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20개의 참가팀(▲댄스 8팀 ▲악기 7팀 ▲국악·노래 4팀 ▲모델 워킹 1팀)은 그동안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전통 퍼포먼스와 타악 소리를 구성해 작품을 만들어 낸 월피동 ‘두드림 난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곡동 ‘레인보우’팀과 선부1동 ‘아뜨랑스’팀이 ▲우수상은 일동 ‘아마존’팀, 반월동 ‘보헤미안’팀, 와동 ‘와리풍물’팀, 초지동 ‘아쿠아마린’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월피동 ‘두드림 난타’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문화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무대를 위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노적봉 폭포공원에서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주년 한마음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45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8주년 한글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흰 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이며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또한 한글 점자의 날은 지난 1926년 송암 박두식 선생이 6점식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반포한 11월 4일을 기념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흰 지팡이와 함께 걷기 ▲흰 지팡이 헌장 낭독 ▲흰 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장은 “시각 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소중한 날을 기릴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안산시협의회에서 ‘노후 전기시설 무료개선사업’ 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된 조명, 콘센트 등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 가구는 30여 가구이다. 시는 취약계층 시설의 노후 정도와 사고의 위험성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1월 말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노후 시설 개선의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비용과 기술인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래된 전기 시설로 인해 고충이 많았던 취약 계층에게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에너지 나눔의 가치를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엠블던호텔에서 응급의료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응급의료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응급의료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 기관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양 보건소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 응급 실무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기초응급의료 조사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 방안 ▲응급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방안 모색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한 응급의료 체계 강화 등이 논의됐다. 또한 장기간 의료사태로 인해 극심한 피로를 겪는 응급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는 지난 2023년 시민들에게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관련 기관과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5일 최용신기념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근대 안산지역사회와 최용신’을 주제로 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상록구 샘골서길 64)에 위치한 최용신기념관은 지난 2007년 개관 후 농촌계몽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최용신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학술·연구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최용신 학술심포지엄은’ 1930년대 최용신 선생의 농촌계몽운동을 근대 안산지역의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살펴보고, 안산 근대민족운동의성장과 활약상을 다루고자 마련됐다. 역사아카이브연구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주제 발표와 개별 토론,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용인대 최보영 교수의 ‘한말 안산지역 민족운동의 성장과 활동’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안산지역의 감리교 전파와 샘골교회(김승태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안산지역의 3·1운동(진주완 독립기념관 연구원)’ ▲‘1920년대 안산지역의 사회운동(서태정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발표가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과 관련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합동으로 시화호 대송습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화호 대송습지 외지섬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시 공무원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직원, 한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육상에서 유입된 쓰레기와 외지섬 인근의 수변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정화활동은 지난 9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안산천, 반월천, 신길천, 화정천 일대에서 펼쳐진 시화호 유입하천 환경정화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였다. 참여자들은 하천과 시화호와의 연계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정화활동의 결과로 약 661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민 환경교통국장은 “시화호라는 이름 아래 지역사회가 결집해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정한 시화호를 유지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한국외식업중앙회 상록·단원 지부 임직원과 관내 우수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타 지자체의 우수 음식문화 사례를 체험해 시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향상하고 외식업 불황으로 지친 영업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관내 모범음식점인 ‘해미청’ 등의 우수 음식점 영업자들이 참가한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강원도 평창군을 방문해 도시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메밀요리 명인이 운영하는 ‘봉평메밀미가연’과 황태 전통음식 문화를 이끌어가는 ‘황태회관’을 방문해 음식점 경영철학과 외식업 성공담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우리 모두 다 같이!’라는 주제로 아동에게 올바른 성 의식을 알리고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쉽게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술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다양한 인형 캐릭터를 이용한 상황 재현과 노래·율동을 곁들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사는 “성별에 따른 차이와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장난과 신체접촉에 대한 주의점 등을 쉽게 알려줘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에는 명휘원 등 장애인 관련 시설 4개소를 직접 방문해 26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성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대상 성교육을 지속 추진해 올바른 성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7일 대부해양본부 내 지적민원 현장민원실에서 지적측량 현장 접수 창구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접수 창구는 단원구 지적측량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부도 지역의 행정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단원구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와 ‘지적측량 현장 접수처리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7일 운영을 시작한 지적측량 현장 접수 개소 현장에는 대부동 주민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 대부도 소재 측량설계업체 등이 참석했다. 지적민원 현장민원실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신규 배치됐으며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6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접수창구 개설로 교통 불편 등의 문제로 단원구청에 방문이 어려웠던 대부동 주민들이 현장에서 지적측량 접수와 토지이동신청 등의 지적일반 민원 신청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대부도 주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중앙역 일대에서 합동으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원보건소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예방 아름누리서포터즈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민의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술자리와 회식이 증가하는 만큼 홍보물과 전단을 통해 음주로 인한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절주 문화 동참을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오는 15일 상록수역 일대에서 함께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과도한 음주는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시민들이 음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절주 문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