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지난 14일 ‘안산청소년의회 기관장 정담회’에 참석해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발표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청소년의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는 시의회와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교육지원청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4월 출범한 ‘2025년 안산청소년의회’의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청소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총 6건의 정책을 발표하고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총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소년의원들은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조례안과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청소년 문화예술비 신설 ▲안산시 통합 앱 개발 및 운영 ▲공유형 이동수단 불법 주정차 및 방치 문제 해결 방안 ▲어두운 거리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가로등 추가 설치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책 제안을 청취한 박태순 의장은 특히 제안 준비 과정에서 이뤄진 설문조사 내용이 현장의 실상을 충실히 전하고 있고 정책 아이디어 또한 필요성이 높으며, 자료의 표현도 이해가 쉽게 잘 작성됐다고 평가했다. 박태순 의장은 “안산청소년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2일 의회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298회 임시회 관련 안건과 주요 현안에 대해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청년정책관 등 15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총 41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시 측은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해양과학기술원 부지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안산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동의안, 지자체 맞춤형 지역데이터 분석 사업 추진 보고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위원들은 보고된 시정소식지 제작·홍보비 제2회 추경 편성과 관련, 시정소식지 발행뿐만 아니라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시정 홍보를 강화할 것과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한 예산 절감 노력을 주문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관련해서는 소비쿠폰의 사용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그 홍보와 집행에 내실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승격 40주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안산 대부도 뱃길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현황 점검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1일 진행된 현장활동에는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이지화 도시환경부위원장 박은경 한갑수 이진분 최찬규 선현우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이날 반달섬 선착장을 찾아 지난 7월 29일부터 시범 운항 중인 여객선에 탑승해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다녀오는 일정을 소화했다. 의원들은 선착장 현장에서 안산시 소관 부서인 해양수산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보고받은 뒤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대부도 뱃길 사업은 그간 전기추진선박의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 등으로 운항선박 건조·구매 계약 해제와 사업자 변경이라는 난항을 겪었다. 현재는 새로운 위탁 사업자가 전기선박 대신 디젤을 연료로 하는 여객선을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이미 투입된 운항선박 건조·구매 사업비의 반환이 숙제로 남은 상황이다. 의원들은 위탁 계약 해지 과정에서 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지난 7월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외국인주민센터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송바우나, 유재수, 선현우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관계자와 용역사 연구원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는 2014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지역의 외국인주민 종합지원 거점기관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다국어 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방문단은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정책 4대 마스터 플랜과 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운영 현황과 지역별 맞춤 정책 추진 경험,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사례 등을 상세히 파악했으며,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 지원 및 이주여성·동포 고령화 문제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황은화 대표의원은 “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30일 최근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일대를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박은경 의원, 황은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잠정 집계액만 342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의원들이 방문한 가평군 청평리 일대 역시 농경지와 관련 시설이 물에 잠기고 폐기물이 쌓여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의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피해 주민으로부터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인접한 조종천의 범람으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폐자재를 치우고 집기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이를 만큼 무더운 날씨에도 의원들은 묵묵히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이날 오후까지 작업을 이어가 평소 2~3일 걸릴 분량을 마무리했다. 박태순 의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제안한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이 경기도 중부권 7개시의회의장협의회에 이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채택됐다. 시의회는 주민자치회 관련 법률을 제정해 주민자치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이 건의문이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원안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문은 앞서 지난 14일 개최된 경기도 중부권 7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6차 정례회의에서도 참석 의장들의 공감대 속에 의결된 바 있다. 건의문에 따르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를 제도화하고 지방정부와 주민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핵심 조직이지만 그 법적 근거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현재는‘지방자치분권 및 지방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40조에 근거하고 있으나, 해당 법에 그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규정되어 있지 않고 시범운영에 관한 사항만 담겨 있다. 더욱이 같은 법 40조 6항에서 주민자치회의 설치 시기, 구성 재정 등 자치회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따로 법률로 정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여전히 법률은 미제정 상태다. 경기도의장협의회는 이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최근 부패방지 및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 2명의 강의로 4시간 가량 진행됐다. 먼저 열린 부패방지 교육에서는 이광수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및 직무상 갑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 개념들이 실제 사례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광수 강사는 수업 내용을 마술 공연과 연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이미영 바꿈교육원 원장이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의에 임했다. 수업에서는 우리 사회가 비장애인 중심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장애 감수성을 키워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변화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집중하면서 강의 내용을 청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태순 의장은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의회 구성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태순(더불어민주당/일동·이동·성포동) 안산시의회 의장이 최근 지방자치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OBS 자치분권대상’을 수상했다. 박태순 의장은 지난 17일 경기도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대상 기초의정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재선 의원인 박태순 의장은 지난해 7월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래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로 박태순 의장은 그동안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지방분권 가치 확산의 취지로 몽골 대만 독일 등 해외 국가의 지방정부들과 우호 교류 간담회를 주도하면서 의회 활동의 외연을 넓혔다. 또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구룡경로당 건립 추진 과정에서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부터는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7개 도시 간 상호 협력과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박태순 의장은 취임 직후부터 열린 의장실을 운영하면서 시민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주민자치회 관련 개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이날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26차 정례회의에서 이 건의문을 안건으로 상정, 원안 가결했다. 이날 박태순 회장이 제안하기도 한 이 건의문에 따르면 ‘자문자치회’는 주민자치를 제도화하고 지방정부와 주민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핵심 조직이지만 그 법적 근거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현재‘지방자치분권 및 지방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40조에 근거하고 있으나, 해당 법에 그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규정되어 있지 않고, 시범운영에 관한 사항만 담겨 있다. 특히 같은 법 40조 6항에서 주민자치회의 설치 시기, 구성 재정 등 자치회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따로 법률로 정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10년 넘게 개벌법이 제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주민자치회 관련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 4건이 발의되기도 했고 주민자치회 관련 개별법 제정안도 4건이 발의됐으나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됐고, 22대 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국민의힘, 비산1·2·3동·부흥동)은 7월 15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향해 “맹자의 말을 인용하기 전에, 안양시 행정을 먼저 돌아보라”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허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최대호 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불위야 비불능야(不爲也 非不能也)”, 즉 “하지 않은 것이지, 못한 것이 아니다”는 맹자의 말을 인용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비판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정작 안양시 행정이 이 말에 정확히 해당된다”며, 시정 곳곳에서 나타나는 혼선과 시민 불편은 ‘능력 부족’이 아니라 ‘의지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요 행정 실패 사례도 구체적으로 언급 허 의원은 첫 번째 사례로 FC안양 제재금 부과 사태를 언급하며,“시장께서 구단주로서 감정적으로 대응해 기자회견까지 여신 결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시민의 구단인 FC안양이 1,000만 원의 제재금을 받았다”며‘구단주로서의 열정’은 이해되지만, ‘시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조화를 잃었을 때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라고 말했다. 두 번째 사례로는 비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