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석수1·2동, 충훈동)은 제29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 일부 지역의 열악한 노인복지시설의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오늘날 발전은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공로"라며 "하지만 복지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계셔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안양대교 인근 일부 지역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지역에는 40년 동안 노인정 하나 없이 전기와 난방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어르신들이 지내왔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수년간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시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충훈동의 경로당의 열악한 상황도 지적했다. 이곳은 3층에 위치했으나 엘리베이터가 없어 어르신들은 계단을 이용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는 “쇠약하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열악한 여건으로 경로당 이용을 포기해야 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의원은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해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신속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안양시의 경로당들의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0일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민박연수단(단장 흐엉리)이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본회의장, 민원 접견실 등 안양시의회의 주요 시설을 견학한 후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한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그동안 안양에서의 민박체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최병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상호간 우호를 돈독히 해왔다”며 “다양하고 변함없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생활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보다 친밀한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안양시에 머물면서 관내 대학교·고등학교 등에 방문은 물론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 위치한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6월 안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안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다져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청소년 민박연수는 4년 만에 재개되어 올해로 총 55회 진행됐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교도소 이전을 둘러싼 안양시의회 여야 간 공방이 뜨겁다. 지난 18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91회 임시회에서는 안양교도소 이전에 대한 국민의힘 강익수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강 의원은 “지금 안양시가 추진하는 것은 안양교도소 이전이 아니라, 재건축”이라며 “교도소 이전은 전직 국회의원이 임기 중에 추진했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김도현 의원은 즉각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안양교도소는 교도소는 이전하고, 구치소 일부 기능을 존치하는 것으로서, 이는 안양시와 법무부가 체결한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및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법무부-안양시 업무협약’이라는 명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라며 “당시 법무부장관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므로, 이전이 아니라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성찰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도소 건물 이전과 관련해서는 법무부, 교도소 부지 활용과 관련해서는 기획재정부와의 협의가 차례로 필요하다”라며 “안양시는 법무부와의 협의를 지속함과 동시에 기재부와의 협의를 차례로 진행하며 지극히 상식적인 순서로 교도소 이전을 ‘잘’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촉구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2023년 안양시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한 불법주정차 단속원의 근무 여건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조의원은 지난해 안양시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로교통법상 교통질서 유지 권한이 있지만 현장 단속에서 주민과 마찰을 겪는 불법주정차 단속공무원들을 위한 근무 효율 및 인식 증진을 위한 근무복 개선에 대해 요청했었다. 불법주정차 단속원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도로에서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로 도로에서 불법주정차를 단속하고, 위반 차량에 대한 벌금 부과 및 이송 조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도로의 혼잡 완화와 교통안전 확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단속 불법주정차 담당 공무원은 제복 착용의 의무가 있으나 구분되지 않는 일반 복장을 착용하고 근무해 왔다. 지난해 지적 이후 안양시는 주차단속원들을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는 복장으로 개선했으며, 민원인과의 마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바디캠을 착용케 하는 등 근무 여건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불법주정차 단속 담당자들은 근무 여건 개선으로 시민 인식 증진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지영 의원은 “지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6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제2별관 일문화홀에서 열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대외협력기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안양시의회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2022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안양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23년 11월에는 안양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및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안양시의회 및 병원 주변 3km를 함께 달리며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화상 피해를 입은 소방관과 그 가족의 지원을 위한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됐다. 최병일 의장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개원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양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7일 안양시의회에서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0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장인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중부권 7개시의회 의장과 안양시의회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도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회의는 △홍보영상 시청 △안성환 협의회장의 개회사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사 △안건심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제119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 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4개 안건을 심의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에도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병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각 의회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 교류는 물론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체계를 강화해 지역의 현안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힘을 모으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중부권의회의장협의회는 인근 7개 시(안양, 광명, 김포, 부천, 안산, 시흥, 군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시의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교류하면서 경기 중부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6일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센터장 김덕천)’를 방문했다. 이 날 현장을 찾아 다양한 업사이클 소재 전시실을 견학했으며, 직접 업사이클 상품(무드등)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주기업 대표들이 직접 나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상품 제작과정을 실감나게 시연해주어 이목을 끌었으며, 업사이클플라자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벤치마킹을 마무리했다. 최병일 의장은 “자원 순환형 미래 구축을 위한 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방문해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이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28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6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김 의원이 개최했던 보호아동 자립지원에 관한 연속 간담회의 후속조치로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좋은집(원장 이기백), 평화의집(원장 김광진)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대표 김성민), 마법의딸기 주식회사(대표 김명관), 노무법인 벗(대표 이승교), 사단법인 온숲(이사장 윤승환) 등 6개 기관 관계자 30여명과 안양시 아동친화팀, 아동보호팀, 사회적경제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등에서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간 자립준비청년이란 단어가 사회적, 정치적으로 소비된 것에 비해 지역사회의 보호아동을 살피고 지원하려는 구체적 노력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은 보호아동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자원을 모아내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좋은집 이기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간영역에서 시작한 이번 거버넌스가 향후 행정과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귀한 마중물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은 이재현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지난 2월 9일부터 이어오고 있다. 2월 20일 도시건설 위원회 부위원장 조지영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동료의원을 추행하고, 공식석상에서 명예훼손 발언으로 2차 가해를 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이재현 의원(국민의힘)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의장이 추진한 2월 8일 의원 간담회는 피해당사자의 불참 속에 진행되었고, 이재현 의원은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사과문을 읽었으나 정작 피해자 당사자에게는 사과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이후 조의원은 피해자의 의견이 존중되지 않는 현 상황을 비판하며, 이재현 위원장을 단장으로 추진되는 도시건설위원회의 싱가폴 공무국외 출장에 대한 불참을 선언하였다. 조의원은 “의회내 성인지 감수성, 윤리의식 저하문제가 심각하다. 의원들은 솔선수범 하는 자세로 사회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에도 힘이 생기는 것이다.”“의회의 자정작용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게 제도적 한계 개선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건설 상임위원회는 지난 2월 19일 싱가폴로 공무국외연수를 떠났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월 14일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은 이재현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도시건설 위원회 부위원장 조지영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동료의원을 추행하고, 공식석상에서 명예훼손 발언으로 2차 가해를 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이재현 의원(국민의힘)의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 시위를 지난 2월 9일부터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월 5일 의총을 통해 명예훼손 발언을 한 이재현 의원에 대한 공식사과를 요청하였고, 지난 2월 8일 안양시 의장의 주관으로 시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의정간담회가 열렸다. 이에 앞서 민주당의 한 의원은 “간담회의 사전적 정의는 ‘정답게 서로 이야기하는 모임’이다. 이 사안은 이재현 의원이 사과를 하는 자리여야지 간담회 성격은 옳지 않다. 가해자는 사과를 하면 되고, 받아들일지 말지는 피해자가 결정할 문제다. 자칫 잘못하면 면죄부를 주는 자리가 될 수 있다.”라고 항의하며 간담회 개최를 반대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한 조지영 의원은“이재현 의원이 시의회 정문에서 공식으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우리당 대표에게 전달하는 것을 원한다. 간담회 형식의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결국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