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일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후마네트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후마네트’란 일본어로 밟지 않는다는 뜻의 ‘후마나이’와 영어로 그물망을 뜻하는 ‘네트(Net)’의 합성어로, 바닥 위 네트를 밟지 않게 걸으며 박수, 노래 등 다중과제를 정확히 수행해야 하는 두뇌 운동프로그램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후마네트 운동은 ▲인지 및 균형 기능 강화 ▲치매 예방 ▲관절과 근육의 협응 능력 향상 ▲보행 기능 개선 등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치매예방 후마네트 교육은 반월동 건강지도자의 강습 아래, 60세 이상 지역주민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밖에 기본 체조, 트로트와 동요를 활용한 건강 수업이 함께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래와 동작을 접목하니 어려우면서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다음 수업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서 지원프로그램 ‘드림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미·여가 활동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2018년생~2012년생) 40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1대1로 진행하는 놀이 활동이다. 주요 내용은 아동의 긍정적 유대감 형성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미술 놀이 ▲그림책 놀이 ▲생태융합 놀이 ▲창의 놀이 ▲연극 놀이 ▲보드게임 등 총 6개 장르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주 1회, 90분 수업으로 총 6회 진행된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맞춤 놀이를 통하여 아동들의 정서 안정 및 발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제 해결력 및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8월까지 녹조 발생과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일 50톤 미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은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한 종류로 하수처리구역 밖의 지역에서 개별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와 분뇨를 처리하는 일종의 개인소유 하수종말처리장이다. 시는 등록된 4천여 개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중 점검 대상을 무작위로 추출해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점검 대상 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는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방류수수질기준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20㎎/ℓ 이하와 부유물질(SS) 20㎎/ℓ 이하로 초과 정도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와 개선명령과 같은 행정처분이 뒤따르므로 오수처리시설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시 외곽이나 대부도 같이 공공하수도가 없는 지역의 경우, 오수를 배출하는 사람이 스스로 시설을 관리하여 깨끗한 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도랑과 같은 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월피동 소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시재생대학-셀프 집수리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일부터 총 5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안전교육 및 공구 사용법 ▲목공·전기 작업 ▲도배·필름·페인트·타일 시공 ▲내·외부 설비 교체 ▲방충망·손잡이 교체 등 집수리 경보수 교육을 통해 주민 자생적인 자택 유지관리 역량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을 전달하고 이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료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집수리를 직접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이웃들과 함께 교육받으며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봉 도시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월피동 508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달부터 안산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 체험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안산시 드론 체험실 운영은 드론 기술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참여하는 시민과 학생에게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앞서 신청을 완료한 관내 초등학교 12개교 5·6학년 7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 6월부터 7월까지 해당 학교의 체육관에서 실시된다. 8월 방학 기간에는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실을 운영하며, 상록청소년수련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7월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체험실 참여를 신청한 각 학교 및 시민들은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드론 이론 교육부터 드론 조종 모의비행 체험, 장애물 경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11월 2일부터 2일간 한양대학교 ERICA에서 진행되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에도 드론 체험실을 운영해, 비행 체험을 통한 안산시민의 드론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용남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드론의 새로운 경험과 지속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최근 청년미디어스튜디오 선부광장의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조성해 올해 1월 개관한 선부 스튜디오는 선부광장에 위치한 오픈형 스튜디오로 유튜브 컨텐츠 제작은 물론, 영상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관도 하고 있다. 선부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청년가게 홍보하게-청·게·홍·게’ 코너는 열정 넘치는 청년 대표들이 직접 출연해 직접 가게를 홍보하는 내용이고, ‘캠퍼스 톡톡’ 코너는 관내에 있는 대학의 이색학과 학생들이 출연해 학과를 홍보하고 자신의 꿈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특히 ‘캠퍼스 톡톡’ 코너에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카지노딜러학과·호텔디저트공예과 학생들과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학과·경호경찰행정학과·웹툰출판미디어학과·반려동물과 학생들이 출연해 디저트 만들기 시연은 물론 댄스와 랩 콘서트, 경호 시범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튜버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단원청소년수련관 미디어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더 많은 청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대부도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경기도와 협업을 기반으로 김 양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매출 규모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올해 대부도 김 생산량은 8,525t 규모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김 생산과 관련한 매출액이 158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85억 2천5백만 원보다 85% 증가한 수치다. 그간 시는 경기도와 협력을 바탕으로 김 양식 어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해 활성 처리제(유기산·영양제)를 지원하고, 친환경 부표 보급 및 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고품질의 김 양식 수산물 공급 기반 구축을 도왔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강풍으로 인해 대부도 김 양식장의 1,600책 시설이 파손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신속한 현장 조사를 벌여 재난 지원금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김 양식 어업인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김 양식장을 신규 개발하는 한편, 냉동 포자 보급 등 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김은 안산지역 특산품으로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생존수영 교실은 6월 한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안산도시공사 소속 수영강사가 참여한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은 2023년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안산도시공사 본연의 업무를 기반으로 한 생존수영 교실은 장애아동에게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중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아동 스스로 생존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교육에는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관내 사회적 협동조합과 연계해 8~10세의 장애아동 5명이 참여한다. 안산도시공사는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역량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임하석 안산도시공사 체육처장은 “장애아동의 차별 없는 교육관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생존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관내 전문대학 신안산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7일 오전 단원구 초지동에 소재한 신안산대 국제교육관 1층 국제홀에서 이민근 시장, 김대순 부시장을 포함한 4급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대학 도서관과 지역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정책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과 연계한 고등 직업교육 거점지구 조성 ▲산·학 공동 협력사업 발굴 ▲외국인대학생 유치 확대 및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놓고 토론이 이어졌다. ■ 지역대학 위기가 곧 시의 위기… 상생 ‘맞손’ 교육부는 지난 2022년 6월 사립대학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재산 관련 규제 완화책을 발표했다. 사립대학(법인)이 보유한 재산을 유연하게 활용해 재정 여건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주관하는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 개최는 안산시와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의 협업으로 지난해 마사회에서 공모한 ‘2024년도 축산발전기금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공식 확정됐다. 이달 29일부터 2일간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베르아델승마장에서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앞서 지난 4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산시 승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에이스승마클럽 ▲㈜엘리트승마스쿨 ▲안양축산농협 ▲애니홀스(승마용품 생산기업) 등 관내 승마클럽 및 업체들과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승마를 사랑하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함께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승마대회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성공적인 개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대회 기간 대부도 지역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려시대부터 말을 조련했던 대부도에서 유소년 등이 마음껏 기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