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올해 노사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대상 새내기 교육과 소통 워크숍을 진행한다. 4·6·1 육아응원제 정착을 통해 일-가정이 양립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공공부문 여성 관리자 비율을 확대한다. 도는 28일,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2025 살맛나는 경기 정책’ 안내를 통해 공정과 평등,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올해 도청 3개 노조(경공노, 전공노, 통공노)와 제7차 단체교섭을 추진하고, 노사간 소통을 위한 ‘노사 월동’ 간담회를 운영한다. 제7차 단체교섭은 조직, 인사, 후생복지 등 공무원 근무조건 관련 13개 분야 159개 조문에 대한 상호 협의를 통해 연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노사 월동’은 ‘노사 월간 동행’의 준말로, 매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도정 및 직원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도는 지난 1월 월동에서 ‘간부 모시는 날’ 실태 설문조사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3개 노조 합동으로 2월 초 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 결과를 각 소관부서에 전달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25년 위반건축물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건축물은 건축법을 위반해 신‧증축되거나 용도 변경된 건축물 등으로, 구조적 안전성을 저해하고 화재·붕괴 등의 위험을 초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실태조사 ▲위반건축물 관리실태 평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먼저 상반기 내 인구 밀집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군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해 위반건축물을 적발하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갈 방침이다. ‘위반건축물 관리실태 평가’를 통해 행정조치 실적(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수 등)을 시군 간 상호 평가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예방활동 실적(홍보 및 우수시책 추진 등)을 도가 평가해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불합리한 제도도 발굴해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을 통해 위반건축물 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사전 예방 및 단속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소방이 지난해 하루 평균 65.5명의 도민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4 구조·생활안전활동 분석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소방은 36만389건 출동해 23만1,064건을 처리, 2만3,891명을 구조했다. 이는 하루 평균 987.4회 출동해 633.1건을 처리, 65.5명을 구조한 것이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1.4분당 1회 출동해 2.2분당 1건을 구조하고, 21.9분당 1명을 구조한 셈이다. 특히 출동처리 건수(23만1,064건)는 전년(17만7,853건) 대비 29.9% 증가했다. 출동건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조출동이 총 19만2,016건으로 전체 출동 횟수 중 53.2%를 차지한다. 유형별로는 화재진압이 7만8,6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치확인이 3만8,282건, 교통사고 2만8,229건, 승강기구조 1만2,061건 순이었다. 생활안전출동은 총 16만8,376건으로 전체 출동 횟수의 46.7%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 유형별로 살펴보면 벌집제거가 7만4,616건으로 최다 횟수를 보였다. 비화재보(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마을공동체 돌봄문화 생태계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원 기준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처음 시작됐다. 도는 기존 월 30시간 활동 시 20만 원을 지급하던 방식에 더해, 월 15시간 활동 시 10만 원을 지급하는 기준을 신설했다. 돌봄공동체당 최대 지원 인원도 5인에서 7인으로 늘렸다. 이번 제도개선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그동안 공동체 100개 참여 목표는 초과 달성했지만, 월평균 수혜 인원은 목표(500명)의 절반 수준인 200명에 그쳤다. 월 30시간이라는 단일 기준으로는 현장의 다양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는 지급 기준 확대에 이어 신청방식 간소화, 홍보 확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돌봄공동체 구성원들이 아동돌봄 기회소득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실제 아동돌봄 활동을 하면서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백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2000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거주불명자와 외국인을 제외한 대상자는 취업이나 졸업 여부, 소득과 재산의 정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3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다. 단,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작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2월 27일 센터 교육장에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25년 1차 제대군인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대군인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은 구직을 준비하는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제대군인지원제도 안내, 채용정보 탐색, 입사지원서의 작성, 면접 클리닉 등의 취업 컨설팅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취업상담팀의 상담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풍부한 취업상담사례를 기반으로 강의를 제공하여, 구직을 준비하는 제대군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제대군인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경기북부지역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꼭 필요한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오는 3월에 전역 후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통한 사회조직문화 이해·적응과 변화관리를 주제로‘제대군인 변화관리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공건설현장(도로 18개, 건축 8개)과 취약시설(절토사면 53개) 등 총 79곳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한다. 점검은 해당 분야 외부전문가(경기도건설본부 기술자문위원 토목분야 130명, 건축분야 65명 활용), 각 공사현장 현장대리인과 건설사업관리 기술인, 공사관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한다. 도로변에 인접한 절토사면, 건설현장에서 땅이 얼었다 녹아 사고위험이 높은 임시 시설이나 절토부, 구조물 침하 및 균열 여·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세종 ~ 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같은 교량 구간 사고 예방을 위해 이화 ~ 삼계 도로확포장공사 등 교량·터널(교량 20개소, 터널3개소) 건설이 포함된 9개 현장은 구조물 시공 시 안전수칙 준수, 시공계획의 적정성, 안전관리계획 수립,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제한 등 현장 긴급조치 후 적합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용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1천 개 확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맨발길 403개소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27일 하남시 풍산근린3호공원 맨발길과 나룰도서관에서 현장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읍면동 603개에 최소한 1개 이상씩,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길 1천 개 만드는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첫해인 올해 상반기에는 403개의 맨발길을 조성한다. 건식(마사토 주재료의 황토 배합) 377개, 습식(황토 주재료의 마사토 배합) 3개, 모래 14개, 황토족탕(황토 주재료로 족욕 효과 가능) 9개 등이다. 사업비는 369억 1,400만 원(도비 70%, 시군비 30%)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군 수요조사 등을 통해 도와 시군 간 협의로 선정한다. 도는 기존 조성된 108개, 올해 상반기 사업량 403개, 내년 사업량 489개를 통해 목표량 1천 개를 달성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학온지구 3개 블록 총 2666호 공동주택을 동별로 개성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 특화에 착수한다. GH는 27일 ‘GH 공공건축가(2명)’를 위촉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GH신진건축가(7명)’와 함께 공동주택 특화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 설계자문회의 대상단지는 광명학온 S1블록(1,353호), S2블록(374호), S3블록(939호)으로, 동별로 디자인을 특화하여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G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 설계과정에서 설계조정과 자문을 담당하고 신진건축가는 설계실무를 수행한다. 신진건축가 참여는 민간사업자 공모 시 평가항목에 반영된 사항으로, S1블록은 지에스건설 컨소시엄이, S2․S3블록은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존 아파트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건축사들의 고유한 디자인이 반영된 GH만의 공동주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TV를 보다 보면 문득 촬영지가 궁금할 때가 있다. 경기도에는 드라마의 감동을 간직한 명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TV에서는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여행자에게는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촬영지. 그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그야말로 일거양득 여행이 아닐 수 없다. 파주 임진각은 한국전쟁의 비극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하지만 이곳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이 조성되면서 평화와 화해의 장소로 탈바꿈했다. 약 2만 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잔디 언덕 주변에는 다양한 작가들의 미술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수천 개의 바람개비와 대나무로 만든 거대한 목인상이 인상적이다. 2024년 방송한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신혜선(은호 역)과 이진욱(현오 역) 주연의 행복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은호’는 ‘은호’와 ‘혜리’ 두 개의 인격을 가진 인물이고, ‘현오’는 비밀을 간직한 인기 아나운서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는 ‘은호’와 ‘현오’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첫 데이트를 하는 장소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에서는 평화누리가 아니라 ‘하늘누리언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