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 내 유명 관광지인 구봉도 내에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구봉공원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봉도는 안산 9경 중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전망대가 있어 대부도의 관광 명소를 만나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다. 지난 6월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도보여행 길 6곳을 추천하며 대부해솔길 내 구봉도의 주요 명소를 소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구봉도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구봉공원 조성을 추진해 왔다. 시는 공원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 지적확정측량 등을 실시하는 한편 공원조성계획에 따라 부지 내 불법건축물을 정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단원구 대부북동 산 24번지에 조성된 구봉공원(전체 면적 400,510.2㎡)은 바다와 직접 맞닿아 있는 산지형 공원으로 ▲개미허리 탐방로 정비 ▲대부해솔길 정비 ▲쌈지공원 조성 ▲해양생태정원 정비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이번 구봉공원 조성으로 기존 관광 명소와 함께 대부도가 서해권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학교 시설 개방을 통해 동네 주차난을 해결해 주세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방과 후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대부도 내 차량 지원요청을 검토해 주세요.”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제나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경로당 118개소 순회 방문, 주민과의 대화, 시민과의 가치토크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총 1,080건에 달하는 현장 민원을 메모장에 꼼꼼히 기록했다. 최근 민선8기 2주년이 지난 가운데, 시는 현재까지 수렴해 온 주민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 점검을 마쳤다. 그 결과, 민원 개선 요구 이행률이 82.5%에 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주재로 민원 관계 부서 18개 부서장과 진행해 온 이번 추진 점검 회의는 현장 민원 및 건의 사항 가운데 검토 중이거나, 불가하다고 판단된 272건에 대해 재점검을 해보고자 마련됐다. ▶ 부서 간 칸막이 없애 해결 방안 찾는다 현장에서 주민들이 요청한 건의 사항은 ▲공원·산책로 조성 등 녹지·공원 분야 154건 ▲주차장·버스노선 증설 등 도로·교통 분야 388건 ▲배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10일 안산청문당과 부곡동 산림욕장에서 ‘안산선비들의 시회(詩會), 현정승집 재연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정승집도란 1747년 6월 표암 강세황이 복날을 맞아 청문당에서 유경종, 박도맹 등 모두 11명의 선비들이 함께 모여 함께 시를 짓고 거문고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그림이다. 현정승집도의 배경인 청문당은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전통가옥으로 현재 경기도 문화재 94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청문당은 조선시대 중기 사대부 가옥으로, 만권이나 되는 서적이 보관되어 있어 조선 후기 학문과 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청문당에서만 진행했던 작년 행사와 달리 부곡동 산림욕장까지 확대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청문당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청문당 둘러보기 ▲다도체험 ▲전통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곡동 산림욕장에서는 ▲현정승집도를 재해석한 무대극 ▲부곡동 주민자치센터의 축하공연 ▲퓨전국악, 변검 등의 초청공연이 열린다. 두현은 문화관광과장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청문당에서 느꼈던 정취와 풍류를 시민들이 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산업역사박물관이 이달부터 첨단 로봇 개 '산박이'와 함께하는 전시실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산박이’는 전시실 관람을 더욱 흥미롭고 교육적으로 만들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로봇 개다. ‘산박이’는 주요 전시물과 전시 주제를 안내하며, 박물관 방문객들에게 첨단 기술과 안산시 산업의 역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박이’와 함께하는 전시실 산책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산업역사박물관은 이번 ‘산박이’ 산책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특별 운영한 뒤, 관람객 피드백과 자체 평가 등을 실시해 연중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찾아준 아이들이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며 “내년 6월까지 실시되는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와 함께 안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원곡동 다문화 특구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2024년 여름방학 특강 떠나보자 세계문화 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캠프는 안산시 거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과 놀이, 먹거리를 소개해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첫날에는 ‘젬베 인사이드 아프리카’ 프로그램을 실시, 젬베와 레게머리의 유래를 소개하고 젬베 목걸이 제작 공예 활동을 통해 아프리카의 문화를 소개했다. 2일 차에는 ‘원곡동에서 즐기는 다문화 올림픽’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의 특징이 펼쳐진 시장 놀이로 국가별 문화 차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원곡동에 있는 다양한 국가의 여름 디저트를 소개하고 재료 미션을 통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겨보는 요리체험이 진행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차별과 편견 없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임원진 월례 회의에 참석해 시정 특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민청 유치 ▲경제자유구역 선정 등 포함한 안산시 민선8기 시정 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의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월례 회의는 이완균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동 위원장, 동 총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안산동 신규 위원장의 인준장 수여로 시작된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예정된 제20회 효행자 발굴 사업을 비롯한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도 병행됐다. 이완균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이민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남아있는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함께 8월 8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산시장, 안산상공회의소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경기테크노파크원장, 한양대학교에리카 부총장,신안산대학교 총장, 안산대학교 총장,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스마트허브 여성경영자협의회장,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안산 6개 특성화고등학교장 등 18개 관계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 지역특화산업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지원 △ 지역특화산업 참여 기업의 교육과정 개발 참여 및 이수자 채용 지원 △ 지역특화산업 참여 기업체에 대한 제도적 혜택 지원 △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내실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 지역직업교육 현안 해결 및 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사업추진을 위한 각 기관이 가진 정보 공유 및 참여인력 협조 △ 안산시 기업 현장의 수요조사와 지속적 성장을 위한 실태조사 협조 등으로 안산 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장 18명이 손을 잡았다. 안산시는 8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 지구’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선정을 위해 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 거버넌스가 주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현재 전국에 10개 혁신지구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대표자 18명이 참석했으며,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를 포함한 18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을 위해 ▲인력 및 행정·재정지원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 ▲직업교육 및 진로 상담 과정 운영 ▲기업체 발굴 및 특성화고 연계 ▲학과 재구조화 등을 통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 안산형 ‘무지개(RAINBOW)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앞서 이민근 시장과 김태훈 교육장은 지난 4월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안산 맞춤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앞으로 대부도 방아머리항의 방파제·물량장·호안·부지조성 등 어항 기능이 대폭 개선되고, 인프라 및 시설 확충 등을 통한 서해안권 해상교통의 요충지이자 수산 유통의 거점 어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해양수산부 주관)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어항 조성을 위한 개발사업비 약 54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안산시 국가어항 지정은 사상 최초로, 민선8기 안산시는 방아머리 확장 및 정비등을 핵심 공약으로 삼고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초조사 용역을 추진, 관련 개발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 7월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이후, 지난달 16일 서면평가, 29일 현장평가를 거쳐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향후 해양수산부의 지정고시를 거쳐 최종 국가어항으로 승격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의 기본계획을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오는 2027년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의 국가어항은 115개소 규모로, 해양수산부에서는 2021년도 이후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제한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상록구청에서 ‘꿈이음 한국어 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 오태원 안산시오엘지로타리클럽 회장, 입학생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실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 ▲입학생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꿈이음 한국어 교실’은 날로 증가하는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 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기초 적응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산시와의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업은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안산시와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21일 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상록구청 1층 임시민원실에 마련된 교육장에서는 내년 6월까지 2개 교육반, 총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진학지원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교육 진학을 위한 한국어 교육이 제공된다. 한국어 방과 후 교실에서는 재학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한국어 보충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반은 초기상담과 테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