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 의원을 비롯해 안양시 관계 부서, (사)사람연대 안양시지부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 이혜진, 디 휴먼브레인 센터 양종희 대표가 참석하였다. 경계선지능인 혹은 느린학습자는 전체 인구의 13.5%를 차지하며, 지능 검사에서 IQ 71~84에 해당한다. 이들은 평균적인 지능보다 낮아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적장애’에 해당되지 않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복지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회의에 참석한 양종희 대표는 “안양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러나 대상 모집과 홍보에 어려움이 있어, 당근마켓,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 했지만 여전히 모집이 힘들다. 이에 느린학습자 모임에 직접 찾아가며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지영 의원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 사업은 필수적이며, 대상 발굴과 사회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 우리 안양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여 사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30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시작한 공익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참여를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이 하나의 독립되고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고,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긍정양육이 보다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양시의회에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장재성 안양소방서장과 나영민 안양만안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제296회 임시회에서 허원구 시의원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상대로 지방채 발행과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의 타당성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진행했다. 이번 질문은 안양시의 재정 건전성과 시민들의 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담고 있다. 허원구 의원은 먼저 지방채 발행이 안양시 재정에 미칠 잠재적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지방채 발행은 단기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민들과 미래 세대에게 경제적 부담을 전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안양시의 재정 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 지방채 발행이 얼마나 신중하게 검토됐는지, 그리고 다른 대안들이 충분히 고려됐는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한, 허 의원은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계획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축구전용경기장이 실제로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유사 사례들을 보면 기대했던 경제 활성화 효과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경기장 건립에 따른 재정 부담과 고용 창출 효과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최대호 시장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27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기업 유치 추진 현황 및 전략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안양시의 주요 개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성장전략과의 업무 부담을 우려하며 기능 보강과 조직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기업유치추진단의 전문성과 역할에 대해 질의했다. 부서가 제출한 자료를 제시한 그는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기업 회의가 진행됐다는 점을 꼬집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동력이 있는 앵커기업 유치 전략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안양시는 2023년 8월에 안양시 가용부지에 전략적으로 기업 유치를 하기 위한 활동 및 홍보를 수행하는 민·관 합동조직인 기업유치추진단을 시장 직속으로 구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진행된 기업유치 인센티브 보고회에서 제출된 제시안이 기존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지적하며, 기업이 안양시로 이전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발굴·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안양시청 부지의 높은 가격으로 인한 기업 유치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파격적인 유인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지난 27일, 최근 청소년 딥페이크(여성얼굴에 음란물 사진을 합성) 성범죄와 함께 성범죄자 고지 정보서 등 각종 성범죄로부터 학부모 및 안양시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지역 부모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 및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조지영 의원은 “각종 성범죄에 대한 청소년 안전에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올해 1월부터 28일 현재까지 학생·교원 딥페이크 피해 건수가 총 19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시도 법무부, 경찰청,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길 당부드린다.” 고 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최근 인근지역에 성범죄가가 전입하여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정보서를 받았는데 학교와 매우 가까운 곳에 성범죄자가 거주한다는 사실에 걱정 된다.”며 “해당지역은 학교와 학원이 많고 저녁에 매우 어둡다. 비상벨이나 CCTV 등 안전장치가 부족한 것 같다. 여기저기 물어봐도 그저 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지난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동물복지증진을 위한 생체인식 동물등록제 도입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이왕희 학과장이 좌장을 맡았고, 음경택 의원이 발제를 담당했다. 패널로는 유기견 없는 도시 김지민 대표, 안양시 유기동물사랑봉사회 이현주 회장, 안양시 위생정책과 이난영 과장, 칼빈대학교 애완동물학과 김정연 학과장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이왕희 교수는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안양시의회의 노력과 정책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생체인식 등록은 시대적인 흐름으로 안양시가 선제적으로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발제를 맡은 음경택 의원은 현행 동물등록 제도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재 등록 수단인 마이크로칩 내장형과 목걸이 외장형으로는 등록률 제고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생체인식 반려동물 등록이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보호와 복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경택 의원은 “안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동물보호 제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소속 집행기관 간담회와 공공기관 4개소를 방문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6일에는 시 기획경제실 등 소관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과 업무 진행 상황을 논의했으며, 27일에는 자원봉사센터, 산업진흥원, 안양도시공사,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 공공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기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은 “시 집행기관과 공공기관, 협력기관들의 현장에서의 노고 덕분에 안양시민들이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받고 있다”며, “각 기관이 사명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지난 27일 안양시 공동구를 방문해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완기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강익수 의원, 동안구청장, 동안구 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공동구 내부를 직접 들어가 관리현황과 근무 여건을 상세히 살펴보았으며, 현장의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공동구의 현황과 화재 대비 CCTV 감시시설, 소방시설 등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완기 위원장은 “금일 공동구 전 구간을 돌아보았는데,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상수도, 전력, 통신 등 대규모 도시기반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하며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설치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강진숙 센터장은 업사이클아트센터의 설립 배경과 친환경 업사이클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센터는 설립 9년 만에 광명시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했으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센터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예산 문제와 실질적인 운영 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직접 견학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전시를 보며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안양시 업사이클센터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준공된 만큼, 향후 설계 단계에서는 철저한 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8월 21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생태·환경·기후 위기 관련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도현 대표연구의원,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곽동윤 연구의원, 그리고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의 김보람 교수, 차홍석 교수, 유우주 연구원이 참석했다. 김보람 교수는 발표에서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취약계층 에너지 접근 보장, 폐기물 저감을 위한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의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연구모임은 5월에 방문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안양시 기후변화체험센터 ‘그린마루’가 지역사회에서 기후 대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7월에 방문한 광명기후에너지센터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벤치마킹하여 안양시가 참고할 만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정리했다. 차홍석 교수는 발표를 통해 다른 시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조례를 사례로 들며, 안양시에서도 탄소중립, 생태도시, 자연환경 보전과 관련된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