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여름맞이 대중특강 ‘이익의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익의 탐구생활’은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의 일상 속 관찰을 주제로, 성인과 청소년들이 특별강연을 통해 알쏭달쏭한 실학자 이익을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별강연은 다음 달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실학자가 관찰한 동물, 하늘, 바다, 먹거리, 입을거리, 속담을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을 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를 맡은 주제별 주요 전문가는 ▲정종우(조선동물기 저자) ▲정성희(천문 전시기획자) ▲안철환(어제 어떻게 먹었나요 저자) ▲정미숙(조선비쥬얼 전시기획자) ▲김창일(해양민속학자) ▲윤재환(속담집 백언해 번역자)이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인물 성호 이익의 활동을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성호박물관을 중심으로 시민을 위한 전문 강좌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오는 21일 14시 4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교육수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평생비전센터 상반기 교육과정은 지난 2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20주 과정으로 진행돼 총 67개 과목 905명의 수강생을 배출한다. 이번 수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강사, 수강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상반기 교육 현장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 인사와 표창 및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18일에는 ▲닥종이 인형 ▲원예꽃꽂이 ▲연필 인물화 ▲한복 만들기 ▲서예 등 수강생들의 20주간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인 창작 작품 등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가 평생비전센터 1층 갤러리실 및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는 무료 전시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하반기 정규 교육과정은 8월 개강을 목표로 71개 과목 1,049명을 7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에서도 7~8월 개강하는 퇴근 후에 듣는 음악 특별강좌를 비롯해 하반기 정규과목 32개, 단기과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기도와 국제푸른방패, 국제푸른방패 한국위원회 등과 함께 ‘DMZ 문화유산 보존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한반도 DMZ의 세계유산 등재 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국가유산청,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지속적인 조사, 연구, 활용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국제푸른방패와 함께 한반도 DMZ 내 문화유산 조사와 향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푸른방패 위원장단이 방한하여, 한반도 DMZ 실태조사단에서 2년 동안(2020~2021년) 조사한 경기도 파주 일대의 역사-문화유산, 자연-생태 유산, 갈등-평화 유산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방한 중인 국제푸른방패 위원장단은 피터 스톤(Peter Stone) 위원장, 엠마 쿤리페(Emma Cunliffe) 국제푸른방패 사무국 분쟁 실무그룹 의장 겸 국제푸른방패 영국위원회 사무총장, 롭 콜린스(Rob Colins)와 샘 터너(Sam Turner) 국제푸른방패 연구원 등 총 4명이다. 이번 2024년 6월 18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5일 오금동 관내 초등학생들과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떠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은 주민자치위원과 초등학생이 함께 역사문화탐방을 떠나 역사 유적지 등을 둘러보고 세대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금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체육분과(분과위원장 이옥자)에서 2023년부터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모집된 24명의 학생들과 주민자치위원 10명 등이 모여 아산 현충사와 온양민속박물관을 방문했다. 탐방은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의 연계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현충사의 조성과정 및 선조들의 생활상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학습을 진행했다.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학습하니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됐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옥자 교육문화체육분과 위원장은 “같은 지역 주민인 관내 초등학생들과 소통하고 유대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평생교육원 청년스테이션은 지난 15일 시화호에서 청년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봉사단체인 ‘블루투술’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봉사단체 청년뿐 아니라 일반 청년까지 총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전에 청년스테이션에서 먼저 집결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화호의 과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교육을 수강하면서 시화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시화호로 이동해 시화호 주변 생태계를 관찰하며, 함께 쓰레기를 줍고 걸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년스테이션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한 참가자는 “시흥에 이사 온 지 두 달 정도 됐다. 아는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플로깅에 참여해 동갑내기 친구들을 만들고 콧바람도 쐬어서 기분이 좋다. 아직은 시흥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여러 활동에 참여해서 차근차근 알아갈 계획이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은 플로깅 등의 봉사 프로그램 외에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시흥시 청년(15~39세)이면 누구나 청년스테이션의 다양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n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4동은 지난 16일 하안주공 9단지 아파트 주관으로 ‘광명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40여 명으로 구성된 광명시민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비제 카르멘 서곡부터 트로트메들리, 아파트, 붉은 노을, 뽀로로 등 다양한 선곡을 했으며, 주민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즐기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초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 어르신 등 아파트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평소 친숙한 가요, 뮤지컬 주제곡 등을 감상하며 주말 저녁 휴식이 이웃 간의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아파트 상가 앞 광장에서 치킨, 맥주 등을 마시며 함께 소통했다. 김용만 입주자대표는 “휴일의 끝자락을 주민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가족이 삼삼오오 모여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며 즐거워해 줘서 매우 보람찼다”고 전했다. 이민정 동장은 “성공적 공연 진행을 위해 애쓰신 하안주공 9단지 관계자분들 덕분에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생신 잔치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교류가 적은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미역국, 찰밥, 잡채, 나물, 모둠전, 소불고기 등 푸짐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행복한 생신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취향을 고려한 예쁜 양산과 고급 손수건을 직접 포장해 그동안 헌신과 희생으로 살아오신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어르신에게 사랑과 존경을 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동장은 “생신상을 준비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어르신을 돌보고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웃음·건강치료, 노래교실, 시니어댄스, 원예·아로마테라피 등 ‘독거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치매예방 힐링캠프’ 특성화 사업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대학교는 6월 18일 용인대학교 총장실에서 어린이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과 청년들의 지역사회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개발 ▲지역 우수 청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 제공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교류를 통한 사업 개발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국공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용인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예체능 특성화 대학으로 엘리트 스포츠 인재 양성을 통한 국위선양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형 융합예술 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학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풍요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용인대학교는 교내 우수한 청년들이 뛰어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 기회가 주어지는 사업으로, 향후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어린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다가오는 6월 26일, 7월 17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무소 3층 아트홀(구 다산홀)에서 ‘아트살롱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시장 진입 등을 다루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음악 분야(6/26)와 시각 분야(7/17)로 나누어 진행된다. 양일 모두 무료 강연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마실거리와 간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1회차 특강의 경우, 음악 기반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N잡러 진로 특강’이 진행된다. 연사로는 사회적기업 ㈜툴뮤직의 창립자인 정은현 대표이사가 함께 해 3번의 취업, 11번의 창업을 거듭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계의 취창업 문제를 다룬다. 뿐만 아니라 도서 ‘도둑맞은 나를 찾으며 얻은 행복을 즐기다’의 저자인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특별공연도 진행되어, 진로로 고민이 많은 청년예술인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회차 특강은 미술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각예술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행사는 ‘경기미술품활성화사업 아트경기’와 협업하여 진행된다. 최근 미술시장과 경매의 동향, 미술시장의 진입, 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40~60대 중년기 부부 20쌍이 참여한 2024년 중년기 부부캠프 ‘중년부부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중년기 부부캠프는 중년기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및 축소 운영되다 작년부터 1박 2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관내 중년 부부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번 캠프는 마음 챙김 명상, 부부 트레킹, 부부 소도구 테라피 등 부부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부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서로를 이해하며 부부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시민들, 특히 중년 부부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꼭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오산시에 건강하고 올바른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샌드위치 세대인 중년 부부들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