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가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80일간 군포시 행정·생활 불편 사항을 제보받고, 시정 개선 요구 의견을 접수한다. 오는 6월 5일 시작할 ‘2025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앞서 시민들이 시 행정과 관련해 경험했던 불만 사항을 듣고, 해당 사안이 발생한 배경과 원인을 파악한 후 개선 대책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 제280회 임시회에서 올해 행감 계획안을 논의·의결했다. 이 계획안에 의하면 2025 군포시의회 행감은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제282회 정례회 기간 내에 진행되며, 시의회는 시민 제보 접수 외에도 행감 자료 요구와 주요 사업 현장 확인 등의 일정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행감은 시민의 목소리가 가장 잘 반영되는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제보가 있다면 실효성 높은 행감이 이뤄지고, 군포시가 더욱 살기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 군포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늘 20일, 제28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박상현 의원(국힘, 라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반지하 주택 등 재난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는 기존 방범창이 화재나 침수 등 재해 상황에서 장애물로 작용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박상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2022년 8월 8일부터 이틀간 군포시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총 283mm)로 인해 발생한 침수 피해를 계기로 추진됐다”며, “당시 군포시 산본1동을 비롯한 저지대 지역에서 134가구의 주택과 건물이 침수됐으며, 군포시 산본1동의 한 반지하 주택 거주자가 방범창을 부수고 탈출하는 사례도 발생했었던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창이 오히려 재난 상황에서는 탈출을 막는 장애물이 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막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근거로 하며, 반지하 주택 등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2월 15일(토)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글로벌한마음>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남은정 광명시가족센터장과 광명시의회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환경실천연합회 광명시지회 정성길 회장이 참석해 입학을 맞은 다문화가족을 향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재한 위원장은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에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사)환경실천연합회 광명시지회(회장 정성길)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샌드위치와 어린이 비타민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성길 회장은 “지역 사회 일원으로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글로벌한마음>은 광명시 다문화가족(16가족, 41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친밀감 향상과 자녀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태권도교실은 대한민국 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윤해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 바선거구)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추진중인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의 사업부지 중 일부에 민간사업자가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량의 전력 및 상수도 사용으로 인한 문제 등을 들어 데이터센터 조성에 반대하고 나섰다. 데이터센터란,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 안에 모아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데이터센터는 전원의 공급이 중단되면 서버 및 인터넷 등이 마비되므로 예비 전력 공급장치 및 예비 데이터 통신장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데이터센터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며 데이터를 송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대규모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 호계동 일대에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으나 데이터센터의 전자파, 냉각탑에서 방출되는 대량의 대기오염물질, 소음, 진동 피해 등의 문제점을 제기한 주민들의 반대로 인하여 건립이 무산된 바 있다. 윤해동 의원은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경우 막대한 전력량, 전자파, 소음, 대기오염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지만 막대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과 '군포시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제28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및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담고 있으며, 군포시가 가정 친화적 환경 조성 및 교육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현실적인 대책 마련 '군포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하고, 가정 내 양육 부담을 줄이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남성 근로자 중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경우 장려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근로자는 휴직 시작 1개월 후부터 종료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육아휴직 취소, 복직, 퇴직, 거주지 이전 등의 사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이 대표발의 한 '화성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제23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성시가 정원문화를 체계적으로 조성·진흥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 활동을 장려하여 도시의 녹색 환경을 확충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계획의 수립·시행 ▲시민정원사 양성 및 운영 ▲정원지원센터 설치·운영 ▲정원문화의 확산 지원 ▲정원박람회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정원문화는 단순한 도시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화성시가 정원문화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화성시의 정원 인프라 확충과 시민 참여형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18일,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FC의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 원년, 화성FC가 시민들에게 꿈과 추억, 그리고 자부심을 주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단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구단으로서 화성특례시민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유소년 육성 시스템 체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시민들이 화성FC라는 시민구단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공정한 경기 진행과 시민구단으로서 사회 공헌을 실천해 줄 것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김종복 위원장은 “9대 의회 전반기부터 2025시즌 화성FC K2리그 출정식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프로 진출에 대해 논의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시민구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김상균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8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고시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화성시가 건의한 철도사업이 신규 반영된 점을 언급하며, 3개 노선의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분당선-동탄 연장 ▲신분당선-봉담 연장 ▲수도권 내륙선 등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노선에 대한 철저한 사업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철도 수요의 경제성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의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특히 분당선 동탄 연장 노선의 경우 철도 교통망 구축이 완료되면, SRT, GTX-A는 물론 향후 동탄도시철도 및 동탄인덕원선과의 환승 거점으로서 철도 네트워크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많은 주민들의 염원인 철도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월 18일 오전,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 및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출범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화성특례시의회기 게양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본회의장에서 유공자 표창, 배정수 의장의 기념사, 카드섹션 등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이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특례사무 권한 이임에 따른 자치권한 행사에 있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며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정수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등에서 도출된 사항들이 올해 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됐는지 꼼꼼히 점검하며,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우리 시민들에게 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5일부터 열린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산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과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기정 예산액 대비 약 23억원 증가한 약 8,906억원으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상복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가 불러온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고, 서민 경제가 깊은 시름에 빠져 있다”면서, “엄중한 시기에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 경제를 일으키고, 오산시민께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데 의회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도현 의원은 원동 7구역 개발 도시관리계획의 문제점, 조미선 의원은 오산시민을 위한 LH의 책임 있는 역할과 오산도시공사의 자립적 성공을 위한 협력 촉구, 전예슬 의원은 운암뜰 개발사업 관련 오산도시공사 지분확보 실패에 대한 책임감 있는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