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지바이오 위크 X 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에 참여해 지방정부 최초로 ‘소버린 AI 기반 경기 AI 혁신행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소버린 AI(Sovereign AI)는 특정 국가나 기관이 자체 데이터·인프라·인력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이러한 소버린 AI를 통해 해외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성이 확보된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도가 추진 중인 AI 행정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고, 인공지능이 행정서비스에 가져올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소버린 AI 홍보영상 ▲데이터 기반 실시간 서비스 시연 ▲AI 혁신행정 서비스 소개 ▲국가대표 대규모 언어모델(LLM) 소개 ▲AI 음성·번역 기술 체험 등 5개 존으로 구성됐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지방정부 최초로 소버린 AI를 기반으로 한 AI 행정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일반에 처음 소개되는 경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을 만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년~′30년)’에 경기도가 건의한 철도노선의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안광열 대광위 광역교통시설과장,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 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은 올해 12월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24.12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건의 11개 사업 ▲도 신규 건의 37개 사업 등의 반영을 요청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1,400만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서비스 확충을 위해 경기도가 건의한 철도노선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경기도가 건의한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9월 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6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주체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주택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주택 정책과 방향으로 새 정부 주택정책 방향과 경기도 사회주택의 추진사항 ▲특화형 사회주택 운영관리 사례로 특화형 사회주택 의의 및 커뮤니티 운영테마별 특성 ▲경기도 사회주택의 운영 사례(사회주택 운영주체 현황 및 공간복지홈)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 시군 관련 부서 담당자, 공공기관(GH, LH) 등 많은 관계자가 참여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전파 및 공유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는 2021년 제1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한 이후 2024년까지 다섯 번에 걸쳐 아카데미를 열었으며, 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프랑스 사회주택 발전 현황 등 해외사례 소개, 매입임대주택 활용한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과제, 기존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사회주택 길라잡이’ 부동산편, 건축편 실무안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함께 ‘하반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를 열고, 데이터 기반 행정 성과 공유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올해는 사전 심사를 거쳐 수원, 시흥, 이천 3개 시군이 우수사례 발표에 나섰다. 심사 결과, 수원시의 ‘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우수는 이천시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지도 분석’, 장려는 시흥시의 ‘택지지구 침수 영향 분석’에 돌아갔다. 수원시는 행정동별 고령인구와 장기요양 급여 금액, 고령 1인 가구 등을 종합 분석해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고령인구가 많은 원천동과 금곡동에 장기 요양시설 21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고령화 대응 정책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수원시는 지역 현안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적 해결책을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천시는 지역 내 아동 수, 어린이집 정원, 이용률, 입소 대기 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제13대 사장으로 2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와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22일 취임한 김용진 사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다. 이러한 풍부한 정책 경험과 공공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GH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GH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주택수요 감소 △자재비 및 자금 조달비용 증가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 기대 상승 △재무여건 악화 등으로 진단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과제로 공사의 재무 건전성 개선을 꼽으며, 이를 위해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일정 철저 관리 △재고자산 매각 △재무여건개선 위한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토탈 주거복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와 공간복지 확대, 공동체 회복 중심의 주거정책을 추진하겠으며,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친환경 도보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4회차 행사가 지난 9월 20일, 화성시 용주사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동호회 ‘즐거운 만남’ 12명의 참가자들이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해, 삼남길 제6길 화성효행길 구간 일부를 걸으며 유구한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고, 도보 길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은 걷기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환경 보호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4회차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에서 출발하여 뱅치저수지, 배양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용주사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접했고, 황구지천변의 들판과 저수지를 지나며 자연 속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은 행사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화성효행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날 행사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역사와 환경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2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 동두천시, 연천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경기북부의 분양률이 저조한 산업단지인 동두천 국가산단과 연천 BIX 일반산단에 대해 ▲분양 현황 및 문제점 공유, ▲미분양 원인 분석, ▲기관별 역할 및 협력 방안 순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동두천 국가산단의 경우 현재 전체 64필지 가운데 2필지가 분양(분양률 2.3%)됐으며, 연천 BIX 일반산단은 전체 104필지 가운데 27필지가 분양돼 29%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두 산단의 분양률을 확인하고 각 산단이 가진 입지적 한계와 분양가 경쟁력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관들은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방안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을 ‘2025년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4개 권역에 39개 노선을 대상으로 84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131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막차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추석 연휴 수요가 증가하는 터미널 등 교통시설 주변에 대한 택시 운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등 5개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 발생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9개 국도에 대해서는 주변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2개 반 66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상황실 근무자는 교통수단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김포시 일원에서 ‘2025년 제3차 경기도 발달장애인 부모휴식지원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낮 시간 동안 분리돼 각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리형 캠프로 운영됐다. 자녀들은 자원봉사자와 1:1 매칭돼 ▲국립항공박물관 ▲김포아트빌리지 ▲서울식물원 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경험했고, 부모들은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및 취·창업 관련 특별강연 ▲아라뱃길 크루즈 ▲행주산성 둘레길 산책 등 쉼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자립 준비와 가족의 돌봄 소진 예방이라는 이중적 목표를 반영한 이번 캠프는 1·2차에 이어 역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 A씨는 “자녀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모두가 숨 고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피부색과 출신국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고, 난민의 주거·의료·교육을 지원하며,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법제화됐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열린 제386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이주배경 도민 인종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 ‘경기도 난민 인권 보호와 기본생활 보장 조례’,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가 의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다문화·이민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경기도가 포용과 인권의 기반을 제도적으로 확립한 전국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주배경 도민 인종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는 피부색, 출신국, 언어, 문화적 배경과 무관하게 모든 이주민이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차별 예방, 피해 구제, 실태조사, 홍보·교육을 규정했다. 위원회 설치와 기본계획 수립 의무를 담아 제도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난민 인권 보호와 기본생활 보장 조례’는 난민 신청자, 인도적 체류자를 포함한 난민 등에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