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3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라온터에서‘2025년 제3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가능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왕시청, 의왕시건강복지센터, 의왕경찰서 등 10개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가정 등 두 개의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대상 청소년과 그 보호자에 대한 통합 지원 방안을 찾아 사례 관리 방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인화 센터장은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사례를 두고 청소년복지실무위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한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이 통합지원체계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옥상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첫 수확의 결실을 거두어 지역 아동보육시설에 전량 기부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옥상 정원 프로젝트’는 지난 4월 탄소중립실천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농업공동체(대표 김효정)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민체육센터에 ‘옥상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심 속 유휴공간을 녹색 쉼터로 탈바꿈시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혁신적 시도로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5월 초 아삭이 고추와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은 뒤 약 4개월간 정성껏 가꾼 결과, 두 작물에서 20kg이라는 기대 이상의 풍성한 수확을 얻어 최근 첫 수확의 결실을 명륜보육원에 나눔 기부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공사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옥상정원은 단순한 재배를 넘어 환경 보전과 나눔, 도시농업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한 상징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내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오전동 새마을부녀회는 혹서기로 중단됐던 ‘2025년 자원순환가게’를 9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오전동주민센터 자원순환가게는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전동주민센터 앞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8월, 무더운 날씨에 따른 안전 문제로 1개월간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자원순환가게는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지고 온 주민들에게 현금으로 바꿔줌으로써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민 참여사업이다. 수거 품목은 이물질을 제거한 깨끗한 ▲플라스틱류(투명, PET병, PET, PE, PP), ▲캔류(알루미늄캔, 철캔), ▲종이류 ▲병류이며, 품목 및 무게에 따라 자원순환가게에서는 개당 10원에서 Kg당 1,000원까지 유가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임영옥 오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민참여사업을 우리 단체에서 추진하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가 주민들에게 스며들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자원순환가게의 운영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활성화되어, 오전동에 자원순환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 소속 ‘우쿠올라’팀이 9월 3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 문화경연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27개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동아리들이 참가해, 장구·색소폰·우쿨렐레·난타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쌓은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참가자는 6세부터 82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지역 공동체 문화의 저변을 보여줬다. 의왕시 대표로 출전한 ‘우쿠올라’팀은 부드러운 우쿨렐레 선율과 팀원들의 아카펠라 화음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터’ 등의 곡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의왕시 주민자치센터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준 ‘우쿠올라’ 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화합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문화 강좌가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을 위해 '의왕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의왕시의원 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오는 9월 9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통과가 유력하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 스스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5년 단위 환경교육계획 수립 ▲의왕시 환경교육위원회 운영 ▲학교와 사회환경교육 지원 ▲사업자 및 공공기관 임직원 환경교육 추진 지원 ▲환경교육주간 운영 ▲의왕시 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한 의원은 “지난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시민토론회 이후 시민교육과 참여의 중요성,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고민해왔다”며, “학교, 사회, 기업, 지역 전반으로 생태환경 교육과 프로그램이 확산하길 바라는 시민과 경기환경운동연합 등으로부터 정책 조언을 요청해 의견을 청취하며 조례를 준비했다”고 제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환경교육은 기후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월 2일 의왕신협 본점에서 의왕신협과 ‘자원봉사자 활동장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활동을 격려하고, 봉사자의 헌신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의왕신협 박세웅 이사장과 김일환 상임감사,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안종서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의왕신협 측은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적금 우대금리 혜택(기준금리+0.2%)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날 자리를 통해 자원봉사 가치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세웅 의왕신협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없었다면 지역사회의 많은 어려움이 해결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종서 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지원을 결정해 주신 의왕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민원인 실시간 대기 현황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8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최근 관내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민원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민원인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의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이다. 시는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키오스크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대기인원과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대기 순번이 임박하면 즉시 알림을 재발송해, 민원인의 불필요한 현장 체류를 줄이고 민원실 혼잡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시스템도입은 시민이 제안한‘시민이 공감하는 2025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생각함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국민생각함 의견 중 ▷정보취약계층의 느긋한 민원창구운영 ▷민원안내 전문성 확대 ▷민원인 예상대기 시간 실시간확인 등의 요청 사항을 민원 서비스에 반영해왔다. &nbs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가 2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장철규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진섭, 배현경, 위영란, 유재호, 임채덕 의원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용역사로부터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 주요 검토 결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조례‧규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철규 대표의원은 “연구가 중반을 지나며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이 보다 명확해지고 있다”며, “의원들의 경험과 전문가의 분석을 토대로 실질적인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끝까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자치법규 연구회’는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자치법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법제도 정비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학부모 대상 두번째 학교폭력예방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는 학부모들이 상호존중 문화를 바탕으로 한 평화로운 학교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부모 연수 3부작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학교, 함께 그리는 미래: 권리와 책임으로 만드는 교육공동체]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그 두 번째 이야기로 ▲前경기도교육청 교육법률지원 변성숙 변호사 '권리와 책임의 이해: 아이의 삶을 위한 부모의 지혜와 선택' ▲학부모 맞춤 강의(학교내 갈등사안의 교육적해결을 위한 슬기로운 학부모의 역할)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자녀교육에서 권리와 책임의 균형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변호사의 강의를 현장 녹화 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유튜브에 공개(2025. 9. 9. ~ 9. 15.)하여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예정이다. 이는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이는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실질적 학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동탄보건소가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환자 실종예방 스마트태그 배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동탄보건소는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고위험군 치매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태그를 무상 배부한다. 스마트태그는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실내에서는 블루투스 신호를 활용해 약 70m 이내에서, 실외에서는 스마트태그 근처에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이 설치된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실종 위험이 큰 독거 치매 환자를 중점 배부 대상으로 하며, 독거 치매 어르신, 치매 부부 가정, 노인 부부 가정 순으로 우선 지원된다. 또한 시는 ▲치매 환자의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팔찌 보급 ▲독거 치매 어르신 대상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행복 커뮤니티 사업 등 다양한 연계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1일에는 동탄보건소 치매쉼터에서 동탄경찰서와 협력해