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한국도자재단과 주한라트비아대사관이 6월 5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라트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라트비아 출신 애니메이터이자 영화감독인 아네테 멜레세의 동화책 『키오스크(The Kiosk)』를 읽고, 자신만의 키오스크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자가처방_한국도예’ 특별전을 학예연구사와 함께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참여 대상은 만 6세에서 10세의 어린이로, 30명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라트비아의 문화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도예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가을 라트비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자가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의 하나로 지난 1월부터 매달 1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생신 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생신 잔치는 인적 안전망이 취약한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달 진행되는 이 행사는 어르신들의 웃음과 감동으로 봉사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5월 생신잔치에서는 지난 2년간 생신 잔치 당일 어르신들의 식사를 후원해 온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 고향참우마을에게 시정 발전 유공 시민 표창장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생신을 맞아 초대된 한 어르신은 “비록 가까이에 가족이 없지만, 정왕본동 마을이 이렇게 가족이 되어주니 더 이상 외롭지 않다”라며 활짝 웃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년 연속 동참해 주신 후원업체 대표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매달 밝게 웃어주는 어르신을 보며 더욱 힘을 얻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야겠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은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은행동 원도심의 극동·녹원아파트 사잇길에서 ‘은행동 검바위 거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은행동 검바위 거리 페스티벌’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은행동 원도심 골목 경제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4회에 걸쳐 진행한 행사로, 2023년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은행동 관계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통장협의회는 투호, 제기차기 등 추억의 전래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사회자 멘트를 시작으로 ▲디스코장구 공연(무궁화장구단) ▲쌈바락차 거리 퍼레이드 및 기악 공연(시립전통예술단) ▲성악 공연(함희경) ▲대중가요 공연(문화홍보대사 세자전거) ▲댄스 공연(은행중 cohesion) ▲초대 가수 공연(가수 강혜연, 유예진) 등이 진행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인근 지역 상인들은 이번 행사를 반기며, 원도심 지역의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24일 삼미시장에서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 위생과 직원들과 원산지표시 감시원 등 총 13명이 참여해 삼미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원산지표시 홍보물을 전달하고 올바른 원산지표시 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이 날로 중요해짐에 따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판매 장소의 진열대에 정확한 안내표시판을 사용하는 표시 방법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통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동화(童話)로 우리 동네 주민이 동화(同化)되는 날’을 주제로 한 ‘제7회 정이마을 동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2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이마을 동화축제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동화(童話)’를 주제로 동화 의상 대여 및 퍼레이드, 동화 그림 전시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치 동화 속에 있는듯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정왕2동의 마을공동체 축제다. 동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동화나라 퍼레이드에는 100여 명의 아이들이 미리 준비하거나 축제 부스에서 무료로 대여한 동화 의상을 입고 공원을 따라 행진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 축제에는 관내 학교 및 학부모회, 정왕2동 관계단체,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옥구지구대, 시흥평생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정왕2동 주민자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에서도 거북섬 홍보 공간을 운영해 더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중앙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단오를 맞아 시흥시 전통 문화예술 공동체인‘얼쑤 놀자’와 함께 마을공유공간 담쟁이에서 전통 놀이 공연 ‘단심줄 소원 놀이’를 진행했다. 담쟁이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에 있는 마을 공유공간으로, 노인층이 많은 대야ㆍ신천동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맞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소모임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한 ‘얼쑤 놀자’ 또한 담쟁이 공간 이용자 중 하나다. ‘얼쑤 놀자’는 세시풍속과 절기 등 현대 사회에서 잊혀져 가는 우리 전래 문화를 더 다양하고 재미나게 알리는 전문 강사 모임으로, 현재 전통 놀이 수업을 진행하며 지역 축제에서 공연과 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우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25일 행사는 ▲기둥을 중심으로 색색의 끈들을 잡고 도는 단심줄놀이 ▲음악에 맞춰 대접, 접시, 쳇바퀴 등을 막대로 돌리며 재주를 부리는 버나 놀이 ▲오래 건강하게 살자는 염원을 담은 오색실로 만든 팔찌인 장명루(長命縷)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얼쑤 놀자’의 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시흥도시공사와 지난 25일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ESG활동 장학생-그린어스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활동’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도시공사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ESG 활동 장학생 사업 설명, 세부 활동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촉된 활동 장학생들은 ▲에너지 관리 및 절약 교육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 견학 ▲정보 소외계층 ‘공공기관 바로 알기’ 교육 등 다양한 ESG 자치활동을 약 6개월(6월~12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월 시흥시 청년의 활동 지원과 지역인재 과업 달성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ESG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관내 청년ㆍ청소년들의 관내 ESG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7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주민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우려낸 육수와 고명을 정성껏 만들어 준비한 잔치국수 200여 그릇을 무료로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이종복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최인이 신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렇게 화창한 날 지역 어르신분들과 모여 도란도란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이야기 가득한 신천동을 만드는데 적극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신천동 새마을회에 감사하며, 국수 한 그릇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준 모든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25일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을 대상으로 시흥시청 청사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시흥시의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들에게 시청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시키고, 아동위원들과 시흥시장이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 청사 견학의 안내를 맡은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위원들과 함께 시청 내 주요 공간을 이동하며 각 공간의 역할을 소개하고, 아동들이 해당 부서의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시와 관련된 퀴즈 맞히기, 아동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 내용 발표(▲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 황금길 건너기 프로젝트 ▲배곧천 수질 개선 프로젝트 ‘배곧 천사가 되어봐요’ ▲시흥시 청소년 요리대회 ‘특산물을 살려라’ ▲정왕동 함현공원 놀이구역 구분 및 안전 안내판 설치 ▲시 ‘흥겨운’ 어울림 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아동 위원들은 시흥시를 한층 더 이해하고 가깝게 바라보며 평소 시흥시 및 시흥시장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의하고, 임병택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6월 12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24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올해의 책 선정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최종 선정된 올해의 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책 선정은 지난 2월부터 한 달여간 시민이 추천한 1천여 권의 도서 중 두 차례의 선정 회의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했으며, 이를 시민 투표로 진행해 최종 6권을 선정했다. 일반도서 부문에서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이꽃님)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이수연) 등 3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어린이도서 부문에서는 ▲'리보와 앤' (어윤정)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별다름, 달다름) ▲'호랭떡집' (서현) 등 3권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시민의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책과 별도로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환경 분야의 ‘특별한 시흥 한 책’을 추가로 선정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 어린이도서 ▲'시화호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