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하용 의원은 “2018년 제정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시작된 ‘경기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사업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교복 지원 과정에서 과도한 행정업무가 발생하고 품질 불만과 업체 담합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현행 학교주관 교복구매 방식의 분명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공청회를 열고 관계자 및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같은 해 12월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복 지급방식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하용 의원은 “조례개정은 교복지원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합리적 보완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1월 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평등이 곧 민생”임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성평등 정책 강화와 조직 내 성인지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올해는 1995년 제4차 유엔 세계여성대회에서 ‘북경행동강령’이 채택된 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지만, 여전히 경기도의 성평등 현실은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녀 임금 격차(35.3%), 남성 육아휴직 비율(31.6%), 성희롱·폭력 불안 등 주요 지표에서 여전히 큰 격차가 존재한다며 “성평등 기반 없이는 민생 회복도, 출생률 개선도, 도민 안전도 보장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도정 운영의 핵심 기반인 ‘인사’ 영역에서도 성평등 관점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경기여성대회에서 “실국장급 여성공직자가 두 배 늘었다”는 발언과 달리, 실제로는 2022년 7명에서 올해 4명으로 감소한 사실을 언급하며, “표면적 수치보다 중요한 건 성평등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인사 정책과 제도의 마련”이라고 제안했다. &n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1월 3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경기도형 통합돌봄, 현장을 말하다' 복지정책 포럼의 좌장을 맡아, 도내 통합돌봄 정책의 현주소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지미연 의원은 “오늘 포럼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된 메시지는 ‘제도의 성공은 결국 현장의 실행력에 달려 있다’는 점이었다”며, “법 시행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역할을 분명히 나누고,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 기반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현재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준비 중으로, 2026년 3월 법 시행에 대비해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광역자치단체로서의 경기도 역할과 균형적 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대폭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제를 맡은 황경란 경기도 돌봄통합지원단장은 “경기도는 ‘360도 통합돌봄 체계’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복지가 연계되는 선제적 대응 구조를 구축 중”이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은 11월 3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평촌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과 관련된 계획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평촌신도시 정비 및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관련해 사업 개요, 추진 배경, 대상지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민들은 교통·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정책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유영일부위원장은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영일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안양시 및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평촌신도시 발전 계획에 주민 요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의 소속 상임위원회 사보임이 최종 결정됐다. 최민 의원은 기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최민 의원은 지난 1년 5개월 동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멘토링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도민의 실질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조례안들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과 향후 과제 토론회' 등을 주도하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권익 향상에 깊이 있는 관심을 보였다. 최민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로의 상임위 변경 배경에 대해 "여성·가족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기존 상임위 활동을 통해 얻은 사회적 약자와 노동 현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제는 경기도 민생 경제 회복과 노동환경 개선이라는 더 넓은 영역에서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제1차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 협치예산’ 및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에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김진경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당 총괄수석부대표와 수석정책위원장 및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도지사와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포함해 협치수석,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지난 8월 출범한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과 현판식에 이은 첫 번째 만남이다. 행사는 경과보고 및 ▲도-도의회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 ▲도-도의회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 내용에 관한 설명이 이어진 후 양당 대표의원과 경제부지사가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도-도의회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의 골자는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추진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도민 이동권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재난 및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달 31일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열린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차량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ㆍ장애인ㆍ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복지 현장의 기동성 강화’와 ‘생산적 복지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차량을 지원받은 광명시니어클럽은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중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기관으로, 현재 9개 사업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납품, 지역행사, 환경개선 등의 현장활동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이 기관은 경차 한 대로 사업 운영을 이어가며 대형 물품 운반과 인원 이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 및 의회협력과 관계자, 고양예술고등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고양예고 기숙사 건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주거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기숙사 건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의 추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완규 의원은 “예술계 학생들의 학업 특성상 장시간의 수업과 연습이 병행되는 만큼, 기숙사 건립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교육의 연장선상에 있는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학생들이 최소한의 부담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기숙사 건립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절차적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이 관련 법령과 제도적 요건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양예고는 일반 학교와 달리 예술계열의 특수성이 크다”며 “학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설치 및 운영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도청과 시민사회 간의 원활한 소통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세주 의원, 박재용 의원, 이정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도연합회장, 최현정 경기도 복지정책팀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설치 및 운영 방식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은 경기복지재단에 위탁되어 ‘지원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담당자의 잦은 인사 이동과 행정-현장 간 소통 부재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황세주 의원은 같은 주제로 지난 7월 31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박재용 의원 역시 지난 3월부터 관련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황 의원은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 민간전문가가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기구로서 ‘소통’이 가장 중요한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경시되어 왔다”며, “예를 들어 경기복지재단 내 전담팀을 지난 5월에 신설했지만, 관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임신출산교실’에 현장 방문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31일, 황 의원은 안산상록수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경기임신출산교실’ 사업을 운영 중인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실제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임신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산부·양육모·배우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세주 도의원을 비롯해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김란희 센터장 및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실제 임산부와 배우자 10쌍이 참여한 교육 수업을 참관했다. 황 의원은 “‘경기임신출산교실’에 지금까지 317명이 참여했는데, 만족도 평균이 4.79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교육 전후 산후우울증 척도도 크게 개선되는 등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