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산시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 과정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안산시 발전의 원동력 ‘시민’을 주체로,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안산학 ▲자치학 ▲미래학 ▲소통과 리더십 등에 대해 6주간에 걸쳐 12개 강좌,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당초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 예정이었으나, 수강생 모집에 130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져 인원을 최종 13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입학선서를 통해 “다짐이 안산의 변화를 이루고, 우리의 성장이 곧 마을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정 발전의 핵심은 결국 시민이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야말로 지속 가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시 행정지원 부서장,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와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인 ‘54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축제 기간 안산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은 공연과 체험, 시민 참여형 무대, 가족·청소년 특화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67개 아마추어 예술인 팀이 무대에 올라 시민 중심의 축제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거리극 ▲서커스 ▲무용 ▲퍼포먼스 등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공식 초청작들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경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소비쿠폰의 부정유통 신고 접수와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대상자의 84.8%인 52만 9천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인당 15~40만 원이 지급되는 1차 소비쿠폰의 경우, 지급된 지원금은 875억 원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소비 쿠폰 신청과 지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부정 유통 시도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목격되고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외에도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로 지급되는데, 양도가 쉬운 선불카드의 이점을 악용해 현금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안산시의 경우 선불카드 지급 방식을 채택하지 않아 선불카드 지급을 채택한 타 도시에 비해 부정 유통의 우려가 적은 편이다. 다만, ▲신용·체크카드로 물건을 사지 않는 경우 ▲실제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는 경우 등의 부정 유통 방식이 가능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부정유통 행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운영 봉담도서관과 사자와어린양작은도서관에서 오는 8월부터 ‘도서관 속 다문화마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도서관 속 다문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화성시가 주관한 다문화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체험 교육을 통해 문화다양성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일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세 나라의 전통 놀이, 음식, 의복, 언어 등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아동은 한국어와 전통문화를 접하는 독서 놀이 수업을 통해 언어 습득과 문화 적응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체험 교육(3개국 문화 체험,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각 2차시), ▲세계문화 책놀이(10차시), ▲한국문화 책놀이(다문화가정 대상, 사자와어린양작은도서관 진행)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각 수업은 다문화 전문 강사, 이주여성 강사, 한국어 강사가 담당한다. 참여 신청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여름을 맞아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며, 평일(화~금) 2회, 주말 및 공휴일 3회씩 총 4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15~20명씩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접수는 네이버에 '거북섬 해양레저' 검색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며, 시흥 보트면허시험장에 방문하여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주의사항, 준비물 등 기타 세부사항은 거북섬 해양레저 네이버 예약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인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경기시흥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거북섬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시흥시민들이 시화호의 매력을 만끽하고, 해양레저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8일 ‘우리마을 문화유산 알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본2동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기금을 활용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산본동 조선백자요지를 방문해 가마터와 작업장 등을 직접 걸으며 조선시대 도예문화와 산본동 조선백자요지가 가진 공예사적 가치를 배웠다. 이어 전주이씨 안양군묘에서는 비운의 왕자 안양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선시대 묘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경기도 무형유산인 김문익 선생이 운영하는 군포 방짜유기 전수관을 방문해 방짜유기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듣고, 방짜유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해 전통 공예문화를 몸소 경험했다. 강달희 산본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유적과 전통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군포시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본2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그림책꿈마루가 8월 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개관 2주년 기념 특별전시 '한국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션 세계, 그림책 원화에 담긴 숨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00년대 이후 한국 창작 그림책이 활성화되는 시기부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온 작가 9인(김동성, 김재홍, 박철민, 서현, 이기훈, 이명애, 이영경, 이수지, 한명호)의 원화 200여점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해치와 괴물 사형제, 한병호, 1998》, 《아씨방 일곱동무, 이영경, 1998》, 《동강의 아이들, 김재홍, 2000》, 《메아리, 김동성, 2001》, 《눈물바다, 서현, 2009》, 《그림자 놀이, 이수지, 2010》, 《양철곰, 이기훈, 2012》, 《연오랑과 세오녀, 박철민, 2012》, 《플라스틱 섬, 이명애, 2014》등 41권의 그림책이다. 특히, 스위스 에스파스앙팡상(Espas Enfants),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 황금사과상(BIB Golden Apple), 안데르센상(Hans Christian Andersen Awards) 등 권위있는 국제대회 수상작까지 한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는 2025년 상반기 동안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군포시 관내 학교와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미디어 활용 능력 함양과 지역 내 창의적인 미디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태을초, 화산초, 도장중, 한얼초, 광청초, 신흥초 등 총 6개교에서 8개 강좌,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4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영상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까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팀별로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일부 참여 학생들은 교육 이후 군포시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미디어 제작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비롯한 다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재판매하여 차액을 수취하거나 물품을 구매하지 않고 소비쿠폰을 사용하여 차액을 현금화하는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본래 용도와 목적에 위배되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추진했으며, 군포시 관내 소비쿠폰 사용처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기도는 부정유통 신고센터(031-8008-0551)를 운영하는 한편 도-시·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부정유통 사례를 신고받고 있으며, 군포시는 의심가맹점 조사 및 부정유통 단속 등 현장 조사를 통해 신고된 접수를 처리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수사를 의뢰하여 부정 유통 집중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는 또한 별도의 신고센터를 마련하는 한편 의심가맹점 현장 조사 후 위반행위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배제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위반 빈도가 높은 유형(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등록 가맹점, 지역상품권 가맹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포시청 홈페이지 및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통 혼잡 및 대기시간을 완화하기 위해 H50번 버스를 일시적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H50번 노선은 전곡항을 출발해 제부도로 향하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말과 공휴일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맞춰 기존 16회에서 24회로 증차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기간은 2025년 8월 2일(토)부터 8월 17일(일)까지의 주말 및 공휴일이며, 이번 특별 증차를 통해 휴가철 관광객의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제부도 방문객의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이번 증차 운행이 여름철 제부도를 찾는 시민 여러분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대중교통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