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일 저녁 안산산업역사박물관 3층 옥상에서 야외영화상영행사인 ‘옥상팝콘’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옥상팝콘’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한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30분간 사전 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디즈니 영화 ‘알라딘(2019)’ 한국어 더빙판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1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유롭게 자리에 착석하면 되며,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억배 평생학습과장은 “한여름 밤 화랑유원지가 한눈에 보이는 옥상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3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2024년 제29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외식사업아카데미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문교육이다. 특히 고물가 및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9기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휴게 및 일반음식점 영업주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12주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인사·노무교육 ▲메뉴 개발 능력 향상 실습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경기침체, 식재료 가격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글로벌 다문화 경제안전도시(Rainbow of Diversity)’를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오는 2040년까지 계획인구 80만 3천 명을 목표로 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의 미래와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계획(안)은 지난달 19일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도시기본계획은 1982년 도시계획법 개정에 의해 법정 계획화됐으며 토지의 이용 및 개발, 보전을 위한 국토관리의 지속가능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국토종합계획 ▲도종합계획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의 내용을 담아 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 및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적 성격의 위상을 갖는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시민 및 관계 전문가 등 108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운영, 시민이 생각하는 미래 비전과 기본구상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글로벌 다문화 경제안전도시(Rainbow of Diversity)’를 도시미래상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성장동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일 단원구에 위치한 원곡중학교 화재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원곡중학교 화재는 방학 기간인 지난 8월 24일 오전 11시 50분경 교사동 2층 과학실에서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큰불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과학실과 일반교실 1실이 전소돼 재산 피해와 일부 교육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원곡중학교는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9일 개학 일정에 맞춰 유휴 교실 4곳과 전소된 과학실 등을 복원해 수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화재로 발생한 분진·그을음·냄새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화재 장소와 복도를 가림막으로 격리해 개학 후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학 전 발생한 화재로 학생들의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내 화재 재발 방지와 교육과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학교가 하루빨리 정상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민은 안산선 지하화를 희망합니다. 시민의 숙원이 해소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추진에 따라 안산선 지하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안산시민 3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는 3일 오후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300명의 동행추진단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철도 지하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동행추진단’(이하 ‘동행추진단’)은 시의 현안 가운데 별도의 시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할 경우, 시장 직속의 위원회에서 한시적으로 구성·운영된 조직이다. 앞서 지난달 5일부터 공개모집을 거쳐 위원회를 주축으로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시의 이민청 유치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힘을 모은 바 있다. ■ 신·구도시 간 생활권 단절 ‘안산선’, 정책대안은 ‘철도 지하화’ 현재 지상에서 운행 중인 안산선(4호선)은 신·구도시 간 도시생활권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3일 오전 11시에 ‘MZ세대 저경력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장과 MZ세대 저경력 공무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태훈 교육장은 MZ세대 공무원들에게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한 다짐과 약속을 전달했고, MZ세대 공무원들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무관 중 한 명은 “간담회 실시 전 설문을 했는데 공유한 설문결과가 대체로 우리교육지원청에 서로 상호존중하는 분위기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는 결과가 나와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교육장님과 함께한 청렴 소통 간담회를 통해 ‘나부터 상대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세대 간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상호존중의 힘으로 따뜻한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관내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서 신규 입점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 청년몰은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 2개소에 총 40개 점포가 공공임대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예비창업자와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상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안코아 소소플래닛에서는 ▲음식점 3점포 ▲디저트 1점포 ▲공방 1점포 등 총 5개소를 모집한다. 다농마트 소소플래닛은 ▲디저트 3점포 ▲공방 1점포 등 총 4개소가 대상이다. 다만,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거나 중복된 메뉴는 제외된다. 입점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점자 선발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청년몰에 입주하면 ▲청년몰 임대료 50% 감면 ▲입점 지원 ▲청년상인 역량강화교육 ▲월별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치매관리법’ 제5조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어르신 작품전시와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동, 건강체험 부스 등이 열린다. 권유석 한도병원 전문의의 치매이야기 강좌, 변검가수 이시향과 타악그룹 ‘화려’의 축하공연 또한 예정돼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2024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2차(추가) 신청·접수를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목적으로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반기별 신청·접수를 통해 각 30만 원씩 최대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안산시에 연속 2년(경기도 내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신청 시작일 기준 안산시에서 연속 1년(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업생산(축산, 임업 포함)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이다. 1차에 신청 시기를 놓친 농민들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기준 구청 도시주택과 농정지원팀(대부동은 대부농정지원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n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부터 안산시 세계문화체험관이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 세계문화체험관은 상호문화도시를 구현하고 다양성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2년 개관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령별 맞춤 강의가 인기를 끌어 타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문화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국가별 악기, 의상, 화폐, 유물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찾아오는 세계문화체험 교육은 사전 신청한 유아부터 성인까지 10~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전 10:30~11:30분과 오후 13:30~14:30분 두 차례에 걸쳐 국가별 문화소개 및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세계문화체험관이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건물로 이전해 본부의 통합성이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외국인과 내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하 1층에 24개국 12,000여 권의 책을 소장하는 다문화작은도서관과 영상 촬영·편집 등을 배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