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5 광명새일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적 일자리 환경 조성과 고용 기반 강화를 목표로, 여성 창업 동아리에 실전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는 광명새일센터의 디딤돌취창업동아리인 온사협, 다누리실버아카데미, 홀리스틱터치와 여성 창업기업인 광명시민정원사협동조합, 하담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5팀이 참여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성창업자 아이디어 상품 판매 ▲일일 체험 프로그램 ▲여성창업기업 홍보 ▲직업교육훈련 수요조사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안내 ▲현장 구인·구직 상담 등이 운영됐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는 앞으로도 창업 기반 여성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고용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 공연 ‘어디로 가야 하지?’를 오는 5월 4일~5일 오후 3시 양일간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어린이 환경 연극 ‘어디로 가야 하지?’는 말레이시아 그림 동화 ‘코끼리 동산’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살 곳을 잃은 동물들과 보금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표현하여 인형극적인 요소를 통해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디로 가야 하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창작놀터 극단 야’의 공동 제작 작품으로,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에 선정되어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미래 세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환경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4월 4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교육기부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 진로체계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06명의 교육기부자가 위촉됐으며, 이 중 신규 교육기부자 4명은 모든 교육기부자를 대표하여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특히 위촉장은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의 이사장이자 군포시장인 하은호 이사장이 직접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 하은호 이사장은 “교육기부자의 헌신이 군포시의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협력체계의 축”이라고 말하며, 교육기부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의 교육기부자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주체들로 구성된다.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직업인’, 청소년에게 전공 관련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진로체험처를 모니터링하는 ‘학부모 지원단’, 그리고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진로체험처’ 등이 그 주체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2025년 제11회 군포철쭉축제를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철쭉동산·차없는거리에서 9일간 진행한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군포철쭉축제에서는 군포시 전역의 철쭉 100만 그루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 19일 군포철쭉축제 개막식에 이찬원·김태우·황윤성 무대 장식 이번 군포철쭉축제 개막식은 19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가수 이찬원과 god출신의 김태우, 황윤성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MC는 방송인 김한석이 맡았다. 도심 한복판, 8차선 대로를 막고 세워지는 특설무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철쭉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위한 연계행사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고적대 공연, 마법처럼 펼쳐지는 트릭아트,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클래식나잇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 시민공모로 진행된 군포의 맛·멋·락 군포철쭉축제 프로그램 군포의 맛(먹거리), 군포의 멋(체험/판매), 군포의 락(공연), 군포 특화상품 등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돕기 위한 ‘도서전집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집을 한 세트 단위로 대출해 주는 방식으로, 신청한 전집을 한 달간 빌릴 수 있다.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인 ‘꼬마책방’ ▲성인 대상 전집 대출 서비스인 ‘월간책방’으로 나뉜다. ‘꼬마책방’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회원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당 한 번에 한 세트를 대출할 수 있다. 대여 가능한 전집은 유아용 도서부터 초등 고학년을 위한 과학·역사 분야 도서까지 총 26세트로 구성돼 있다. ‘월간책방’은 성인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등 총 7세트의 전집이 마련돼 있으며 1인당 한 세트를 대출할 수 있다. 도서전집 대출은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9일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수령 기간에 맞춰 해당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전집 대출과 반납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무인반납함이나 무인기기를 통한 대출과 반납은 불가능하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전집 대출 서비스가 주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도서관주간에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화성시립도서관 30개소(공공도서관 20개소, 작은도서관 10개소)에서 130여 개의 공연, 전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식 주제와 관련된 도서 큐레이션(사서가 주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전시) ▲두 배로 대출 주간(회원 1인당 최대 14권까지 대출) ▲연체일만큼 정지됐던 대출 패널티 해제 ▲2024년도 연속간행물 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도서관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로는 ▲남양도서관(도서관에서 꿈을 키워요) ▲병점도서관 (과학실험 도서관에 묻다) ▲다원이음터도서관(진로 뮤지컬 공연, 꿈꾸는 도서관) ▲목동이음터도서관(꿈을 키우는 독서교육)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너는 어떤 씨앗이니, 나의 식물 심기) ▲팔탄작은도서관(질문 씨앗 키우기) 등이 운영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국가도서관위원회 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권역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권역별 콘서트는 시민들이 수준 높은 대중문화 공연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인기 가수들의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권역별 콘서트는 지난 3월 21일 동탄 여울공원(동탄권)에서 열린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봉담2생태체육공원(북부권) ▲8월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서부권) ▲9월 향남읍 도원체육공원(남부권)에서 개최된다. 또한, 권역별 콘서트와 함께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돼 있어,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권에서는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동탄호수공원과 도시공원을 배경으로 ▲화성특례시 출범 특별한 콘서트 ▲화성 루나빛축제 ▲화성 재즈페스티벌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에코숲 아트스타쉽’ 전시 등 감성적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아지트를 만든다. 시는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4층과 5층 일부에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관심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이들이 예술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 공간을 총사업비 9억 6천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미디어 창작 공간과 오픈스튜디오를 갖춘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조성한다. 연면적 550㎡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5월 개관이 목표다. 기존 활동센터가 강의실, 회의실, 소규모 행사 공간 등 평면적 공간이었다면, 청소년예술창작소에는 다목적 스튜디오 ▲영화·음악감상실 ▲연습실 ▲커뮤니티 아지트 ▲녹음·편집실 ▲강의실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그간 시는 선진 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청소년 대상 설문 조사를 거쳐 청소년들이 바라는 공간 구성을 모색했다. 특히 4층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다목적 스튜디오를 조성한다. 개인·단체가 방송 댄스, 뮤지컬 공연 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4월 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연습실1에서 화성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기영미 센터장 등 관계자 참석 하에 진행됐다. 재단과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가진 특성과 전문성을 적극 발현하여 화성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성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 및 지역 환원사업 연계 ▲지역문화예술의 지식, 정보, 자원 교류 협력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번 주, 오산 도심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기운이 퍼지고 있다. 오산천과 물향기수목원 등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도심 곳곳이 서서히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는 오는 6일(일) 오산천변 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일원에서 ‘벚꽃데이’ 축제를 개최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마켓과 공연은 물론,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함께 운영돼 봄날의 즐거움과 나눔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봄날의 벚꽃 마켓’으로 시작된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마켓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30여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 커피, 디저트, 과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벚꽃을 즐기러 온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생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했다. 전국적인 산불 재난을 고려해 행사가 다소 축소됐지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 한 편에 피크닉존과 벚꽃 포토존을 마련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선8기 공약사항이자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구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