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5년 7월 15일,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은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특별시장 정무보좌관에게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 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제안은 서울특별시와 군포시 간 신뢰 기반의 협력을 통해 공공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박 의원은 이날 제안서를 통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의 이전 및 활용에 있어 양 도시가 공공복리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대 유효수요에 부응하는 개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양 도시의 행정 협력을 바탕으로 부지 활용계획의 수립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의 행정업무에 적극 협조·지원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군포시와 서울특별시가 함께 지역 간 상생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간다면, 남부캠퍼스 부지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제안이 단순한 이전 논의를 넘어 도시 간 자원 공유와 상생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방의회의원으로서 군포시의 도시경쟁력을 제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동탄 예당공원(석우동) 잔디마당에서 열린 ‘패밀리풀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 수요를 반영해 조성한 물놀이 공간의 개장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전용기 국회의원, 조승문 제2부시장, 시민 약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이곳이 대체농지로 활용되던 시절, 축구장 등 다른 시설 도입도 검토됐지만, 무엇보다 동탄 주민과의 협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국회와 화성시, 의회가 뜻을 모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쉼터로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사계절 이용 가능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만큼, 화성특례시는 물론 전국에서도 찾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행복한 시간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탄 패밀리풀’은 아쿠아풀·유아풀·힐링풀·플로팅리버풀 등 다양한 풀 시설과 음악분수, 샤워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형 물놀이 공간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답을 찾는 ‘현장 중심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6일 본회의를 통과해 국도비 지원을 받는 근로자 302명도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됐다. 그동안 의왕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던 국도비 지원 고용 근로자들이 앞으로 차등 없이 생활임금을 받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국비와 도비 지원을 통해 고용된 근로자를 생활임금 대상에서 제외했던 조항을 삭제하고, 생활임금 결정 고시 기한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보호 산불감시원을 비롯해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고용된 기간제 근로자 총 302명이 내년부터 생활임금 보전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요 예산은 연간 약 1억 5천만 원으로 추계됐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산불감시초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하면서 했던 처우 개선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반대와 유보 의견이 많았지만, 뚝심으로 협의하고 설득한 과정이 헛되지 않게 입법화되어 다행스럽다”고 덧붙였다. &n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 ▲'화성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기본 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관리계획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지금부터의 1년이 지난 3년을 완성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며,“조례 한 건도 꼼꼼하게 심의하여 한 줄의 조례가 공동체의 미래를 바꾸듯 모든 시민이 행복한 화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처음과 같은 열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상수 의원이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과 화성시 유치 적극 추진 촉구’, 유재호 의원이 ‘동절기 제설 장비를 활용한 화성시 폭염 대응체계 혁신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됐다. 김상수 의원은 “NC 다이노스를 화성시로 유치할 경우 10년간 약 2,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7월 1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음경택 의원) 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병일 의원은 단순한 폐기물 관리에서 벗어나 자원을 되살리는 순환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공동주택과 네프론 등 주요 거점에 종이팩과 멸균팩 전용 수거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품목별로 흩어져 있는 보상 제도를 통합·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자원관리사 배치를 추진하고, '안양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호계초등학교 통학로가 불법 주정차, 인도와 차도의 구분 미흡, 스쿨존 사각지대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후문 인근은 복잡한 동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이 15일, 제243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기후 재난 시대의 폭염 대응체계 혁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유 의원은 “이제 폭염은 단순한 더위를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되고 있다”며 “화성시도 기존 제설 인프라를 여름철 폭염 대응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 의원은 여름철‘겨울철 제설용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스마트제설기’를 열섬 완화를 위한 고압 살수 장비로 전환해 운영한 대전시 대덕구 행정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대덕구는 이를 통해 예산 절감과 시민 체감 만족을 동시에 이뤄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제설 장비를 활용한 빗물 살수 체계 도입 ▲살수 차량의 여름철 정기 운영 ▲그늘막·쿨링포그·쿨링벤치 등 생활밀착형 ‘쿨링존’ 인프라 확대 설치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유 의원은 “기후변화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불러오고 있다”며 “기존 장비를 활용하는 창의적 행정이야말로 시민의 안전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발언을 마쳤다. 한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화성 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 경제인포럼’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화성특례시의 정책 비전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이 참석하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 2007년 첫 회 개최 이후 벌써 200회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운 화성 경제인포럼의 의미를 기념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배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특례시 인구 100만을 넘어 대도시로 성장하는 화성특례시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치와 행정, 기업인의 동반자로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의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 전문가로서 시민과 기업이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의 길잡이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포럼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기업과 함께 만드는 화성의 특별힌 미래’를 주제로 ▲기업인 고민 해결과 경영난 해소 방안 ▲기업 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정비지원 ▲동서남북 막힘없는 도로망 구축 ▲주거지원을 통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대회의실에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 결의문 낭독은 대다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화성특례시의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담은 선언적 실천 다짐으로 마련됐다. 이날 낭독된 결의문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 하나. 우리는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모든 의정 활동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한다. - 하나. 우리는 개인적 이익이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시민의 복리 증진과 공익 실현을 최우선으로 한다. - 하나. 우리는 부패와 비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어떠한 금품‧향응‧편의 제공을 받지 않는다. - 하나. 우리는 공직자로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 하나. 우리는 청렴 실천을 의회의 기본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스스로 감시하며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배정수 의장은 “우리 의회는 청렴 실천을 기본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스스로 부패행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주민자치회 관련 개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이날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26차 정례회의에서 이 건의문을 안건으로 상정, 원안 가결했다. 이날 박태순 회장이 제안하기도 한 이 건의문에 따르면 ‘자문자치회’는 주민자치를 제도화하고 지방정부와 주민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핵심 조직이지만 그 법적 근거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현재‘지방자치분권 및 지방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40조에 근거하고 있으나, 해당 법에 그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규정되어 있지 않고, 시범운영에 관한 사항만 담겨 있다. 특히 같은 법 40조 6항에서 주민자치회의 설치 시기, 구성 재정 등 자치회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따로 법률로 정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10년 넘게 개벌법이 제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주민자치회 관련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 4건이 발의되기도 했고 주민자치회 관련 개별법 제정안도 4건이 발의됐으나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됐고, 22대 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국민의힘, 비산1·2·3동·부흥동)은 7월 15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향해 “맹자의 말을 인용하기 전에, 안양시 행정을 먼저 돌아보라”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허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최대호 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불위야 비불능야(不爲也 非不能也)”, 즉 “하지 않은 것이지, 못한 것이 아니다”는 맹자의 말을 인용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비판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정작 안양시 행정이 이 말에 정확히 해당된다”며, 시정 곳곳에서 나타나는 혼선과 시민 불편은 ‘능력 부족’이 아니라 ‘의지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요 행정 실패 사례도 구체적으로 언급 허 의원은 첫 번째 사례로 FC안양 제재금 부과 사태를 언급하며,“시장께서 구단주로서 감정적으로 대응해 기자회견까지 여신 결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시민의 구단인 FC안양이 1,000만 원의 제재금을 받았다”며‘구단주로서의 열정’은 이해되지만, ‘시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조화를 잃었을 때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라고 말했다. 두 번째 사례로는 비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