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8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경기둘레길 ‘통일걷기’ 출정식에서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영 의원 등 국회의원 56인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파주 임진각에서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까지 경기둘레길을 따라 걷는 평화·통일 대장정이다.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통일걷기가 2017년부터 벌써 아홉 번째를 맞고 있다”며 “그것이 씨앗이 돼서 그다음 해인 2018년 평창 평화동계올림픽을 했고, 4.27판문점선언이나 또 9.19평양선언까지 이어지는 기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 특히 평화 역주행으로 일상이 위협을 받았다. 올해 대성리마을에 세 번이나 가서 대북·대남확성기 피해받는 분들 위해서 일을 했었다”며 “다행히 새 정부 들어서면서 대북확성기를 중단하자마자 다음날 대남확성기가 함께 중지되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임진각에서부터 시작해서 고성에 이르기까지 13일 동안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무박 2일로 자치기구 및 동아리 올빼미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 된 이번 자치기구 및 동아리 올빼미 캠프는 청소년운영위원회(라온하제), 미디어모아홍보단(미모단), 카페지기(피치), 동아리연합회 임원진(모아나) 총 4개의 기구에 속해있는 자치활동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바비큐파티 ▲예능활동 ▲팀원 간 협업 게임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무박 2일로 진행되는 만큼 심야 시간에‘방탈출’의 특징을 살린 미션 활동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간 레크레이션을 통해 상호 화합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올빼미 캠프에서 진행된 다양한 활동들은 참여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치활동 동기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올빼미 캠프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으로 타 자치활동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심야 시간까지 좋아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다”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및 대부도 일대에서 진행된‘2025 의왕시청소년재단 청년 자치조직 연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 내 청년 자치 조직 간의 교류를 통한 의왕시 청년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왕시진로지원센터 대학생서포터즈 단원 17명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대학생기획단 15명, 총 32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스피치 교육’을 통해 자치활동은 물론 실무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 교류하고 유대감을 쌓았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의 활발한 교류 활동은 청년 네트워크 간 결속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소리, 곽예찬 의왕시청소년재단 담당자는“의왕시 청년들이 이번 연합 워크숍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자매결연지 충북 괴산군 소수면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대학찰옥수수의 직거래 행사를 부곡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관내 주민들로부터 사전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270여 박스가 판매됐다. 이번 행사는 소수면 농가에는 수익 증대를 부곡동 주민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농산물 작황에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품질 좋은 찰옥수수를 제공해 주신 소수면 농가 주민과 주민자치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수면과 돈독한 우호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가 소수면의 농가 수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농산물 거래 등 자매결연지 간에 도움이 되는 교류·소통 사업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5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에 401개 사례가 응모됐다. 이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에서 191개의 사례가 선정됐으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안동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각 지자체의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된 2차 현장 발표 심사까지 합산해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이 중 의왕시는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건강 격차 줄이는‘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례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의왕시 민선 8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된‘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정밀한 신체 계측과 정보통신(ICT) 기반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비만‧저성장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있으며, 관리 대상 학생들에게는 ‘성장센터’를 통해 맞춤형 운동, 영양, 수면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업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고령화와 저출생,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는 직전 참여한 안양샘유치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상은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변화부터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만들고,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 기관으로 안양동안경찰서의 행정 전반을 지원 관리하는 핵심 부서인 경무과를 지목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농구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5 안양과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초부터 석수체육공원에서 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티볼, 피구, 줄넘기, 풋살, 스포츠스태킹,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배구 총 10개 종목에서 관내 초, 중, 고 72개교, 3,5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너와 나, 우리가 함께 뛰는’구호 아래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존중, 배려, 규칙 준수 등의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문 심판진과 의료진 등을 배치하여 공정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했고, 어울림과 상호 존중의 스포츠 활동 의미 찾기를 위한 리스펙트 캠페인을 진행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교육협력의 일환으로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홍보도 함께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등 지역교육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승희 교육장은“학생들의 환한 웃음과 뜨거운 열정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7월23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선포 및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재단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위험성평가 교육을 진행했고 지속적인 재단 유해 위험 요소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025년 1월 23일 평생학습사업 시설(평생학습마을 · 평생학습원)이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문화예술회관 중 전국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형주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및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여 행복한 문화재단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하여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유지를 위한 노력에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11일 열린 1차 연수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학교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통합지원 체계를 교장, 교감, 행정실장이 함께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군포의왕 교육복지안전망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특강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통합적 논의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에 대해 실질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관리자 역할을 조망했다. 특강은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맡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실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다양한 학교에서의 컨설팅 경험과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 중심 설명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깊이 이해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효과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7월 26일 토요일 군포 당정근린공원에서 군포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가족과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군포2동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문화공연’을 비롯해 ‘군포2동 숨은 명소 찾기’ 사진전과 오는 9월에 있을 ‘주민총회’ 사전투표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개공예, 켈리그라피 책갈피 등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양성한 강사들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 군포시 가족센터의 노리개 만들기, 가야복지관의 마크라메 등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전공연, 그리고 초대가수 강진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랜만에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2동 주민들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