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3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데몬홀에서 안산시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위생업소 지원사업이다. 관내 영업주를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실습 위주의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영업주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까지 1,300여 명이 수료하며 외식업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경기침체와 식재료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외식업 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매출이 바로 오르는 상위 1% 자영업자들의 진짜 마케팅 스킬’이라는 주제로 ▲실제로 효과 있는 마케팅 방법 ▲마케팅 마인드 정립 ▲마케팅 최신 트렌드 등 내용이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서는 유튜버 장사 권프로(권정훈)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외식업 경험과 마케팅 비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영업주들이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펼쳐진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이즈·결핵 무료 검진 ▲에이즈 예방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홍보 등이 진행됐다. 지난 1988년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는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 등을 강조한 ‘런던 선언’을 채택하면서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했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면역체계가 일정 수준 이하로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감염 질환과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에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 에이즈 예방수칙으로는 ▲정기 검진 및 자발적 검사 ▲위험한 성 접촉 피하기 ▲신속·지속적 치료 등이다. 상록수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나이와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연중 무료로 HIV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상록수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최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3일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발생 초기진압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6월 자체 소방 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훈련의 내실성과 안전한 청사 관리를 위해 대부119안전센터, 소방시설 관리업체와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대부보건지소 치과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경보알림 ▲건물 밖 대피 ▲화재 초지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대피 경로 안내와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대부보건지소가 속해있는 상동어울림센터 근무자(대부도 복지센터, 청소년 공감시설 바지락) 전 직원이 참여해 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에 도움을 주신 소방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예방이 최선임을 명심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청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2024년 성과보고회 ‘나야, 마인두’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및 관련 기관 관계자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진행된 다양한 안산시 정신건강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및 위기관리사업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 ▲정신장애인 내부 취업 훈련 및 외부 취업 연계 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사업 ▲아동,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사업 등 올해 추진사업의 성과를 공유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마인두클라쓰’, ‘흑백마인두’ 등 다양한 성과 보고 영상과 아로마 오일·타로 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성과보고회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성과보고회 내용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마인두 TV’에 접속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마음 건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폭설로 인한 피해를 본 사유 시설에 대한 피해 신고를 오는 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안산 지역에 내린 폭설은 최고 43.2cm를 기록하며 시설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화훼시설이나 비닐하우스·축사시설 등에 피해가 집중됐으며 상가와 공장, 주택 등도 피해가 발생했다. 아직 피해 신고를 마치지 않은 시설이 있을 수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6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오는 8일까지 피해 시설 사항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하고, 피해조사를 마친 뒤 확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일까지 시민들의 사유재산 피해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유재산 피해신고 대상은 농업과 주택, 소상공인 공장 등의 사유 시설이다. 피해 신고는 피해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피해신고서를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려면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와 신고→사유재산피해신고란에서 ‘2024. 11. 26~ 28 대설’ 메뉴를 선택한 후 신고하면 된다. 비닐하우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일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과 면담하고 노사 간 당면 현안을 담은 노동 정책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장이 전달한 정책건의서에는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한 안산시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생산성 제고, 노동 복지 허브로서의 발전을 위해 ▲주 52시간 근로시간제도를 현장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안산시 선부동에 건립 중인 ‘노동자지원센터’의 국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스마트허브에는 1만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나,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경기변동과 물량 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함에도 불구, 현재 주52시간제 근로 관련 법령으로 인해 기업 생산성 향상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다. 이번 정책 건의 내용에는 ▲연장근로 단위를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변경 ▲유연근무제도를 ‘3개월, 6개월’ 단위에서 ‘1년’으로 확대 ▲현행 ‘근로자대표 서면합의’를 ‘특정집단 또는 적용근로자 서면합의’로 완화 ▲특정연장근로 인가 사유 완화와 ‘연간 90일 한도’를 ‘연간 1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22년 최초 선정 이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Level 5’를 이뤄내는 성과를 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안산도시공사는 Level 1~5단계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Level 5단계로 선정됐다. 세부적인 심사에서는 ESG 경영과 연계한 7개 분야 중 ▲사회적 책임경영(문제인식·네트워크·성과영향) ▲투명경영 총 4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아 이 같은 성과를 냈다. 공사는 ▲사랑의 반찬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기술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재인증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나간다는 구상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제도이다. 매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자리 ▲경제 ▲복지 ▲안전 ▲환경 등 행정의 모든 분야를 망라해 평가가 이뤄진다. 올해 시군종합평가는 총 9개 분야, 104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더 나은 기회 분야 등 총 3개 분야, 30개 도정 주요시책 지표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등 6개 분야, 74개 국정지표가 평가 대상이었다. 시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다시 뛰는 안산’을 내걸고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행정 서비스 제고에 주력해 왔다. 특히 성과 개선을 위해 ▲부시장 주재 부진 지표 대책 보고회 개최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집중관리 지표 별도 관리 ▲지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을 이어갔다. 그 결과 시는 총 104개 지표 중 99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인 S등급의 성과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인 ‘안산향’ 상록수된장마을이 중부일보가 주최하는 ‘2024년 고객 만족 브랜드 대상’에서 농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고객 만족 브랜드 대상’은 건전하고 질 높은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선 우수한 품질의 브랜드를 시상하고 있다.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 ‘안산향’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특산물을 집중 육성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체계적 홍보를 통한 시장경쟁력 향상을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부터 ‘안산향’을 개발해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 중 상록수된장마을은 약 30년 간의 전통 장 생산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안산향’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주재료인 콩과 고추 등을 관내 재배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해 만들어낸 된장·고추장·간장 등의 우수 전통 식품을 판매해 전통장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김영석 상록수된장마을 대표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장류 생산과 기능성을 가미한 제품 연구 등을 통해 농산물 가공 기술과 제품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감염병 관련 민간 전문가와 단체, 공무원 등 전국 감염병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 유공자 포상 ▲감염병 분야별 토론 ▲지방자치단체 정책 제안 공모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정책 제안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록수보건소는 ‘감염병 자동신고 시스템 도입 5년, 이제는 Level up!’을 주제로 감염병 자동신고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상록수보건소가 고안한 시스템은 감염병 종류별 맞춤형 정보와 예방수칙을 환자에게 자동 전송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