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7월 23일 ㈜한서식품으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김치 5kg 30상자를 기탁받았다. 김치 제조 전문기업인 ㈜한서식품은 지난 2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식생활 개선 및 안부 확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김치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돼 건강한 먹거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무더운 날씨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생활 물가 상승으로 기본 반찬인 김치마저 부담스러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적절한 시기에 맞춰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장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월곶동 내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고ㆍ듣고ㆍ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 정보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관내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더불어, 지역 내 정기후원(CMS)처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하고, ‘후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월곶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대비 취약계층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이달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냉방기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청소나 관리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총 20가구를 선정해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전문 서비스로 에어컨 내부 살균과 필터 청소를 제공한다. 협의체는 이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냉방기기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위생적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폭염이 일상화된 요즘, 냉방 취약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사회 연대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제과제빵 동아리 ‘달보드레’가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마들렌 400개를 직접 만들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노리터장애인보호작업장, 재가노인요양센터 등에 전달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달보드레’는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로,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내 조리실습실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실습을 진행하며 베이킹 역량을 키우고, 관련 진로 탐색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제과 실습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정성껏 만든 마들렌 400개를 직접 각 시설에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리 대표는 “그동안은 만든 빵을 문화의집 내부에서만 나눴는데, 이번에 직접 전달하면서 보람을 크게 느꼈다”라고 전했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제과 실습으로 기술뿐만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지난 7월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새롭게 업무를 맡은 각 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주요 추진 방향 및 과제에 대해 안내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개요 및 추진 방향 등 안내 ▲사회복지 상담기법 안내 및 상담사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단계별 주요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 맞춤형복지팀이 수행하는 종합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의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 프로세스’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맞춤형복지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강화돼 실질적ㆍ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관내 관계기관 실무자 80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집과 정신건강 이슈’를 주제로 정신건강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배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음충전소’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른바 ‘쓰레기 집’ 문제를 단순한 주거환경 문제로 보지 않고, 정신건강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접근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많은 이가 ‘쓰레기 집’이라 지칭하며 일방적인 정리를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우울, 불안, 외로움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와 정신건강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문제 해결을 위한 조급한 개입보다는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기다림, 장기적인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이지만,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가 부족했다”라며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7월 31일까지 0~35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계층 가정과 1개월 미만 신생아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영유아 교재ㆍ교구 배달서비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유아 나이를 0~11개월, 12~23개월, 24~35개월로 나눠 성장 단계별 대표 교재ㆍ교구를 가정에 무상 지원을 통해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되는 경기도 대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지난 5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6명의 영유아가 1차로 선정됐으며, 이번에는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영유아 27명과 최근 출산한 일반 가구의 영아(0~1개월 이내 영아, 소득재산 무관) 60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영유아) 가구로 선정되면 안내문이 기재된 월령별 교재ㆍ교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각 가정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코칭 영상을 통해 교구 활용 방법과 놀이 아이디어도 안내받을 수 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교재ㆍ교구를 탐색하고 구매하는 일은 자녀가 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역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7월 21일부터 8주간 신청을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종사자 등 체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금은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연 2회(1차 8~9월, 2차 11~12월 중)에 나눠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 및 제출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경기민원24, 또는 시흥시청 본관 4층 체육진흥과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경우 해당 소득 수령이 자격 또는 급여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복지 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개장한다.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물놀이 시설은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인근 시민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매시간 50분 운영, 10분 휴식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청결 유지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수영장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수영장 물은 매일 교체하는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재언 시흥시 회계과장은 “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철 열기를 이번 기회를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리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비율이 35.1%가 넘으면서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했던 유리천장 깨기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 24일 도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경기도청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은 31.5%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비율은 35.1%로, 공약 목표(각각 30%, 35%)를 초과 달성했다. 이에 대해 도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제시한 ‘공공부문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한 것으로, 성별과 관계없이 역량 중심 인사를 추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민선8기 동안 경기도청 5급 이상 여성 관리직 비율은 민선8기 임기 1년 차인 2022년 27.1%를 기록한 후, 2023년 28.5%, 2024년 30.5%로 매년 상향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말 23.9%였던 여성 관리직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민선8기 공약은 2024년 말 달성했다. 변화는 승진자 비율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 1월 실시한 2025년 상반기 5급 승진 인사 53명 가운데 20명이 여성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