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지난 5월 31일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4년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은 문화기반시설에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하여 실무역량 강화 및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했으나 올해부터 광역시·도로 사업이 이관되어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모가 진행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포문화재단은 6월 중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할 예정이며, 군포시평생학습원에 배치하여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021년부터 경기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군포시 관내 산업단지 근로자, 초등학교 학생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펼쳐 군포시 문화예술교육 거점기관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5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군포시 문화예술교육거점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전형주 대표이사는“신진 문화예술교육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4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사회적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개최 기간동안 작가들이 진행하는 워크숍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관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애도하고 위로하며,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연계프로그램들은 다양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4월에는 '작가와의 대화: 김지영'으로 세월호참사 이후 동시대의 재난을 예술로 말한다는 것에 대해 김지영 작가가 이어온 10년간의 고민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며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5월에는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여 작업하는 이우성 작가와 드로잉 워크숍 '아름다운 이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과 함께 느낀 일상의 순간을 그림과 오브제로 표현하며 공동의 작품을 창작했다.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참여자들은 예술과 사회, 예술과 개인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 6월에는 황예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9일부터 관내 시니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샘골마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샘골마실은 관내 거주 중인 65세 이상의 성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최용신의 일생을 담은 영화 '상록수'를 감상하며 최용신과 참여자 사이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식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올해 10월께 개최 예정인 상록수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해 참여자의 손에서 새롭게 생성된 문화예술자원이 사회에 공유되는 선순환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니어 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어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에서 8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진행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 드림스타트가 5월 31일, 수원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유아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유아가족문화체험 ‘온(溫) 가족 건강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 특별한 일정은 건강을 주제로 유아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선물했다. 함께한 가족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아토피에 대해 알려주는 어린이 인형극, 인형을 가지고 직접 목욕을 시키고 보습제를 바르는 목욕&보습 교육, 광교산 숲체험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며, 아이들이 숲 체험을 하면서 숲의 향기, 풀과 나무의 촉감 등을 느껴보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체험 활동을 즐기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군포시는 아이들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2회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목감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경연의 장이다. 예술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은 팀은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총 32팀, 203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사흘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첫째 날에는 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대중문화 보컬, 대중문화 밴드경연이, 둘째 날에는 외국 무용 독무, 외국 무용 군무, 댄스 경연이, 셋째 날에는 사물놀이와 문예 부문 경연이 진행됐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뽐내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활동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1일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개최된 기관동아리연합회 기획 활동인 ‘청 플레이’ 거리 공연(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소속의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 14팀(▲바커스 ▲무제밴드 ▲DALE밴드 ▲막무가내 ▲하데스 ▲클리터 ▲소래밴드SRB ▲더크룬 ▲콩가루들 ▲US밴, ▲포비아 ▲폴라리스 ▲아우디 ▲블레스)과 초청공연 팀(매화청소년센터 ▲시커멍스) 1팀을 포함한 총 15팀(120명)의 청소년이 무대에 올라 300여 명의 지역 주민들 앞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 유채민과, 막무가내 밴드의 정시웅 청소년이 사회를 맡았고,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퀴즈 이벤트와 경품 추첨도 이뤄졌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은 “새롭게 구성한 동아리원들과 공연을 해보고 싶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런 자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곰솔누리숲에 황톳길을 조성한 것을 기념하고자 지난 1일 ‘곰솔누리숲 황톳길 걷기 행사’를 곰솔누리숲 7블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약 4.6㎞(90분 소요) 구간으로 구성된 걷기 행사 코스는 곰솔누리숲 7블록 광장에서 출발해 바람길에 조성된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감상하고 외곽4교에서 돌아오는 코스로 이뤄졌다. 이 행사에는 시흥시 걷기동아리 회원, 걷기교실 참여자, 지역 주민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이번 걷기 행사에는 정왕치매안심센터도 참여해 행사 참여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의 치매 서비스 지원사업 홍보를 병행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걷기 행사 외에도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이 마을마다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한 쓰담달리기(플로깅)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니 더 많은 시민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장곡도서관은 6월부터 필사 공간을 ‘제10회 교보 손 글씨 대회’와 연계해 운영한다. 장곡도서관 필사 코너는 2층 열람실에 마련돼 있으며, 시민들이 책 속 좋은 문장을 필사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도서관은 ‘제10회 교보 손 글씨 대회’에 단체 참가를 연계하고 있다. 7월 7일까지 시민 누구나 필사 공간에 비치된 응모지에 손 글씨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도서관에서는 이를 취합해 7월 10일 예선에 응모할 계획이다. 손 글씨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폰트로 제작될 기회를 얻게 된다. 장곡도서관은 ‘교보 손 글씨 대회’와 연계한 단체 참가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고, 도서관에 관한 관심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흥시에 소재한 빛길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해 찾아가는 독서ㆍ문화프로그램을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탐방 1회, 그림책 주제 독서프로그램 9회, 문화공연 및 체험 1회 총 11회로 구성됐다. 특히 1회 차 도서관 탐방에서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문턱을 낮춰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서 2회 차부터 11회 차까지는 그림책 주제 독서교육 전문 강사와 공연 단체를 기관에 파견해 익숙한 환경에서 독서 흥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래빛도서관에서 진행해 왔던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상황이었는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재개된 만큼,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꾸준히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은계도서관이 6월 10일 오후 5시 30분에 은계도서관 개관 기념으로 그림책 '내 마음ㅅㅅㅎ'의 김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를 진행한다. 김지영 그림책 작가의 대표작 '내 마음ㅅㅅㅎ'은 일상에서 표현하는 마음의 단어들을 재치 있게 시각화해 제1회 사계절 그림책상 대상을 받았으며, 작년 말 '내 마음ㅅㅅㅎ'의 속편인 '내 친구ㅇㅅㅎ'를 출간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작가의 다른 그림책인'작은 못 달님'또한 국제적인 그림책 대회인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I)의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지영 작가의 다양한 작품 소개를 시작으로, 작가와 진행자의 대화를 통해 그림책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은계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적인 특징을 반영해 그림책 테마 도서관으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북 토크에 참여해 즐겁고 유용한 시간을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