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대안교육기관 학생과 도에 살고 있지만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단체복 구입비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무상 교복 지원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학생들도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31개 시군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입·전학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 내·외 대안교육기관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과 다른 시도에 소재한 중·고교 1학년 입학생이다. 학교 규정에 명시된 단체복이기만 하면 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 품목에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3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이나 시·군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단체복 구매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의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도민이라면 누구나 공평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단체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청소년들의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지구를 구하는 유쾌한 청소년 사회혁신캠프(지구청사) 시즌3’ 참가자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3년 차를 맞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자기주도적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 동아리는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기본과정’,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심화과정’, 학교밖·보호·이주·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특화과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학교와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과 사회혁신가 멘토링을 확대한다. 심화과정 프로젝트 비용과 총 1천만 원의 상금도 지원하며, 지도교사 연수회와 성과공유회도 개최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3~10인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화과정은 예외로 24세 이하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95개 동아리를 선발해 무료로 교육한다. 오는 9월에는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연계해 아이디어대회,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 부스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 기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과 도내 쌀 가공업체가 경기미 원료곡 190톤을 계약재배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장, 기원종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가공미 단지 대표, 계약업체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은 이번 계약을 통해 가공에 적합한 경기미 다수확 품종인 ‘보람찬’ 190톤을 쌀 가공업체 납품용으로 계약재배하게 됐다. 계약업체는 막걸리 제조업체 ㈜우리술, 떡 가공업체 ㈜떡찌니, 식혜 제조업체 세준푸드 등 총 3곳이다. 계약 물량은 사전 조율을 통해 정하고, 쌀 가격은 올해 양곡수매 가격을 반영해 10월 초 결정할 예정이다. 도 농기원은 이번 계약재배가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경기미 수급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계약식에서 도 농기원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보람찬’ 쌀의 안정적인 생산·수급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에 협력하기로 하고, 계약재배의 안정적인 발전 방향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안준수)는 4일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종합지원센터 소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김성남 경기도의원, 서과석 포천시의원과 장석환 이사장(대진대학교 총장) 등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및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안준수 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안준수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수행 업무에 대한 현황을 자체 분석하여 개선 및 보완하고, 이에 따른 우수 성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거점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조직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조직의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경영 방향으로는 △지역 거점으로써의 위상 제고 △지원 사업 규모 확대 △일하기 좋은 테크노파크 등을 제시했다. 특히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우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운영이 중요하다.”며 ‘협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물류창고 건축관련 표준허가 가이드라인’마련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실효성 있는 물류창고 건축 관련 표준 허가기준(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물류창고 공급계획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으로 도시계획ㆍ건축ㆍ조경ㆍ소방ㆍ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경기도 각 시ㆍ군별 상황을 보면, 물류창고를 규제하는 도시계획조례가 없는 시ㆍ군이 많고, 있는 시ㆍ군도 그 기준이 각기 다르다.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물류창고를 건축하기 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민원급증 등의 사유로 건축주가 건축을 중단하는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도민의견을 반영해 도민의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용대상·입지·교통 및 건축환경, 소방안전 및 주민참여 방안 등의 항목을 마련해 표준허가 가이드라인(안)을 만들었다.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해 각 시ㆍ군에서 물류창고 관련 도시계획조례 제정시 기준이 되는 가이드라인이 더욱 실효성이 있도록 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물류창고를 규제하는 가이드라인에서 이격거리, 교통환경, 도로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감염병 발생 현황 분석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주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를 연다. 경기도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주관하는 점검회의는 온라인 영상회의(Zoom) 방식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되며 휴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 진행된다.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 등 감염병 관련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감염병 동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3주간 경기도에서 보고된 감염병 발생 현황 자료를 제시하고, 법정감염병 신고 건수의 증감 추이를 전주 및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증가 또는 감소 경향을 파악한다.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주요 감염병의 발생 동향도 전국 평균과 대비해 경기도의 현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최근 3개년도의 감염병 발생 데이터를 분석해 장기적인 유행 흐름을 살펴보고, 국내외 감염병 동향 정보를 공유하면서 도민들이 준수해야 할 예방 수칙 이행 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주간 소식지에는 올해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3월 4일 국무회의를 통해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받는 행정·재정적 지원이 늘어 다양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가평군의 접경지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가 추가 지정됐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은 낙후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이다. 현재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비무장지대(DMZ) 및 북방한계선과 맞닿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10개 시·군과 대통령령으로 지정된 5개 시를 포함해 총 15곳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7개 시·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평군이 8번째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도비 재정지원과 세컨드 홈 특례지역으로 적용받아 1가구 2주택 소유와 관련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의 세금 중과가 배제되어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는데 부담이 줄어들어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세컨드 홈에 대한 세제혜택은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설명회’을 열고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4일 안산(경기테크노파크)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5일 화성(화성시민대학), 6일 파주(파주시민회관), 7일 남양주(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리며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확대에 따라 권역별로 기업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첫날 안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150여 개 제조기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 전략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 내용 및 지원절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기도는 시군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대폭 확대하면서, 총 151개 중소 제조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일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2025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신입생을 비롯해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 학과장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강한 과정은 총 5개 과정으로 기술이 국가경쟁력을 이끄는 시대에 맞춰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로봇기계&3D프린팅 ▲전기설비제어 ▲스마트용접 ▲그래픽디자인 ▲친환경자동차정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515명이 지원해 평균 5.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각 과정별 이론 교육과 실제 현장 기술을 배우는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인재를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매년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재구성해 교육생들이 최신 산업 변화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취업전문 교육과정 운영 결과, 106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전체 취업률은 96.2%를 기록했다. 이 중 유관 분야 취업률은 68.6%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 효과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기관인 푸른나무재단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GH는 푸른나무재단과 협력해 100학급 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한다. 이를 위해 임직원은 푸른나무재단에서 시행하는 온·오프라인 양성교육(20시간) 이수 후 보조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등굣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앞서 GH는 지난해 4월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사업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경기지역 17개교(100학급) 총 2,42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GH는 올해 △주거환경개선(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 등), △교육문화 (GH 장학사업 등), △사회복지 (자립청소년 주거비 지원 등), △이슈 대응(긴급 구호 등) 등 총 2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역 내 비폭력 문화를 확산하는 교육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