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는 지난 15일,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전격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양당이 발표한 합의문에 따르면 후반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맡고, 부의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 1인, 상임위원장 등은 양당이 각각 8개 위원회를 맡는다. 이에 따라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하는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19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합의는 지난달 27일 양당 대표 간 1차 합의 후 상임위원회 배분 등을 위해 여러 차례의 재협상을 거쳐 최종 타결됐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여야가 상생하고 협치하면서 도의회를 이끌어야 한다는 데 더불어민주당과 뜻을 모아 전격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민생을 챙기고 도민분들에게 희망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좋은 선례를 남긴 이번 합의를 밑거름 삼아 선제적으로 대처하면서 소통하는 후반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광명을, 더불어민주당)은 16일(화) 전국 경로당 등에서 제공하는 어르신 점심 현황을 공개하고, “어르신 점심 지원을 미등록 경로당과 노인복지관까지 확대하고 지역별 편차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희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제공받은 자료(2024년 4월 기준)에 따르면, 전체 68,658개 경로당 중 58,558개(85.3%)의 경로당에서 주 평균 3.4회의 점심을 제공하고 있었다. 전체 58,558개 중 14.7%에 달하는 10,100개 경로당은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있었는데, 경남이 1,646개(21.7%)로 가장 많았고, 경기 1,629개(16.3%), 전북 1,324개(19.3%), 전남 1,045개(11.3%) 순이었다. 제주는 전체 473개 경로당 중 절반 정도인 231개가(48.8%)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준 미충족이나 이용정원 미달 등으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경로당은 16개 시도에 1,676개소가 있었으며, 개소당 평균 14명, 총 23,709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은 전국 4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5일 오후 1시 30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권재 시장은 먼저 주요 4대분야 76개 공약사업 중 43건, 5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산이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구와 재원이라는 생각을 해왔다는 이 시장은 1조 원 시대 진입과 함께 세교3지구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이에 따라 "50만 자족시대 기틀이 마련됐고 균형발전의 꿈이 이뤄졌다"면서 "세교3지구 신규공급 대상지 선정을 기점으로 오산시는 더욱 세밀화된 광역교통망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전면 개통 ▲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관련 절차 마무리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입체화 ▲평택 진위면 인근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로 추가 개설 ▲운암뜰 AI시티 인근 하이패스IC 신설 ▲원동·한전사거리 입체화 추진 등 교통망 확충에서도 성과가 있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제헌절 76주년을 맞이해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지난 6월 26일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제헌절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유일하게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있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의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로 지정된 제헌절은 1949년부터 2007년까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주 5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기업의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의 우려로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된 것이다. 그러나 2024년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연간 근로시간은 1,800시간대로 OECD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많은 상황이며, 국민 10명 중 8명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있어 ‘국민의 휴식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도 개정안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진작 효과가 4조2,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결과도 나왔다. 전체인구의 절반인 약 2,500만 명이 임시공휴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영회원 일대가 복원 사업 및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광명시 대표 명품역사관광 자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15일 광명시 노온사동에 위치한 영회원에서 국가유산청, 광명시, 금천강씨대종회와 함께 ‘영회원 복원정비사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오경 의원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국가유산청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 금천강씨 강연천 대종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임오경 의원은 지난 2월 금천강씨대종회와 영회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재실 터와 정자각 터, 능침 등이 훼손된 현장 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15일 열린 현장간담회에서는 광명시 문화관광과장이 현재 영회원 정비 현황 및 영회원 주변 수변 정비공원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유산청의 조은경 복원정비과장이 영회원의 복구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지원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강연천 금천강씨대종회장은 "지난 2월 간담회에서 국가유산청과 광명시와 함께 영회원에서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약속을 지켜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임오경 의원님과 협력하여 영회원 복원 및 수변공원 정비사업에 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1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4 광명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교육 방향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 간담회는 광명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여 학부모와 교육 당국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광명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광명의 경우, 현재 곳곳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도시 개발도 좋지만, 이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정책을 살펴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민 의원은 광명 2권역의 광명서초, 광일초, 광명남초, 광문초, 광남중, 광문중, 명문고 학부모들이 참석한 학교 교육 현안 논의 자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광명시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자리에서 ▲공사 다발지역 통학로 안전 확보, ▲노후 교육환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이 정책연구용역인 '도시경쟁력 강화 규제혁신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역할 연구'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규제개혁 요구는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산업경쟁력을 저해하거나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지방정부가 지방규제혁신의 주변부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방규제혁신 거버넌스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중앙부처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규제를 조정하는 통로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책임자인 (사)정책분석평가학회 이혜영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규제혁신 방향과 제도개선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전문가 조사를 설계했다”며 “규제혁신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SWOT 분석을 통해 경기도 규제혁신 전략과제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김정호 의원은 “수도권 규제로 인해 수도권과 지방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지역간 격차 또한 커질 수 있다”며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이 불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 입지 선택의 제한뿐 아니라 비효율적인 자원 배분 역시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규제자유특구 도입 등을 통해 도내 불필요한 지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월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수도권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되어 있는 광명의 상황을 소개하며 "현재의 규제는 산업 활력을 저해하고, 수도권 개발을 억제해 지방 경제의 활성화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는 40여 년 전,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을 벤치마킹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제정했지만 세 나라는 산업 활력 저하, 출생률 저하 등으로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자 법을 폐지하거나 규제를 완화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여전히 40년 전 만들어진 규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제 우리도 변화할 때로 세제 혜택 확대, 공업지역 물량 재배정, 행위 제한 완화 등의 논의가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업구조의 균형을 맞추며 보다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광명을 포함한 과밀억제권역은 인구집중유발시설 규제, 공장 총량제, 중과세 적용 등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수도권 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업부, 기초자치단체,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그래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에는 제22대 국회의원 20여 명이 참여해 국회 차원의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속에서 한국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세션1부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정책 동향과 정부 정책 방향(충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김승완 교수), 경기RE100 추진 성과와 과제(경기도청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2부에서는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좌장을 맡아 LS일렉트릭 전력그리드영업팀 민현기 파트장,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과 조현진 사무관), 파주시 김영준 재정경제실장,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연구단체 '국회 K-스포츠문화포럼'을 구성하고 대표의원으로 활동에 나섰다. 국회의원 연구단체는 국회의장이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등록승인이 완료되며, 규정상 국회의원 10인 이상의 정회원으로 구성되게 된다. '국회 K-스포츠문화포럼'은 임오경 대표의원을 포함 정회원 12명, 준회원 14명 등 총 26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포럼은 향후 소속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국민의 스포츠 참여 증대,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의제 발굴 및 정책 수립, 21세기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인 K-스포츠산업의 진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의원은 "K-스포츠 문화 확산과 산업 진흥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 나아가 스포츠복지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국회차원에서 탄탄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 K-스포츠문화포럼'은 7월24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세미나를 가질 예정으로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국민체력 관련 전시, 체험부스 마련 등 참여형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