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달 29일 화랑유원지에서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와 함께 유원지 내 호수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해병대 안산시전우회가 주관한 이날 수중 정화 활동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해병대 안산시전우회, 경기도 해병대 전우회 연합회, 안산시 청소년재단 학생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병대 전우회와 참여자들은 화랑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수중 오염물을 제거하고, 화랑호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병대 전우회와 함께 정화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원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장은 “화랑유원지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해병대 전우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해병대 전우회는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투철한 해병대 정신으로 범죄예방 및 재해재난 구호, 오늘 같은 ‘환경정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최근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에서 민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가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유사 직거래 난립 방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현재 전국 총 803개 사업장 가운데 40개소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올해 5개 신규 인증 가운데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포함됐으며, 지난 2021년 5월 정식 개장한 이후 약 3년 만에 성과다. 심사 항목은 ▲직거래 및 지역 농산물 취급과 매출 비중 ▲직거래 농산물 생산 정보 표시 및 생산자 관리 실적 ▲취급 농산물 안정성 관리 ▲소비자 교류실적 및 직매장 운영 활성화 노력 등이다. 이번 인증으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현판 부착과 함께 총 5백만 원의 홍보비, 직거래 지원사업 참여 시 선정 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인증은 꾸준히 농산물을 출하해 주신 지역 농업인과 안산시 로컬푸드를 신뢰해 주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 공공예금 재정 운용에 따른 이자 수입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회계연도 대비 2023년 회계연도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산시는 2년간의 세입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회계연도 이자 수입 총액은 67억 5,745만 2,605원이었으며, 2023년 회계연도에는 151억 1,538만 8,379원에 달하는 이자 수입액을 계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 이자수입 총계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운용에 대한 합산 금액으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35억 1,917만 3,710원 ▲특별회계분 10억 8,641만 1,345원 ▲기금분 21억 5,186만 7,550원을 각각 더한 67억 5,745만 2,60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회계연도의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68억 7,087만3,029원 ▲특별회계분 20억 5,734만 2,680원 ▲기금분 61억 8,717만 2,670원을 합한 151억 1,538만 8,379원이었다. 시는 이자 수입 금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한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 취임한 지 3년 차를 맞았다. 지난 2년은 정책 현장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분주하게 채웠다는 게 이민근 시장(사진, 이하 이 시장)의 소회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이 시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장기 정책 과제에 대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에 집중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의 비전 달성을 공고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현시점에서 시민들은 지난 2년간의 시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시민들은 공약 이행 사안과 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미래 안산을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민선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시민과 함께한 2년, 시민이 바라는 미래 안산을 정리했다. 시민과 함께, 안산의 가치 드높인 시간 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의 약속으로 103건의 공약과 117개의 세부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56개 사업은 이미 추진을 마친 상태다. 아울러, 60개 사업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재)안산시청소년재단과 지난 6월 29일 단원청소년수련관 끼나래에서 '2024 청소년 진로멘토링 ‘Dream-UP’'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식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 안산시 이민근 시장((재)안산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전희일 대표이사, 진로멘토링 유관기관 담당자, 멘토 및 멘티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진로멘토링은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진로 결정이 쉽지 않은 시기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지원을 제공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 역량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결연식 주요 내용은 ▲ 43명의 멘토와 43명의 멘티가 첫 만남을 갖는 자리로 사업 소개 및 서약서 낭독 ▲ 초청공연 및 레크레이션 ▲ 팀별 멘토링 계획 및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이번 진로멘토링 결연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행해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안산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가 안산 대표 대규모 랜드마크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공사는 다음달 1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사업추진 경과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민설명회는 허숭 사장이 진행하며, 다양한 계층이 참석할 수 있도록 공사는 안산시민을 비롯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설명회 일정을 알리고 있다. 아울러 공사 누리집에는 시민 누구나 사업계획을 파악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게재해놨으며, 공사가 운영하는 SNS 채널 등을 활용해 시민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적극 알릴 예정이다. 공사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한 시민 공감대를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원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28일 오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실·국별 소관 주요 화재취약시설 관리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지(리튬)공장 ▲전통시장 ▲대형건축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고 예방 및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유사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안산시 주요 재난사고 발생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실·국별 소관 주요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추진 실적과 향후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사고가 공장 내 직원들의 대피가 늦어져 희생자가 많았던 점에 주목, 각 소관 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대피 매뉴얼의 재정립과 수시 화재 대피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참사를 교훈 삼아 전 부서에서는 소관 시설에 대해 연간계획을 수립, 상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지 제조업체에 대한 전수조사 및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28일 선부동 93-1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편입된 토지 및 물건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15일까지 토지 및 물건 조서 열람을 진행한다. 이번 공고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되며,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보상내용, 일정, 방법 등을 안내하는 절차다.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은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 시 게시판, 안산시 및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등을 통해 보상계획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서를 내면 된다. 공고 후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이 감정평가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토지 등 소유자와 보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총 6만2천580㎡ 부지에 380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2026년까지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상묵 공사 건설관리부장은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지역 내 만성적인 화물차 불법 주차문제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7일 오후 상록구청 1층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스트레스 업고 튀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김은경 건강관리센터장과 의료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직무스트레스 관리법 ▲근무로 인한 질환 예방법 ▲맞춤형 건강검진 활용법 ▲올바른 근골격계 스트레칭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그간의 업무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관리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개인의 삶이 일과 균형을 이뤄야 조직문화, 더 나아가 공직문화가 건강하게 바뀔 수 있다”라며 "건강한 공직문화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결부돼 있듯, 공직자들의 활기찬 공직생활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2급 법정 호흡기 감염증인 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라는 뜻을 가진 백일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기 폐렴,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등 중증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영아의 적기 접종(2개월·4개월·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비말 전파로 감염되며 초기에는 발열, 기침, 인후통, 피로감 등 감기 같은 가벼운 임상증상이 나타나지만, 인후염 등과 같은 상기도 감염증, 기관지염 등을 유발하며 일부는 중증의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난 한 달간 백일해 환자가 3배 이상 급증하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시기 대비 입원환자 수가 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안산시 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개인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