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달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압류 처분을 지방세 체납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코인이나 암호화폐 등을 통칭하는 가상자산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암호화된 기술로 만들어진 화폐를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급성장으로 작년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3조 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체납자들이 가상자산을 자산 은닉이나 이동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전까지는 세외수입 체납에만 가상자산 압류 처분이 실시됐으나 이달부터는 지방세입 전 분야에 걸쳐 가상자산 플랫폼 압류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은닉된 체납 재산을 확보해 세입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산 은닉과 세금 탈루 등의 범법 행위를 저지르는 체납자에게 가상자산 플랫폼 압류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공평하고 합리적인 조세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해 말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추진된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병원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구, 조손 가구, 노인 부부가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소득·연령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안산이 아닌 관외 지역도 동행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해 199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데 이어, 올해 7월 말까지 453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또한 올해는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시간에 5,000원이었던 이용료를 3시간 5,000원으로 인하(3시간 이후 추가 1시간마다 5,000원)했다. 한 서비스 이용자는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거주하면서 지인의 도움으로 이동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었다”라며 “좋은 제도를 도입해 준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병원 동행 매니저들이 이용자들의 밝고 든든한 보호자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를 포함한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유충구제 사업과 방제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유충 구제사업이란 하수구, 정화조 등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모기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작업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것과 같아,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 보건소(상록수·단원) 방역반은 지난달 말까지 방역 취약지 주변 하수구, 빗물받이 주변 등을 찾아 총 6,568건의 유충구제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외에도 모기 성충 방역을 위해, 관내 22대의 디지털모기발생정보기(DMS)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디지털모기발생정보기(DMS)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를 채집하는 원격 모기 포집 장치로, 시는 일별, 주별, 월별 암모기 포집량을 확인해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서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름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올해 연말까지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인·비대면 중심으로의 시대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교육 장소는 상록구 복지관 3곳(본오종합사회복지관·상록구노인복지관·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가치키움터 4곳(샘골가치키움터·사이동가치키움터·해양가치키움터·석호가치키움터) 등 총 7개소이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이 개설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기초코딩 ▲키오스크 ▲공공서비스(정부24, 지원금 신청 등) 이용 등이다. 교육은 상록구 주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디지털배움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담 콜센터(1800-009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상록구는 교육환경이 부족하거나 이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연말까지 파견 특강 프로그램인 ‘디지털 에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모든 시민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를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박물관에서 개막한 ‘인사이드카(INSIDE CAR)’ 기획전시와 연관돼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안산의 산업사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현대 포니, 기아 T600 삼륜차 등 클래식 자동차 정밀모형 조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모형협회(KMA, 회장 강신금)와의 협력으로 모형조립 분야 전문 강사가 참여, 수강생들에게 전문적인 정밀모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재료 모형인 현대 포니와 T600 삼륜차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소장품으로, 1960년대~1970년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밀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중학생부터 성인까지만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과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이용자 중 65세 이상 건강이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만성질환 악화,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AI 반려로봇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식사와 복약, 건강 미션 프로그램을 안내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한다. 또한 영상통화, 말벗 기능이 탑재돼 감성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사회적 소통을 돕고 응급 상황에는 관제센터 감지센서 기능을 통해 24시간 어르신에게 안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누군가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라며 “규칙적으로 약을 챙겨 먹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AI 로봇을 통해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14회를 맞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학습·확산을 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가 총 186개 사례로 본선에 참가한 가운데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DSLR로 바라보는 노동 정책 길라잡이’를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 부문에 참여, ▲1차 서면 심사 ▲2차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의 현장 사례발표(PPT)를 거쳐 같은 부분에 참가한 25개 팀 가운데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한 쾌거이다. 시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최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안산시 1호 산업명장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개막한 ‘INSIDE CAR(인사이드카)’ 기획전시와 함께 박물관 내 산업의 박동소리 코너에 마련된 ‘산업명장 명예의 자리’는 산업 명장이 걸어온 길을 집중 조명, 시민들에게 안산시 제조 산업과 함께 걸어온 산업명장의 가치를 소개한다. 시는 지난 4월 시 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산단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자 절삭가공 분야에서 35년간 숙련인의 길을 걸어온 문형식(65세, 남) 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문형식 장인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발자취를 그대로 반영한 삶을 살아왔다. 장인은 시골에서 상경해 가공 견습공으로 절삭가공을 접한 이후 종업원으로 시작, 현재는 문화기공 대표로 재직하며 기술 전수 등 후배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물관에 방문해 영상을 본 문형식 장인은 “반월산단은 처음 기술을 배우고 성장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을 가져다준 소중한 곳”이라며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8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조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는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TF팀을 구성해 복지 분야별로 대상자를 찾아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발굴 대상으로는 ▲행복 이음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단전, 단수, 실직 등)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위기를 겪는 가구 등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복지 대상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공적 지원 ▲지역사회복장협의체를 통한 민간 자원 연계 ▲타 기관 서비스 연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행정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마련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2차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세대출을 받고 있는 신혼부부의 대출이자를 시에서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거주 중인 혼인신고기간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하(2인 기준 월 662만원)여야 하며,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전세전환가액)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연 1.5%(최대 130만 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박현석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신혼부부의 자립 기반을 강화와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의 새소식과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민원콜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