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7일 상록구 주민자치회장 및 안산시 영농 관계자와 풍년을 기원하는 본오뜰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록구 주민자치회장과 농업기술센터, 영농기관 대표 등 35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본오뜰의 풍년을 기원함과 동시에 우수한 품질의 시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새롭게 정비된 본오뜰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된 본오동 665-3번지 일원은 오는 2026년 개장될 세계정원 경기가든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최근 정비를 끝마쳤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지역 농업의 소중함을 재확인하고 정비된 본오뜰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알릴 방안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관내 경로당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경로당 3곳을 전문 강사가 방문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예방법 ▲모바일 스미싱 범죄예방 안전수칙 ▲스마트폰 활용 기초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쉽게 설명을 해줘 이해하기 좋았다”라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는 법도 알려줘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범죄 수법이 진화하는 만큼 이번 교육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유형 범죄에 대한 추가 교육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4명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우리 가족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외 나들이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자연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글램핑’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인 ‘뮤지엄헤이’를 방문해 미디어 아트를 관람했다. 이후에는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글램핑을 즐기며 야외 바비큐 파티와 버블쇼 등을 체험했다. 가족 나들이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캠핑할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일상에서 느꼈던 피로들을 자연에서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잡아드림(Job我Dream) 2024 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2,00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방문했다. 이번 진로박람회에서는 ▲진로탐색 ▲고교교육과정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과체험 ▲창업체험 ▲직업체험 등과 함께 행복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신소재 등의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위주의 체험 거리가 다양하게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로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체험하며 자녀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혜정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7일 4.16생명안전교육원에서 안산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장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 – 안산시 – 안산시의회는 비슷한 성격의 청소년 교육사업을 통합하여 청소년 정책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정담회에는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 의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안산 청소년교육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분야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다문화 학생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정책’, ‘방과후 청소년 활동 공간 증진에 관한 정책’, ‘청소년의 안전한 전기킥보드 사용에 관한 정책’ 등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한 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였고, 각 기관장은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경청하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 보완할 점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4 안산 대부포도 축제’에 2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 라는 슬로건으로 ▲2024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부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느끼고 일상의 활기를 채워준 대부도 종합축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좋은 대부포도와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이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8일 진행한 대부포도 라이브커머스는 축제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시민에게도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부포도를 주제로 한 ▲대부포도 밟기 댄스타임 ▲알뜰살뜰 깜짝 경매 ▲포도씨 멀리 뱉기 등 참여 프로그램은 오감만족 체험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도심 외곽 주거지 도로변에 영업용 화물차, 건설기계, 버스 등 대형자동차가 무분별하게 불법 주정차하면서 자칫 대형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친 뒤 대형자동차의 차량 이동 계도와 함께 밤샘 주차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안산지역 이면도로 등 곳곳에도 퇴근 시간 이후 대형자동차의 불법 밤샘 주차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고, 안산시는 단속과 함께 계도에 집중해 왔다. 대형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데 다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판단이 깔렸다. 이에 민선8기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관내에 임시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주차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밤샘 집중단속도 병행 추진해 시민 생활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안전을 위해 임시주차장에 주차해 주세요” 화물자동차 갓길 불법주정차 문제는 안산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겪고 있는 현안이다. 새벽 시간 불법주차 된 화물차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학교 주변에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문제조차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사)함께하는 아버지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사업인 ‘꿈나비(Dream Navigation) 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견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함께하는 아버지들은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경력(방송국 PD, 유튜버, 마술사 등)을 가진 아버지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탐색을 위한 조언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안산시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티 12명과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멘토 9명이 참석했다. 국회의사당 등 국회 시설을 탐방하고 국회의원 멘토의 직업 소개와 함께 멘티들의 다문화 공청회 ‘나도 한마디’가 진행됐다.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김혜준 대표는 “이번 국회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우리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인 만큼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장기 요양 기관 대표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장기 요양 기관 재무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장기 요양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무회계 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예산과목 ▲수입·지출 결의서 작성 등 종사자들이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무회계 교육 외에도 안산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장기 요양 기관 간 현안 사항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장기 요양 보험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10일 재가 장기 요양 기관의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진행해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정 노인복지과장은 “장기 요양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4.16 생명안전교육원 시민홀에서 ‘2024 안산시청소년통합자치기구 기관장 정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청소년통합자치기구는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발굴 및 자치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기관별 운영해 온 ▲청소년참여위원회(안산시) ▲청소년의회(안산시의회) ▲청소년교육의회(안산시교육지원청) 등 관련 자치기구의 통합 운영체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5월 청소년 자치기구를 통합 운영한 이후 첫 행사로 오는 10월 말 예정된 ‘청소년 정책 발표회’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사전에 공유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방과 후 활동 공간 개설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학습 지원 방안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청소년 무면허 전동킥보드 사고 방지 체제 구축 등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제안한 정책들이 제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정책 제안이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