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 간에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무인 편의점인 ‘행복한 편의점’이 무인민원발급실 내에 마련돼 9일 운영을 시작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행복한 편의점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다. 시는 행복한 편의점과 협의체의 또 다른 특화사업인‘희망배달 999 서비스’를 연계해, 동탄9동으로 전입하는 사회 취약계층 세대에 햇반, 라면 등 생필품이 담긴 ‘행복 키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행복한 편의점의 첫 기부자는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이원철)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화성시 대표 농산물인 수향미를 포함한 로컬푸드 행복꾸러미 10세트를 기증했다.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행복한 편의점이라는 뜻 깊은 사업에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첫 기부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적극 동참하겠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송연예인 자원봉사단 ‘오케이좋아’와 함께 ‘100만 화성 행복한 사랑한끼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오케이좋아 봉사단원 30여 명과 함께 화성시 관내 어르신 500명에게 곰탕을 배식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연예인 재능기부 공연도 관람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6월 8일 안양시에서 첫 봉사를 시작한 이후 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오케이좋아 봉사단이 연말을 앞두고 화성시를 찾으면서 성사됐다. 정 시장은 화성시를 찾은 오케이좋아 봉사단에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돌려드리고자 봉사활동을 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따뜻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인구 100만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화성을 살기 좋고, 마음 따뜻해지는 도시로 만드는데 시민들께서도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케이좋아 봉사단은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비밀의 여자’ 등에 출연한 연기자와 가수 등이 참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불용 결정되어 쓰지 못하는 정보화기기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매각한다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2023년 하반기 관내 학교에서 신청한 불용 정보화기기(컴퓨터 본체 및 노트북) 총 2,680대를 온비드 공매포털시스템 입찰을 이용하여, 11월 중에 매각하고 매각 대금을 해당 학교로 입금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소량의 불용품으로는 매각이 쉽지 않고 보관 및 폐기 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세입 증대와 더불어 행정업무의 경감 및 교육활동 중심의 기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4년에 학교 불용품 매각 업무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8일 정남면 보통리 저수지 산책로에서 정승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줍깅’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활동은 화성시환경재단의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시민에 쾌적한 동네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화성시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이번 활동은 재단 임직원들이 함께 조깅하며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재단 임직원들의 협업 분위기를 강화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재단은 환경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으로서 환경, 생태, 기후변화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2020년 출범한 이후 3년간 화성시의 환경보호 및 탄소절감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사업, 폐PET 업사이클링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진행해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동부보건소가 8일 유앤아이센터에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동부권역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동부권역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담당자,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 총 79개 기관의 보건담당자로, 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기관 내에 홍보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등 특이사항 있을 시 보건소에 즉시 통보해 지역 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임무, 감염병 발생현황,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개요와 이해, 집단발생 시 신고 절차,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질병정보 모니터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모니터 요원들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 화성시가 8일 열린 화성시 매송면 소재 칠보노인대학 수료식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노인대학의 수료식이 12월 7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건강유지, 일상생활과 관련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11개소와 주민자치회 부설 노인대학 1개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 관내 노인대학은 매년 입학생이 2,000명이 넘을 정도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12개 노인대학 수료자는 1,920여 명에 이른다. 8일 열린 칠보노인대학 수료식에는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수료를 축하했으며, 향후 개최될 수료식에서는 모범적으로 노인대학을 수료한 수료자에게 시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칠보노인대학 수료자 김은보 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대학을 이끌어주신 학장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입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노인대학을 수료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ICT생활문화센터에서 11일 오후 1시부터 4시 50분까지 ‘시민과 코리요, 함께하는 100만 화성’행사를 개최한다. 화성 특례시 출범을 함께 응원하며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센터 내 R5동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기타, 재즈,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신비로운 LED 마술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화성 특례시 출범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체험존과 페이스 페인팅, MDF 첼로 미니어처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및 체험활동은 별도 예약없이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이번 시민과 코리요, 함께하는 100만 화성 행사를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생각해 보고, 화성 특례시 출범을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가 9일 수원시청에서 개최됐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타당성 분석 방향이 논의됐다. 수원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향후 1년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분석이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교통현황 분석 ▲수송수요 예측 ▲기술 분석 ▲사업타당성 분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준비 등이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2월 경기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구 100만 특례시 임박 및 진안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획 대처와 관내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 확충이 절실한 상황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태 철도전략과장은 “화성시는 앞으로 진행될 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빠르고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화성시를 포함한 5개 기관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내 안의 어린아이 마주하기’ 특별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쇼는 ‘내면 아이 돌봄’을 주제로 시민들이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내면 아이’란 상담학 용어로, 개인의 어린 시절 경험으로부터 인생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를 의미한다. 임상심리전문가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내면의 아이를 찾아보고 고착된 심리 행동을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시민들이 전문가와 소통하며,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은 응어리를 대면하고 스스로 해소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는 ‘아동·청소년 정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기동대가 6일 팔탄면 내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야간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안전지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랑의 안전지도는 민간기동순찰대의 야간 순찰 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 및 생활 반응 등을 확인하는 활동으로, 야간시간 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고영철 팔탄면장, 안희만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현지운 팔탄면 민간기동순찰대장 등 10여 명이 모여, 사랑의 안전지도 대상 독거노인 가구 11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김장김치, 라면 및 쌀 등도 전달했다. 고영철 팔탄면장은“팔탄면 복지를 위해 기관단체들과 협업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활동이 24시간 불이 켜진 복지를 구현하고자 추진된 만큼 팔탄면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순찰 소감을 전했다. 현지운 팔탄면 민간기동순찰대장은 “방범 순찰과 더불어 대상자의 생활 반응 확인까지 이뤄진다면 혹시 모를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