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역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브릿지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릿지 프로그램은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내에서 학급 및 학년 단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학기에는 의왕 다움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찾아가는 전통예절 교실 ▲스내그 골프 ▲흙으로 빚는 세상(도예) ▲꿈꾸는 나무(목공)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2학기에는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는 상반기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모니터링 결과, 각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확대 운영의 의견이 많았던 점을 반영한 결과이다. 기존 브릿지 프로그램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과 매칭 후 한 학급당 2차시씩 운영했으나 일회성 단기 프로그램이 아닌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아 진로 영역의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학급당 12차시씩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1교 3학급, 특수학교 1교 2학급으로 총 5학급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질 관리 및 개선을 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부천시는 18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시·군·구 평생학습관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재정립)”을 주제로 평생학습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은 각 시군에 설치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이다. 단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행정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 왔으나 최근 인구·사회 구조 변화와 다양한 학습 수요 확대에 따라 운영 방식 재정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4월부터 추진한 6개 시군 순차 포럼 중 하나로, 광명-평택-안산에 이어 네 번째 일정이다. 연속포럼은 평생학습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도-시군이 함께 기획했다. 특히 이번 부천 포럼은 기존과 달리 기조강연이나 주제발표 없이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공·일자리·민간·시민사회 4개 영역에서 시민, 기관, 학습공동체,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평생학습을 뒷받침하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 ▲일과 학습을 연계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고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사안 처리 지원단은 교원, 교육전문직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학교에서 교직원이 피·가해자인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사안 조사・처리 관련 컨설팅과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한 예방 교육, 행위자 재발 방지 교육 등 사후 지원을 맡고 있다. 110여 명의 지원단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이달 1일 학교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에 따른 학교 부담 경감과,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에 근거한 체계적・전문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의 실제’를 주제로 ▲ 사실확인(조사) 과정 ▲조정·중재 과정 등의 내용을 담은 실무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사안 처리 지원단의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시 사실확인(조사) 과정의 전문성 신장과 피해자 요청이 있는 경우 조정·중재를 맡아 학교의 교육공동체 회복과 교육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이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과 18일, 도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열린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미래 유아교육’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과 ‘생태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유아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력과 실행 능력 제고로 유아교육의 질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17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16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18일 남부청사에서는 ‘유치원 생태전환 교육’을 중심으로 도내 유치원 교원 240여 명이 참석해 양일 간 모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영화 속 디지털의 진실 혹은 거짓(원주민 유아와 이주민 교사) ▲우리가 몰랐던 영화 속 생태전환교육(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디지털 및 생태전환교육 실천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실에서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천 사례와 교육과정 운영을 공유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유아에게 더욱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에 핵심과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2025 안산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안산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안산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자원과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주말 집중형,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두 대학은 프로그램 편성부터 강사 연수, 운영까지 과정을 전담하여 학생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공정한 공모와 심사를 통해 두 대학을 최종 선정했으며, 프로그램 품질 점검·현장 모니터링·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운영의 질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은 희망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주말 집중형 프로그램은 학생이 해당 대학에 방문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주말 집중형 프로그램 신청은 9월 19일(금) 17시부터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주도성과 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며 진로 탐색과 설계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교는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9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에서'교(원)장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 워크숍은 2025학년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학생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군포의왕교육’비전의 상반기 주요 실천 사항과 하반기 주요 정책 중점사항을 협의하고, 연수를 통한 미래교육 실천역량 강화로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SESSION 1 자율: 미래교육의 중심, 학교 운영 지원'으로 학생이 스스로‘나’다운‘나’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키우고‘나’를 넘어‘우리’로 함께 성장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며 새로운 도전과 협력으로 학생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체육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상반기에 노력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의 성장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SESSION 2 미래: 교육2섹터, 공유학교 운영'으로 군포의왕의 미래교육 활성화를 이루고자 전문가 연수를 진행했으며, 'SESSION 3 균형: 자율역량 강화를 위한 지구별 협의회'에서 학교의 역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실시하며 학교 간 연대와 협력의 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과 해외 학생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교육 3섹터 온라인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도내 7개 초·중학교와 6개 지역 한국어랭귀지스쿨(KLS) 기관에서 실시하며, 영어·한국어·중국어 등 모국어 기반의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 3섹터 운영은 교육 1, 2섹터 한국어랭귀지스쿨(KLS)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융합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다문화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핵심 한국어 표현 동요와 짧은 동영상(쇼츠)을 활용해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입국 전 다문화학생과 해외 학생 대상 한국어교육도 지원해 경기 다문화교육의 국제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인공지능(AI) 길잡이(튜터) 기능 등 첨단 교육 기술도 도입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조기 적응과 성장 지원 강화를 위해 학교·지역·온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시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15일부터 19일까지 연수원에서 경기도 내 중등 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교장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를 여는 새로운 경기교육 리더 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AI)와 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해 학교 경영 혁신을 이끌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원격 강의(3시간)를 시작으로 광주, 수원, 양평, 시흥에서 각 기수별 1박 2일 집합 연수(7시간) 총 10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기수에는 50~60명 총 250명이 참여한다. 강좌는 실무 중심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초점으로 ▲AI와의 대화(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해와 실습) ▲다양한 AI 도구 활용법(스마트폰 기반 생성형 AI, ChatGPT, 이미지·음악 생성 등) ▲효과적인 프롬프트 설계 전략 ▲AI를 활용한 학교 계획서 작성하기 등으로 국내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참여한다. 또한, 사전 설문을 통해 교장들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수준별 맞춤형 분반 운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 업무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2025 경기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의 깊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북부권역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남부권역 교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다.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수업 콘서트에는 모두 300여 명의 도내 중등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진행은 경기 수석교사 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총 12개 강좌를 1, 2부로 구분해 이뤄진다. 특히 도내 수석교사들이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강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참여한 교사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해 배우고, 이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는 6개 분과별 주제에 따라 ▲별별 인공지능(AI) 비서 레시피(수업설계-하이러닝 평가까지(원흥중 조두연 수석교사)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DAP)을 활용한 데이터 탐구 학습(비룡중 김종혜 수석교사) ▲바로 배워 바로 써먹는 에듀테크 활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2025 유치원 원감 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연수는 공립유치원 원감(겸임 포함) 60명을 대상으로 놀이와 예술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체험원 옆 미술관: 공간, 체험, 예술과 놀이의 만남을 지원하는 중간 리더’를 주제로 ▲조직과 리더십 특강 ▲체험원 탐방을 통한 놀이 발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연계 프로그램(도슨트 해설 및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강사진은 현장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서울천왕초 정용주 교장과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이선영 교육연구사가 각각 ‘참 리더가 들려주는 조직이야기’와 ‘체험과 놀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부산교육역사관 정은정 학예연구사와 장욱진미술관 이계영 관장이 유아의 감성과 상상력을 확장하는 예술 체험을 이끌어 간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