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하수도사업 추진 상황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하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수도사업은 하수도 사용료 등 자체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해 집행되는 구조다. 현재 노후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시설개선 등 대규모 사업추진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사용료 수익의 감소와 하수처리에 드는 비용도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하수도사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통합 감리 용역 발주, 자체 감리실시 등 사업수행 방식을 개선하고, 국고 보조금 등 적극적인 재원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재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2.1%의 요금 현실화율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자녀 기준 변경 및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운영으로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노후․불량 하수관로 확충 및 하수 시설물 정비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1월 언론브리핑에서 이주민 정책 시행 20주년을 기념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이자 외국인 정책 선도 도시로 지난 2005년 외국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외국인인권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외국인 정책에 있어 안산시에는 늘 ‘최초’, ‘최고’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미래 시대, 새로운 ‘이민 사회’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3개월 넘게 장기 거주한 외국인 수는 총 246만여 명이다.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5천177만 4천521명)의 4.8%에 이르는 수치로 해당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이어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118개국 108,033명으로 집계, 이는 전국 시군구 중 최대 규모이며, 안산시 전체 인구 대비 15.2%에 해당한다. 외국인 주민의 대다수는 중국 국적이고 체류자격별로는 외국국적동포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에서 시민 중심의 도시공간 재구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제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장상, 신길2,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의 사업추진 진행 상황과 함께 민선8기 공약으로 역점 추진 중인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에 대한 최종 계획안 등을 공유했다. 안산시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및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으로 ▲안산장상(14,579호) ▲안산신길2(6,192호) ▲안산·군포·의왕(14,625호) 등 총 3만 4,216세대 8만 4,180명을 수용할 3개 지역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산시는 이번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약 5만 명의 인구 유입(외부 유입률 60% 적용시)을 예상, 도시경쟁력 회복에 도화선으로 삼을 계획이다. 안산 장상은 장상동․수암동․부곡동․양상동 일원에 약 220만 5천㎡(약 1만 4천 가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에서 환경교통국의 핵심사업으로 수소시범도시 조성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각각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 선도, 도시 재구성 및 혁신 거점 형성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소 시범도시는 청정에너지 기반의 산업 혁신을 이끌고, 안산선 지하화는 도시 공간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H2 경제도시 안산’ 수소경제 중심에 선다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수소 시범도시 준공식에서 ‘H2 경제도시 안산’이라는 수소 시범도시의 공식 브랜드명을 발표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전주와 함께 전국 단위에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0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4년 8개월간에 걸쳐 총 477억 원(국비 200, 도비 60, 시비 217)을 투입해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분야에 걸친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 안산 수소시범도시는 수소의 ▲생산 ▲저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안산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한 멘토링제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해단식은 2024년 안산에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 14명, 직무 경험이 풍부한 멘토 공무원 4명, 인적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공무원 4명을 대상으로 4개 그룹으로 나누어 1년간 운영한 멘토링제의 마지막 활동으로, 연간 운영 활동을 돌아보며 함께 멘토링제 참여 소감을 나누는 등 상호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교육지원청 2024년 신규 공무원 멘토링제는 ▲직무 스터디를 통한 신규공무원의 업무 적응 지원 ▲청렴, 안보현장 견학 등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공직가치관 정립 ▲그룹별 소통 워크숍을 통한 멘토공무원의 리더십 역량개발 등을 위해 매월 주제별 활동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유로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공직 적응 및 심리 안정을 지역 내에서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됐다. 안산교육지원청 조완석 기획경영과장은 “2024년 멘토링제를 통해 얻은 인적·지적 자원을 바탕으로 신규자들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한양대 에리카 게스트하우스에서 ‘제6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장애 청소년과 후원인의 1:1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회원과 후원자 및 장애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 사물놀이‧앙상블 공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1:1 멘토·멘티 장학금 결연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 학생 18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동근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회장은 “기부와 봉사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을 받은 학생들이 이웃 사랑의 디딤돌이 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많은 분의 노력으로 시가 복지문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장애 여부를 떠나 모든 학생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예술의전당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번아웃(소진)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민·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안산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웃음의 대학’ 관람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소통의 시간 ▲‘내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힘’, ‘나를 지키는 자존감’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사례관리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취약가구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5개 권역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민간사례관리사와 관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11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사례관리사의 역량과 에너지가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실무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온가족보듬사업 및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여기서 행복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의사소통을 향상하고 유대감을 강화시키고자 추진됐다. 사례관리 대상자 15가정 총 32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경기도 양평군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미리내 힐빙클럽, 양평 임실치즈마을 등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카라반에서의 캠프 경험을 통해 가을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자녀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푸른 콩깍지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283만여 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푸른콩깍지 행사는 매년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 교직원과 영유아 가정이 참여해 나눔 바자회와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안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는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난 2022년부터 기탁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보육 인프라다. 현재 시에는 37개소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안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공형 어린이집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집무실에서 왕해초 원장을 포함한 4명의 옌타이산업기술연구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북동부에 위치한 옌타이시는 인구 약 2천5백만 명의 항구도시로 앞서 2009년 7월 안산시와 우호 협력을 체결한 이래 15년 동안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 간의 이번 대면 만남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 2012년부터 총 일곱 차례의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추진, 양 도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비전 향상을 위한 현지 청소년 교류 및 역사·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옌타이산업기술연구원은 산둥성 정부의 요구에 따라 건립된 옌타이시 산하 국제과학기술협력 신형 연구개발기관으로 2020년 8월 설립 비준과 2021년 11월 기지가동 단계를 거쳐 올해 9월 한국역외육성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시장 선도 제품을 창출하고, 공공 서비스 및 창업 인큐베이션 관련 플랫폼 구축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이 기관은 최근 중국 과학기술부의 특별 프로젝트인 한·중·일 혁신협력센터 건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