관에서 과천미리내공유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학생 맞춤 교육과 지역 중심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과천 관내 교원, 공유학교 지원단, 공유학교 유관 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과천미리내공유학교’를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수업위탁형, 학점인정형 등 유형별로 소개했다. 또한 과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국립과천과학관,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등에서 운영하는 수리융합과학, AI디지털 영역의 과학 특화 공유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업무 담당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공유학교에 대한 학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로 한 걸음 다가가는 과천미리내공유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과천미리내공유학교 지원단 25명을 위촉하여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모니터링,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지역 자원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또 다른 학교인 과천미리내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