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5월 한 달간 상록구 관내에 무단 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해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도로에 계속해 방치하는 차량,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한 차량 등이다. 해당 차량의 ▲외관 및 발견 장소 ▲방치 기간 ▲인근 주민의 진술 또는 신고내용 ▲기타 제반 정황 등을 종합해 무단방치 여부를 판단한다. 단속반원은 주민의 신고 접수, 단속반 자체 활동으로 적발된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해 이동 주차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자진 처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견인 후 폐차·매각 등 강제 처리한다. 강제 처리된 차량 방치자에게는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될 수 있고,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이번 단속으로 자동차 소유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줌으로써 주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주변에서 방치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는 경우 상록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8일과 30일 이틀간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간호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치매정책사업 안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양 보건소에서 각각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치매정책사업 안내, 인지선별검사(CIST) 교육 등이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관내 치매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치매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광장 인근 상가 일대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맞아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과 물가모니터 요원 및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가격업소 홍보 및 이용 장려, 바가지요금 근절 유인물을 배부하며 시민들과 인근 상인의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일까지를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축제장 인근 먹거리 등의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및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신고 센터를 설치, 부당 상행위 신고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달 기준 안산시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280억 원으로, 이 중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은 전체 체납액의 79%인 106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중 전체 체납자에게 납부촉구 안내문 및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발송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전담반을 편성해 거주지 및 사업장 등으로 찾아가는 징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차량·예금·급여 등에 대한 재산압류 ▲압류물건 공매 ▲가택수색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시와 함께 체납자 가상자산 전수 조사를 진행해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한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 및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복지시스템 연계나 체납액 분할 유도 등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운영한다. 납부기피자에 대해서는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성실납부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납부기피자에게는 강력한 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최근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는 등록 외국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납세자들의 지방세 체납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이 체납의 65%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외국인 납세자들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외국인 지방세 체납을 징수하기 위해 거주 국적별 수가 많은 7개국 언어로 번역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언어는 ▲영어 ▲중국어 ▲우즈베크어 ▲베트남어 ▲카자흐어 ▲러시아어 ▲인니어다. 책자에는 ▲지방세의 개념 ▲세목별 납부 기한 ▲납부 방법 ▲체납 시 불이익 ▲전자송달·자동납부 가입 홍보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시는 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을 비롯해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상인회,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를 완료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내외국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만큼 외국인들의 세금 납부 의식을 높이는 것도 매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방아머리항에서 풍도·육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를 증회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서해누리호는 1일 1회 운항 중이었으나, 당일 출도가 불가능해 육지와 섬에서 1박을 해야 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도서지역 주민의 육지 왕래에 불편함이 존재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보조항로를 운항하는 (유)대부해운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금~일요일과 공휴일에 추가로 운항에 나선다. 추가 운영되는 운항편은 오전 8시 30분 인천항을 출발해 ▲대부 방아머리항(오전 9시 30분 출발) ▲풍도(오전 11시 출발) ▲육도(오전 11시 30분 출발)를 거쳐 ▲대부 방아머리항(오후 1시 출발) ▲육도(오후 2시 30분 출발) ▲풍도(오후 3시 출발) ▲대부 방아머리항(오후 4시 30분 출발)을 지나 오후 5시 30분 인천항으로 도착한다. 다만, 각 지역에는 출발 시간 전 5분의 정박 시간이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서해누리호 증회 운항으로 도서민 해상교통 증진과 여름철 풍도·육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도서지역 접근성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이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전문가 심사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등을 거쳐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1회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서 대중성과 예술성, 지속 가능성, 그리고 시민 참여를 고루 갖춘 명품 축제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 소재 대학교와의 관학협력,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축제가 되도록 품격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안산국제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공공도서관(10개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 및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만들기 워크숍 ‘전지 작가×삼덕도서관: 움직이는 상상력’(삼덕)을 시작으로 ‘부모님과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 컵케이크 만들기’(박달), 동화책 속 친구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공연‘이야기 속 이야기’(안양어린이), 독서 후 깊은 교감과 사색을 위한 ‘문장 필사의 나날’(벌말)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민혜영 작가와의 만남’(박달),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이야기’(큰샘어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특강에는 ‘문어목욕탕’과 ‘코끼리미용실’의 저자 최민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석수), 입체낭독극 ‘안녕 나의 고래’(큰샘어린이) 초등생 읽기 자신감 향상을 위한 ‘강아지와 책 읽기’(관양), 키즈 아로마 힐링테라피 ‘비누&샤쉐만들기’(비산), 친환경 원목을 활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동안구 내 주요 상권인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범계로데오거리), 관양시장, 평촌역 일대에서 새봄 맞이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찌든 때 및 쓰레기를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물청소 기간 동안 살수차 2대와 노면 청소차 2대 등 총 4대의 차량 장비를 투입했으며, 동안구청장을 비롯해 사회단체(평촌역상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6개 사회단체)와 환경공무관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몰리는 아케이드 구간과 인근 도로변 일대의 폐자재 등 적치물을 치우는 데에 주력했으며,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범계로데오거리)와 평촌역 일대에서는 살수차를 동원하여 바닥 면의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냈다. 빗자루질에 이어 살수차의 물 호스로 물청소를 실시하자 노면은 어느새 새 바닥으로 변모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봄맞이 물청소를 통해 주요 상권 거리가 한층 깨끗하고 밝아졌다. 쾌적하게 변모한 환경이 시민과 소상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 포일스포츠센터는 고객 편의 증진과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고객감동 키오스크 이용 도우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 디지털 취약계층, 신규 방문객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용객이 키오스크 앞에서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1:1 맞춤 안내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키오스크 주변에 상시 배치된 전담 도우미 직원이 회원 등록, 입장권 구매 등 주요 기능 사용을 친절하게 안내할 예정으로, 이번 이벤트는 포일스포츠센터 이용 고객이라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포일스포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키오스크 이용에 불편을 겪는 모습을 보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이벤트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아울러 센터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향후에는 음성 안내 기능 추가, 터치감도 개선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도 지속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