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문학도서 전시를 10월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매월 다른 접속어를 활용해 문학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 – 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세 번째 전시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에는 접속어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주제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극복·성장 소설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 도서로는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온다 리쿠 작가의 '밤의 피크닉', 팀 보일러 작가의 '리버 보이' 등이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주제 접속어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적힌 책갈피에 자신만의 희망 메시지를 적어 공유하면서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힘든 순간에도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문학의 힘을 느끼며 위로와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시민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과의 접속 – 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 전시는 12월까지 이어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 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왔구나 연희야!'를 선보인다. '왔구나 연희야!'는 국립국악원의 지역 순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연으로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출연한다. 영남 지역 전통 의식과 민속 예술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은 작품으로 국악 특유의 신명과 현장감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전통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08년 개원 이래 영남 지역 전통예술을 계승ˑ발전시켜 온 대표 기관으로 공연ˑ교육ˑ연구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국악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광명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예술을 소개하고,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보치아대회가 지난달 30일 화성 반다비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신규 보치아 선수와 차기 국가대표 선수 발굴과 함께 종목의 저변 확대, 장애인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 친목 도모를 통한 건전한 사회성 배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 선수를 비롯해 임원 및 보호자 80명, 심판 13명, 운영요원과 자원봉사 11명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단체전 어울림 3인조(비·장애인 통합조) ▲BC3 개인전 등 2개 부문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단체전은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으로만 구성하거나 비장애인 1명을 포함할 수 있는 ‘어울림 경기’ 방식으로 운영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체육의 장을 마련했다. 신현주 교육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를 넘어 집중과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하는 모든 분들께 이번 대회가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오는 10월 12일 11시부터 17시까지, 갈미한글공원(문화예술로 65)에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개의 마을공동체, 17개의 작은도서관,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글 마당에는 ▲아름다운 내 이름 기차 ▲한글 비즈 키링 만들기 ▲자음으로 만나는 주령구 놀이 ▲옛날옛적에 빛그림극장 ▲한글 투각 만들기 등 29개 놀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마당 행사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하는 ‘알쏭달쏭 우리말’(상시) ▲‘한글의왕을 찾아라’(13시) ▲‘전기수의 시끌벅적 전래동화’(13시 30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한글이음단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무대, 해금 병창 연주자 금모래의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의 기념식은 오후 3시 30분부터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학생들의 밀양오북춤으로 막을 올리며, 참석자들은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과 내손e편한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의 훈민정음 서문 낭독과 늦깎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만안구도서관이 국립생태원과 손잡고 지역 내 생태문화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안양시 만안구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1일 생태특화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태교육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태교육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생태 전문 자료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협약에 따라 만안구도서관(석수·만안·박달·삼덕·큰샘어린이)은 국립생태원에서 발간하는 생태도서·자료·콘텐츠 등으로 도서관 내에 생태특화 코너를 운영하고, 국립생태원과 생태 주제 전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 생태정보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인필 만안구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생태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소속 안양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양박물관이 2024년 새롭게 소장한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을 기념하여 기획됐으며, 19세기 문인들의 시선 속에 비친 안양의 경관과 문화를 재조명한다. ‘삼성기유첩’은 관악산과 삼성산의 실경산수와 시문을 담은 귀중한 화첩으로,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 전편을 최초 공개한다. 화첩에 묘사된 남자하, 염불암, 삼막사 등 사찰과 누정의 모습은 현재에도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어, 안양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문화적 매개체로 주목된다. 전시에서는 실감영상실을 통해 관람객이 박지수 일행과 함께 삼성기유첩 속 명승지를 유람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시문을 감상하며 조선 후기 경관의 정취와 문화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특별전시관 1층에서 2026년 3월까지 열리며, 2층 실감영상실은 2027년 8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2025 그림 속 안양여행’은 2025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삼성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군포1동은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음악회를 열어 다양한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지난 9월 28일 군포역광장에서 열린 음악회는 군포1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국악협회 군포지부가 주관하여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민자치센터 장구난타 동아리의 신명나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의 감동을 전하는 성악, 세련된 선율의 전자현악, 흥겹게 마음을 사로잡는 가요, 풍선아트 등으로 500 여 명의 시민들이 같이 즐기는 시간이 됐다. 김사녀 군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와 주민자치회, 경기문화재단 등이 함께 만드는 음악회가 되어 의미가 있다”며 “지역주민과 조화롭게 함께 나아가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상생음악회를 통하여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정동 주민자치회는 9월 30일 노인의날(10월2일)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 250분을 모시고 “행복나눔 효도잔치” 를 개최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 식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선사해드렸다. 이번 경로잔치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악기연주와 초대가수의 트로트 공연 등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에게 힐링의 시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광정동 주민자치회 김만근 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9월 30일 복지관 내 4층 강당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석명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명절의 정을 나누고,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송편 빚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송편빚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함께하는 한가위의 의미를 전했다. 더불어 행사 운영에 힘쓴 자원봉사자 및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 공동체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하은호 시장은 “모두가 차별과 소외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포용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명절을 맞아 나눔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지난 9월 20일 청년공간플라잉 앞마당에서 개최한 ‘2025 군포 청년의 날 축제’를 지역 청년 등 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청년축제는 ‘새로운 도약, 쉼’이라는 주제로 ‘쉼’은 단순한 멈춤이 아닌 활력을 재충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에너지라는 의미를 축제에 담았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 19일부터 1주일간 청년주간을 열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청년주간 동안에는 ‘일타강사 비긴즈’ 및 ‘청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계한 조향과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경기미래세대재단이 지원하는 ‘나사용 설명서’ 프로그램 등 청년 자기 이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당일 사전행사로 청년의 관심사를 반영한 청년정책 토론 한마당을 통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장재열 작가와 함께하는 ‘쉼, 그리고 리부트(Reboot)’ 강연을 통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힐링과 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