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영회원의 조속한 복원을 위해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명시는 15일 오후 영회원에서 영회원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이재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 강연천 금천강씨대종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사업 ▲민회빈강씨 기념관 건립 ▲영회원의 조속한 복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유산청에 광명 영회원의 조속한 복원을 당부하며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사업’과 영회원 복원 완료 시기를 맞춰 영회원이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개방될 수 있도록 시와 국가유산청의 협조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사업’은 박 시장의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인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영회원 인근 노온사저수지에 공원을 조성하여 도심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과 영회원 방문객에게 휴식 및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가유산청과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광명시의 대표 국가유산인 ‘광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 개최한 ‘한내천 다리 밑 버스킹, 축음기’와 ‘체험부스 축제’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환호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하동 한내천 소하2교 아래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지역의 여러 예술가들이 모여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람객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감상하며 예술의 매력을 만끽하고,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체험부스 축제’는 페이스페인팅, 팽이만들기, 발전기자전거로 주스만들기 등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정현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해 애써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에게 문화적 만족감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미경 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로 주민과 함께 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기념해 13일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들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체육대회 경기를 통해 상호 이해와 소통․화합, 그리고 하나의 지역주민이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주평통오산시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의 고리가 되어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기를 바라며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하나가 되는 멘티․멘토 결연식도 가졌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을 통해 남과 북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어 화합하고 서로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오늘의 멘티가 내일의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제2의 고향 오산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북한이탈주민들을 환영한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이며, 오늘 이 자리가 관내 지역주민과 화합을 다지고 먼저 온 통일을 알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 ‘선물’' 공연을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 토요 마티네 시리즈로 기획된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선물’'은 발레리나 김주원과 소프라노 황수미가 함께하는 두 번째 여정이다. 본 공연에서는 황수미 소프라노의 아름답고 깊은 울림이 담긴 목소리로 그녀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소프라노 황수미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에서 1위를 수상하며 독일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각광받는 예술인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주원 예술감독과 소프라노 황수미가 주고받은 편지와 노래, 춤 속에서 현재의 고민과 미래의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클래식 오페라와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지난 5월 소리꾼 이자람을 시작으로 ▲8월 소프라노 황수미, ▲10월 무용가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이정윤, ▲12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주말에 함께하는 박물관 매직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매직쇼를 기획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매직쇼는 총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매직큐레이터’ 공연은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이 공연은 오이도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마술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상상의 위대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인 ‘사랑가’ 공연은 7월 27일, 8월 10일, 8월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 공연은 전통 마술과 한국무용, 독자적인 스토리가 결합된 이색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에 함께하는 마술쇼’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의 도자교육전문센터인 이천 토락교실에서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주말마다 진행되며,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도슨트’, 도자기 금붕어를 직접 낚아보는 ‘도자기 금붕어 낚시’, 자기 얼굴을 흙으로 만들어보는 ‘자화상 플레이트’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명당 무료~25,000원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미술관 웹사이트와 토락교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는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 지친 마음을 예술로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도 토락교실 GCB특별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천, 여주,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도자 문화 행사로, 다양한 도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 수해 피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열린 마을공동축제로,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월곶의 지역특색을 살리고, 월곶의 청정한 바다를 알리기 위해 ‘물총과 뱃놀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백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축제는 내빈 축사와 물놀이 체조로 시작해 다채로운 물놀이와 체험부스(배ㆍ물총ㆍ허브 솔트소금 만들기), 물놀이 휴식 시간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게임(수박 빨리 먹기, 버블파티)과 청소년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사전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생략해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했고,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동 자원봉사자 및 관계 단체로 구성된 지역주민들이 협업해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수해 피해로 취소됐던 마을 축제가 다시 열려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여름방학 특별전시‘함께 날아요, 우리’와‘태양 왕 수바’를 개최한다. 이탈리아에서 온 동화작가이자 아뜰리에리스타(레지오 에밀리아 예술 교육가) 쥬세뻬 비탈레의 전시 ‘함께 날아요, 우리’는 오는 9월 29일까지 센터 3층 아웃트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무리를 지어 살며 몸짓으로 대화는 새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가 성장하며 맺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전시 구성은 부모와 자녀를 주제로 한 ‘몸짓으로 대화해요’, 친구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함께 날아요’, 이웃과 함께 하는 방법을 공유하는‘새들의 생각’으로 나뉜다. 관람객은 새의 동작을 따라 하며 작품의 일부가 돼보기도 하고, 그림 도안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에서는 작품 감상을 돕기 위한 보호자용 안내지와 어린이 도슨트의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한다. ‘태양 왕 수바’ 전시는 이지은 작가의 유아 베스트셀러 그림책‘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28일까지 센터 로비층 모모라운지에서 열린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문해력 향상’을 주제로 한 특별교육프로그램 《예술로,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특별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은 다음과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교육의 주제는 ‘문해력’이다. 유네스코(UNESCO)는 1956년부터 문해력을 ‘최소 문해력’과 ‘기능적 문해력’으로 구분했다. ‘최소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쓰는 기초 능력’을, ‘기능적 문해력’이란 ‘글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유아의 경우 ‘최소 문해력’ 발달에 초점을 맞추고, 이후 연령대에는 ‘기능적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언어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두 번째, 이번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예술’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예술은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언어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틀을 제공한다. 따라서 다양한 매체(AI 등)와 장르(퍼포먼스, 무용, 음악, 공예, 미술)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세 번째, 실학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과의 공동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도모한다. 마지막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7월 12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박물관 발전을 위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2011년 9월 개관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현재까지 620만명, 1,400만 경기도 인구의 44%에 해당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송문희 관장은 이날 염종현 의장을 접견하면서 국내 최초, 최대 국공립 독립형 어린이박물관인 이곳이 전국 유관 기관의 벤치마킹 최고 순위이자, 경기 문화공간 트렌드 지수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설립목적 달성도(90점) 및 공적 책임(97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송 관장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변화 속도가 빠른 요즘,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박물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 보다 파격적인 수준의 지원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전시면적이 1천평에 달하지만 개관 이래 현재까지 개편이 이루어진 공간이 절반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는 관람객들의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어린이들의 전시체험은 교육적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