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5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이 원안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그 개정사항을 반영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수수 가액 범위를 상향하고 선물의 범위에 ‘물품 및 용역 상품권’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농수산물 농수산가공품 선물 수수 가액 범위가 현행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조정됐으며, 설날 추석 기간 중에는 그 가액 범위가 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변경됐다. 선물 범위도 기존은 물품만 가능했지만, 조례안에는 물품 외에도 물품상품권과 용역상품권이 추가로 포함됐다. 김유숙 의원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직자의 원활한 직무수행과 의례 또는 부조를 위해 허용되는 선물 수수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를 반영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상위법 시행령 개정의 취지가 문화 예술계의 활성화와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인만큼 조례가 그 취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진숙)이 지난 18일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제4차 간담회를 열어 조례 개정·폐지 추진에 따른 시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 조례의 개정·폐지 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박은정 의원과 안산시 복지정책과, 자치행정과,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지난 5월부터 ‘안산시 조례 제·개정·폐지 등 자치법규 정비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용역의 중간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현행 조례 개정·폐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복지정책과 소관의 ‘안산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과 ▲자치행정과의 ‘안산시 소속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교육청소년과의‘안산시 청소년통행금지구역·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에 대한 부서 측의 입장 청취와 의원 간 의견 조율이 이뤄졌다. 안산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서는 상위법령 불부합 사항을 정비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인정 사유 확대 및 명확화를 위해 개정을 진행하는 내용이며, 안산시 소속위원회의 설치 및 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16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8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등 의사일정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심사에 들어가 오는 19일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의결하게 되며,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임시회 부의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을 포함해 총 28건이고, 회의록 서명 의원은 박은경 황은화 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안건 의결에 앞서서는 황은화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여러 외국인 관련 지원 정책 및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본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행정절차 사전 이행을 위한 동의안 등의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동료 의원들은 시의 장기적인 발전 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유력 영자지(英字誌)로 영어를 공부하는 모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최근 모임 3기가 첫 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오후 의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공부 모임에 참여하는 의회사무국 직원 6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첫 자리였던만큼 모임의 활동 방향과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주된 의제로 다뤄졌다. 앞서 지난 4월 송바우나 의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의회 영어 공부 모임은 매주 한 차례씩 의장실에 모여 영국의 유력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를 교재로 삼아 영어 기사를 읽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회 구성원들의 영어 실력을 증진,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모임의 활동 목표다. 각 기수별 활동기간은 3개월이며, 최근 임명된 신입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현 3기를 포함해 그 동안 총 18명이 모임에 속해 영어 학습 능력과 시사 상식을 갈고닦았다. 2기까지는 송바우나 의장이 모임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았고, 3기부터는 회원 중 한 명이 매니저를 맡아 더욱 주도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이날 모임 자리에서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던 송바우나 의장은 “영어모임이 의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제285회 임시회에서 총 9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조례안 발의에는 박은경 김진숙 최진호 김유숙 이지화 현옥순 김재국 이대구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했으며, 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8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문화복지위원회의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다.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올해 3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그 절차 및 운영 등을 규정하는 조례안이며,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조례의 유효기간을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 김진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회운영위 소관으로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라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면서, 그 내용을 반영했다. 최진호 의원의 ‘안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등에 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이 10일 안산시 인구감소 실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충남 아산시의 아산시의회와 예산시 예산시장을 잇달아 찾아 관련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최찬규, 설호영, 최진호 의원과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의원연구단체 일행은 이날 첫 방문지인 아산시의회에서 아산시청 여성복지과장과 인구정책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양 도시의 인구 현황을 비교하고 아산의 특색있는 인구정책을 파악했다. 회의에 따르면 아산시는 다양한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 출산 양육에 관한 특색있는 정책 시행 등으로 최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특히 다자녀 출산장려금 정책(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부터는 5회 분할로 1000만원 지급)과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월 30만원, 최대 6개월)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점이 관심을 끌었다. 또 아산시는 최근 10년간 외국인 수도 120% 증가하면서 외국인이 도시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등 안산시와 인구구성도 비슷해 정주 여건 개선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컸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송바우나(원곡동,백운동,신길동,선부1·2 /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회 의장은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전쟁에 대해 우려한다는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송 의장은 10일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고향의 가족과 친구를 생각하며 슬픔에 잠겨 있을 재한국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는 성명을 밝혔다. 아울러 영문으로 작성한 전보를 주한국 이스라엘 대사관에 보냈다. 전보에는 고국에서 온 슬픈 소식에 애통해할 재한 이스라엘 국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평화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명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 지역의 평화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등지에서는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래 이스라엘의 반격 등으로 현재까지 1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제285회 임시회를 앞두고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6일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기획예산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 17건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획예산과 소관의 조직 개편과 관련해 조례안 처리 절차와 부서 명칭 변경 사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질의하는 한편, 나머지 부서의 안건에 대해서도 다가오는 285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깊게 심의할 것을 예고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를 비롯한 7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안산문화재단 출연금 운영계획안 등 10건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문화예술과의 안산문화재단 출연금 운영계획안에 대해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가 2024년도 결산부터 적용되는 만큼 정산 및 반납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게 주문하는 등 적극 행정을 위한 집행부의 다각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4일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시 공원과 등 4개 부서 관계자들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7일 ‘제8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선감학원에서 희생된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단원구 선감동 경기창작센터에서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와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추모문화제에는 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이혜경 도시환경부위원장을 비롯해 안산시 부시장, 경기도 의원, 경기도 부지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개막선언과 추모사, 헌화, 추모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의원들은 국가 권력에 희생된 선감학원의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경건하게 예식에 참여했다. 의회를 대표해 추모사를 한 송바우나 의장은 “선감학원 사건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 40여 년간 아동들이 공권력의 폭력과 노역으로 희생당했던,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근현대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가슴 아픈 사건”이라며 “부끄러운 역사이지만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기에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선감학원 사건이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져 우리 사회가 인권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추모사에 이어서는 단상에 올라 희생자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국화를 헌화했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6일 ‘제284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85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8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폐회중 운영위서 이같이 의사일정을 결정했다. 확정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285회 임시회를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한다. 회기 중 본회의는 16일과 23일 두 차례 열고, 4개 상임위원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위원회별로 실시하기로 했다. 임시회 부의안건은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포함한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안건 18건 등 총 27건으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조례안과 시 조직 관련한 조례안 등 중요 현안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들 안건에 대한 내실 있는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